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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원 확인 막바지 단계..시신 인도 '속도'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은 희생자의 이름이 불리길 애타게 기다려왔는데요. 여전히 5명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시신은 유가족들에 인계돼 장례 절차도 시작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사망자 대부분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신원 확인에 실패한 일부 희생자는 가족들과의 DNA 값이 일치하지 않아 추가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성년 사망자의 이름이 누락되면서 유가족들이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재감식을 통해 모든 사망자들의 신원
    2024-12-3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30 (월)
    1. 희생자 신원 확인 안간힘..장례 절차는 10일쯤 후에야 2. 공항 내 추가 분향소 설치..장례 절차 논의 3.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마련..시민사회 애도 물결 4. 국민의힘, 무안 찾아 "유족 지원·진상규명에 최선" 5. 야권 정치권도 추모 행렬.."사고 수습에 최우선"
    2024-12-30
  • 내일도 큰 추위 없어..서해안 강풍 주의
    올해의 마지막 날인 내일(31일)도 광주·전남 지역에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도에서 8도 분포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전남 서해안 지역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오후 5시 30분부터 40분 사이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4-12-30
  • 광주상의·광주경총, 신년 인사회 취소.."참사 애도"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경영자총협회가 다음 달 3일 함께 개최할 예정이었던 신년 인사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광주경총과 광주상의는 오늘(30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신년 인사회를 미루지 않고,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경제계 인사들은 오는 4일까지 국가애도 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합동 조문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4-12-30
  • '더현대 광주' 건축·경관위 통과..내년 상반기 착공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계획대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오늘(30일) '더현대 광주'에 대한 건축경관공동위원회에서 복합쇼핑몰만의 특색있는 공간 구성, 광주천과 보행 연계성 강화 등을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시켰습니다. '더현대 광주'는 오는 2028년 개장을 목표로 건축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2024-12-30
  • HD현대삼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성금 3억 원 기탁
    HD현대삼호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지원에 나섰습니다. HD현대삼호는 오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2024-12-30
  • 여수공항 '버드 스트라이크' 5년 동안 12건 발생
    전남 동부권에 위치한 여수공항에서도 조류와 기체가 충돌을 빚는 버드 스트라이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이 공항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수공항 내 항공기 조류 충돌 발생 건수는 2019년과 2020년 각각 3건 2021년과 2022년 각각 1건, 2023년 3건, 올해 8월까지 1건 등 지난 5년 동안 12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공항 운항 편수를 고려하면 조류 충돌 발생률은 0.035%로 국내 다른 공항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고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
    2024-12-30
  • '오랜 인연' 사이 전·현직 공무원 8명 숨져
    【 앵커멘트 】 이번 참사로 13명의 희생자가 나온 화순군은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특히 희생자 중 8명은 화순군의 전·현직 공무원으로 오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희로애락을 함께 한 동료들은 애통해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희생자의 빈 자리가 하얀 국화꽃과 색색의 메모지로 채워졌습니다. 메모지에 적힌 동료들의 메시지는 깊은 슬픔과 충격, 그리움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여객기 참사로 세상을 떠난 동료의 책상입니다. 같은 공간을 공유했던 동료들은 침묵 속에 업무를 이어가고 있
    2024-12-30
  • '지역 교육에 헌신' 전남교육청 교직원 참변에 교육계도 침통
    【 앵커멘트 】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역 교육계도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지역 교육에 헌신해 온 전남교육청 소속 사무관 5명이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인을 잃어버린 사무실 빈자리에 하얀 국화꽃만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무거운 공기가 가라앉은 전라남도교육청 1층에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자그마한 추모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함께 일하던 동료들을 한순간 떠나보낸 교직원들은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싱크 : 전라남도교육청
    2024-12-30
  • '팔순 기념' 첫 해외 여행이었는데..일가족 9명 사망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일가족 9명이 한날한시에 숨지는 안타까운 일도 일어났습니다. 탑승객 중 최연장자인 배모 씨는 팔순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 생애 첫 해외여행을 나섰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일가족 9명이 숨진 영광의 한 마을에는 침통함만 가득합니다. 텅 빈 집에는 5살 난 손녀가 키우던 강아지 한 마리만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싱크 : 일가족 주민(음성변조) - "속이 아프고, 집 앞을 지나가고 집 쳐다보면 사람 죽겠습니다." 탑승객
    2024-12-30
  • 사고 원인 제기되는 의문들.."판단 신중해야" 지적도
    【 앵커멘트 】 이번 참사와 관련해 사고의 유력한 원인으로 새 떼 충돌과 랜딩기어 미작동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사고 조사를 위해 미국 교통안전위원회 관계자 등을 참여시킬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섣부른 추측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고 원인과 관련해 현재까지 확인된 두 가지 사실은 기체의 새 떼 충돌과 랜딩기어의 미작동입니다. 구체적으로 새 떼 충돌이 엔진 파손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랜딩기어 미작동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2024-12-30
  • 야권 정치권도 추모 행렬.."사고 수습에 최우선"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 분향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배에 나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등 야권 주요 인사들도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는 등 추모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슴에 검은 리본을 단 우원식 국회의장이 무안 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우 의장은 이어 사고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비공개로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 싱크 : 우원식 / 국회의장 - "장례 절차를
    2024-12-30
  • 국민의힘, 무안 찾아 "유족 지원·진상규명에 최선"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틀째인 오늘(30일), 사고 현장인 무안을 찾았습니다. 권영세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은 무안공항을 방문해 유가족들을 위로했고, 나경원 의원은 기반 시설을 늘려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식도 생략한 채 무안공항을 찾았습니다. 검은색 정장에 근조 리본을 착용한 권 비대위원장은 유족들을 만나 위로하며 "국민의힘도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하
    2024-12-30
  •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마련..시민사회 애도 물결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안군 종합스포츠센터와 5.18민주광장 등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지역민은 물론 기업, 종교계 등 시민사회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희생자 179명의 이름이 적힌 위패 앞에 국화꽃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조문객들은 이번 참사가 남 일 같지 않다며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애써 억누릅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분향소를 찾은 일가족은 물론 먼 타지에서도 발걸음을 한 시민도 있었습니다. ▶ 인터뷰
    2024-12-30
  • 공항 내 추가 분향소 설치..장례 절차 논의
    【 앵커멘트 】 정부는 유족들의 요구에 따라 공항 탑승동 1층에 내 추가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지자체 공무원들을 전담 지정해 장례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에 대한 논의도 시작됐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시신 인도가 늦어지면서 장례 역시 지연되게 됐습니다. 희생자들의 임시 안치소가 마련된 무안국제공항에는 수습된 시신을 보관할 냉동고 11기가 도착했습니다. DNA 대조가 이뤄지는 동안 시신은 이곳에 보관됩니다. 향후 장례 절차는 지자체 공무원들이 투입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1대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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