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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 한인경제인대회 참석 수산물 1,080만 달러 수출협약
    완도군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수산물 1,08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완도군의 해청정과 완도맘영어조합법인 등 6개 수산물 수출 업체들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하고 수출 상담회를 통해 미국과 독일 등의 바이어들과 14건 1,08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었습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세계 한상과 현지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치유의 섬, 완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2024-11-01
  • 김밥 페스티벌과 소금 박람회 서울서 개최
    전남산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천일염을 세계화하기 위한 행사가 사흘 동안 서울에서 펼쳐집니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막한 '2024 전남 세계 김밥 페스티벌'과 '소금박람회'에서는 꼬시래기와 쇠미역 등 전남 농수산물을 활용해 만든 김밥을 시식할 수 있고, 천일염의 높은 효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김의 품종 개량과 고부가 가치화를 비롯해 전남 명품 천일염의 글로벌시장 확대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2024-11-01
  • "AI미래교육을 한눈에"..AI광주미래교육박람회 개최
    광주의 미래 교실 환경을 선보이는 AI광주미래교육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1일)부터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에듀테크를 소개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이를 활용해 미래 교육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글과 네이버 등 국내외 빅테크의 인공지능 최신 기술 등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4-11-01
  • '이중투표 권유' 안평환 광주광역시의원 벌금 90만 원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선 중 특정 예비후보 지지를 위해 권리당원에게 이중투표를 유도한 혐의로 기소된 안평환 광주시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지난 2월 단체 대화방에서 광주 북구갑 지역구 조오섭 예비후보의 경선 승리를 위해 권리 당원들에게 이중 투표를 권유한 안 의원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1차례에 그쳤고, 범행을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100만 원 미만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11-01
  • 연가보상비 부당수령 광산구 공무원들 적발
    절차를 어기고 연차 보상금을 받아 챙긴 광주 광산구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감사위원회는 오늘(1일) 광산구에 대해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지적 사항을 45건을 적발하고 훈계 4명과 주의·경고 56명 등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 소속 공무원들은 진단서 없이 병가를 내 연가보상비 487만 원을 받았고, 건강검진 대상이 아닌데도 공가를 신청해 10만 원의 보상비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1-01
  • 지자체·공공기관도 전기차 화재에 '무방비'
    【 앵커멘트 】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막대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적지 않습니다. 그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데요, 전남도청과 도 출자·출연 기관은 사실상 무방비 상태입니다. 충전소 옆에는 별 효과가 없는 분말소화기와 정부 인증을 받지 않은 D급 소화기들이 초기 진압용으로 비치돼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도청 주차장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 옆 소화기. 보통 화재와 유류, 전기 화재 시 사용할 수 있는 분말 소화기가 비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말 소화기는 전기차
    2024-11-01
  • 광주광역시 핵심 정책 '대자보 도시' 시민 인지도 낮아
    광주광역시의 핵심 정책 사업 중 하나인 '대자보 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발표한 광주시 교통정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시민 56.6%가 대자보 도시 정책을 모른다고 답했으며, 특히 20대와 30대에서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이 약 7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자보 도시 정책은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 중심의 교통체계를 만들겠다는 민선 8기 광주시의 역점 사업으로 이를 위한 다양한 구상들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2024-11-01
  • "'尹대통령-명태균 국정농단', 손 떼고 퇴진하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개입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전남 80개 시민단체는 오늘(1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추악한 민낯, 공천거래 선거법 위반이 사실로 드러났다"면서 "대통령은 직무를 정지하고 스스로 내려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법 앞에는 예외도 성역도, 특혜도 없어야 한다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 기본 원칙"이라며 "지금 당장 대통령실을 압수수색 해야 국정농단, 헌정 파괴 진상을 밝힐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1-01
  • '안전위협' 발판 제거했는데..폐기물 처리 '딜레마'
    【 앵커멘트 】 요즘 광주에서는 골목마다 처리되지 않고 쌓인 쓰레기들이 자주 눈에 띕니다. 한 번에 수거하는 양이 줄고, 수거 주기도 길어지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미화원들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청소차의 발판을 떼면서 업무 효율이 낮아진 탓인데, 장비와 인력 확충이 시급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공원 앞. 쓰레기 더미가 검게 그을렸고, 주차를 막으려고 설치한 고깔은 녹아내렸습니다. 쓰레기 처리가 늦어지자 불만을 품은 한 주민이 불을 지른 겁니다. 최근 광주 북구
    2024-11-01
  • 광주광역시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의결
    광주광역시의회가 지방의회 권한 확대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습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의 제안으로 상정된 이번 건의안은 의회 자체 조직권과 예산권 확보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시의회는 향후 국회와 정부 기관 등에 건의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난 2021년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됐지만 여전히 조직 구성과 예산 편성 권한을 지자체가 갖고 있어 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져 왔습니다.
