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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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27 (화)
    1. 민주당, '호남 홀대' 서둘러 진화..'냉담' 2. 전력계통 차단 반발 확산.."경쟁력 약화" 3. 꽃사슴에 점령 당한 금오도.."피해 심각" 4. 벌금으로 실습비 조달.."반인권적 행태"
    2024-08-27
  • 여수시, 3GW 해상풍력 단지 추진..산업부 공모 선정
    여수시가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나섭니다. 여수시는 산업부가 주관하는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1억여 원과 시비, 민간자본 등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3기가와트 규모의 신규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간투자기업으로는 공기업 4곳과 국내기업 5곳, 외국계 기업 3곳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혔는데, 오는 10월 세부 협약을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2024-08-27
  • '일제 탄광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 손해배상 승소
    일제강점기 탄광으로 강제징용된 전남 지역 피해자의 유가족들에게 일본 전범기업이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1민사부는 강제징용 피해자 9명의 유족들이 옛 미쓰비시광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 6명에게 1천6백만 원에서 1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옛 미쓰비시광업이 불법적인 식민 지배 체제를 공고히 하려던 과거 일본 정부에 협력해 강제징용했고, 징용 피해자들의 후유증과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8-27
  • 광주 방문 필리핀 공무원들 사랑의 김치 나눔 체험
    글로벌 연수사업에 참가 중인 필리핀 공무원들이 김치 나눔 행사를 체험했습니다.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필리핀 아클란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온기 나눔 행사를 열고 광주 지역 필리핀 이주민 가정 75가구에 전달할 배추김치를 직접 담갔습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의 일환으로 필리핀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4-08-27
  • 광주 치과병원에 폭발물..70대 구속 송치
    치료에 불만을 품고 치과병원에 인화물질을 가져가 불을 붙인 7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낮 1시 5분쯤 서구 치평동의 한 치과병원 출입문 안에 부탄가스와 인화성 물질이 든 상자를 두고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된 70대 A씨를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보철 치료 이후에도 염증과 통증이 계속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고, 사전에 부탄가스와 휘발유를 구입해 폭발물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8-27
  •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오늘 목포서 개막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오늘(27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개막돼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 선수가 무릎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지만 파리올림픽 혼합 복식 은메달리스트 김원호, 정나은 선수 등 23개국 정상급 선수 25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2024-08-27
  • 정부 예산안 비교적 선방..국회 심사 과정 추가 확보 총력"
    【 앵커멘트 】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광주시와 전남도의 국비 확보 현황이 나왔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정부안 보다 1,800억 원이 늘었고, 전남은 2,900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광주광역시 국비 확보액은 3조 3,244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8%, 1,818억 원 늘었습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1,398억 원을 비롯해 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190억 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35억 원 등입니다. 신규 예산은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
    2024-08-27
  • 전남교육청 시국 사건 연루 교원 23명 근무 경력 인정
    전남도교육청은 시국 사건에 연루돼 임용에서 제외된 교원 23명의 근무 경력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늘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 복구심의위원회를 열어 19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 민주화 운동 등에 참여했다 교원 임용에서 제외된 23명에 대해 임용 제외 기간을 근무 경력으로 인정하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의결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당시 문교부와 시도교육위원회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국가의 사과와 피해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조처를 할 것을 권고한 지 1년 2개월 만에
    2024-08-27
  • 전남대 치의전원 '벌점 1점당 만 원'..학생들끼리 돈 걷어
    【 앵커멘트 】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결석이나 지각·복장 위반, 학교행사 불참 등을 트집 잡아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게 모은 돈을 실습비에 보탰다고 했지만 학생들은 영문도 모른 채 벌금을 내야 했고, 반인권적 행태라는 비판입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대 치의전원 학생들의 벌점 규정입니다. 수업 시간에 진동이 울리거나, 가운을 입고 밖에 나가면 벌점을 받습니다. 벌점 30점을 초과하면 학생들은 1점 당 만 원을 내야 합니다. 학생 생활 매뉴얼에는 수업 호응도
    2024-08-27
  • 꽃사슴에 점령당한 여수 금오도 "개체 수 조절해달라"
    【 앵커멘트 】 여수 금오도가 때아닌 '꽃사슴'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20여 년 전 여수시가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겠다며 꽃사슴을 방사했고, 지금은 개체 수가 급증해 주민들의 피해만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여수의 섬 금오도의 특산물인 방풍나물 밭마다 울타리가 설치돼 있고, 일부 밭에는 급조한 허수아비도 세워졌습니다. 모두 사슴을 쫓기 위해 만들어둔 장치입니다. 밤만 되면 꽃사슴 십수 마리가 무리를 지어 찾아와 밭을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일부 농가들은 아예 농사를 포기하기도 했
    2024-08-27
  • GGM, 2024 하반기 사원 모집..총 46명
    광주글로벌모터스가 2024 하반기 사원을 모집합니다. GGM은 전기차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며 수출차 전담 인력과 기술직 신입사원 39명과 일반직 7명 등 모두 46명을 공개채용하기로 했습니다. GGM의 올해 공개채용은 지난 4월 5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다음 달 5일까지 원서 접수가 이뤄집니다.
    2024-08-27
  • 광주서도 '여학생 딥페이크 성 착취물' 수사
    광주에서도 여자 학생의 얼굴 사진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동급생이 보관했다는 진정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같은 학년 남학생이 여자 학생 얼굴 사진을 합성해 만든 성 착취물을 가지고 있었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청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된 여성 3명의 사진을 합성해 만든 성 착취 영상을 유포한 용의자들을 쫓고 있습니다.
    2024-08-27
  • 신재생에너지 신규허가 제한 임박.."국내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
    【 앵커멘트 】 호남과 제주 지역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전력 계통 차단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환경단체뿐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신규 허가 제한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지만, 정부는 요지부동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정부가 호남과 제주 등의 신재생에너지 신규허가를 제한하겠다고 한 9월이 임박하면서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야당을 중심으로 비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들은 윤석열 정부가 원전 중심의 에너지 정책으로 다시 돌아서면서 산업
    2024-08-27
  • 5·18 역사 왜곡한 원외정당 고발당해
    5·18기념재단과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 역사를 왜곡한 현수막을 내건 정당과 정치인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광주시는 오늘(27일) 민경욱 가가호호공명선거당 창당준비위원장과 해당 정당을 5·18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특별법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민씨와 해당 정당은 이달 중순 광주 곳곳에 5·18 북한군 개입은 사실이며 유공자 상당수가 가짜라는 '허위 사실'을 적은 현수막을 게시해 공공연하게 역사를 왜곡한 혐의를 받습니다
    2024-08-27
  • 민주당 '호남 홀대' 갈수록 확산...지역 민심은 '냉담'
    【 앵커멘트 】 이재명 2기 체제가 시작된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홀대론'이 갈수록 커지면서 당내 지도부가 잇따라 호남을 찾고 있지만 지역민들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조국혁신당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면서 호남에서 '묻지마 민주당' 현상은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호남을 찾을 예정입니다.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 등이 대거 호남을 방문해 지역 민심을 듣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10월 재보궐선거 대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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