    2024-11-01
  • 군공항 이전 민주당이 해결하라는 광주시..지도부는 미적
    【 앵커멘트 】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통합 이전 논의가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자 광주광역시가 민주당 중심으로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도 고심에 들어간 가운데, 전남지역 여론의 눈치를 보는 모양새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공항 이전을 그동안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3자 논의로 진행돼 왔습니다. 다만 추진부터 지금까지 서로의 의견차만 확인할 뿐 이전 논의는 한 발짝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광주시를 중심으로 논의 테이블을 민주당 중앙당 주도로 확대하자
    2024-11-01
  • 내일 오전까지 비..다음주 기온 뚝 떨어진다
    【 앵커멘트 】 11월 첫날부터 광주와 전남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콩레이가 몰고 온 수증기가 우리나라의 찬 공기와 만나 비구름대가 형성된 건데요. 내일 오전 중 비가 그친 뒤 다음 주 초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빗방울이 도로 위를 적시고, 우산을 든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오늘 내린 비는 오후 5시 기준 여수 거문도 76㎜, 완도 청산도 63㎜ 등 전남 해안과 섬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2일
    2024-11-01
  • '천막농성' 국회 농해수위 "쌀값 정상화 정부가 책임져야"
    쌀 가격 정상화를 촉구하며 천막농성에 들어간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장관 사퇴와 쌀 가격 20만 원 회복 등을 요구했습니다. 서삼석, 주철현, 문금주 의원 등 농해수위 민주당 의원은 오늘(1일)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값 하락을 막지 못한 농식품부 장관은 사퇴하고 정부는 최소 20만 원 쌀 가격 보장을 약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kg당 18만 2,900원으로 지난해보다 10% 넘게 하락했다"며 "국민의힘도 양곡관리법 개정에 협조하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11-01
  • '인도 걷던 초등생 참변' 수거업체 처벌 어려워
    재활용품 수거차량에 7살 초등학생이 치여 숨졌지만, 해당 업체는 처벌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북구청에 따르면 차량 운전자 A씨는 수거업체 소속이 아닌 개인사업자로 용역계약을 맺고 수거와 운반 업무를 수행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업체가 A씨 혼자 작업하도록 방치했지만, 폐기물관리법 적용 대상이 아닌 데다 안전 규정이 없어 처벌 근거를 찾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구청은 A씨와 수거업체 사이에 불법 재위탁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2024-11-01
  • [단독] 부실대출 알고도 수수방관..고위 간부 가족 연루 의혹도
    【 앵커멘트 】 여수수협이 태양광 발전사업 대출을 부실하게 진행했다가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될 처지에 놓였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여수수협이 이런 피해를 입고도 대출금 회수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유를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수협이 지난 2020년 태양광 발전사업 자금을 대출해 준 신안의 한 태양광 사업 부지입니다. 대출 후 4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수수협은 이곳의 공사가 50% 진행됐다며 전체 대출금의 절반인 1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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