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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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으로 전남 가축 10만마리 폐사·13억원 피해 발생
    계속된 폭염으로 전남에서 폐사한 가축이 10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폭염으로 어제(7일)까지 닭 9만여 마리 등 가축 10만 2천여 마리가 폐사해 13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남도는 폭염이 다음 주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보돼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등을 지원하는 한편 축사 온도 낮추기 등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습니다.
    2024-08-08
  • 끓어오르는 바다, 수백억 피해 반복될까..타들어가는 어민 속
    【 앵커멘트 】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바다 수온도 크게 오르면서 전남 양식어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백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했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온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산소부족 물 덩어리도 관찰되면서 대규모 피해가 재발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면 위에 띄워진 장치가 하얀 거품을 내며 쉼 없이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조금이라도 고수온 피해를 막아볼까 양식장에 액화 산소를 공급하는 겁니다. 현재 함평만, 득량만, 여자만 등 전남의 주요 양식 해역 4곳에 고수온 경보가 일주일 넘게
    2024-08-08
  • 전남대·조선대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연장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의정 갈등 여파로 충원에 실패한 올해 하반기 전공의를 추가로 모집합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은 각각 전공의 28명과 40명을 다시 모집하는 공고를 냈습니다. 두 대학병원은 이번 추가 모집에도 지원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2024-08-08
  • 전남 국립의대 설립 방식 공청회 목포에서도 개최
    전남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가 목포에서도 개최됐습니다.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는 "전남 국립 의과대학과 종합병원은 의료 취약지역에 설치돼야 하고, 부지를 이미 확보한 곳이 돼야 빠르게 추진이 가능하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내일(9일)은 1차 공청회의 마지막 순서로 순천에서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전남 국립의대에 대한 설립 인가를 내년 2월에 신청해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08-08
  • 제자 부친상에서 교수가 행패..폭로하자 2차 가해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대학 교수가 부친상을 당한 제자의 빈소를 찾아가 술에 취해 욕설하고, 조문 온 여성 제자를 껴안는 등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상주였던 학생은 해당 교수의 행패를 온라인에 알렸는데, 돌아온 건 게시물을 내리고 비밀을 지키라는 2차 가해였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5월, 광주의 한 장례식장 빈소가 촬영된 CCTV 영상입니다. 한 남성이 분향소 앞에 있는 여성에게 다가가 강하게 껴안았고, 해당 여성은 몸을 틀어 피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남성은 또 고인을 위한 씻김굿 과정에
    2024-08-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07 (수)
    1. 광주 부동산 경기 침체에 재개발 사업도 '휘청' 2. DJ 동교동 사저에서 빵·커피 판다?..정치권 뒤늦게 우왕좌왕 3. 전남 의대 설립 방식 도민 공청회..높은 관심 속 '후끈' 4. 民 호남 전대 낮은 투표율·李득표율, "사당화에 대한 경고"
    2024-08-07
  • 광주 서구·광산구 시설공단, 경영평가 '낙제점'
    행정안전부의 경영 평가에서 광주 서구·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이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의 경영 평가 결과 광주·전남 지역 공기업 10곳 중 광주 서구·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이 '라' 등급을 받으면서 최하위로 기록됐습니다.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은 경영 개선이 시급한 공기업으로 분류됐고, 서구 공단은 지난 평가보다 한 등급 상승했습니다.
    2024-08-07
  • KIA 최형우, 부상으로 1군 말소..이우성 콜업
    KIA 타이거즈가 최형우를 1군에서 말소하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 이탈했던 이우성을 1군으로 불러올렸습니다. 최형우는 MRI 검진 결과 우측 내복사근 손상 진단이 나와 앞으로 2주간 치료 뒤 재검 결과에 따라 복귀 시점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팀 훈련에 처음으로 합류한 KIA의 새 용병투수 에릭 라우어는 "리그 1등 팀과 함께 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며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2024-08-07
  • 고흥 양식장서 어류 25만 마리 폐사..원인 조사 중
    고흥의 한 육상양식장에서 고수온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발생해 관계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흥군은 어제(6일) 고흥군 두원면의 한 육상양식장에서 강도다리 20만 마리와 넙치 5만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남해수산연구소 등 전문기관에 정확한 폐사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양식장은 득량만 인근 바닷물을 끌어와 사용하는데 이곳은 최근 해수 온도가 28도 이상 올라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2024-08-07
  • 국도서 가드레일 들이받은 25t 트럭 전소
    국도를 달리던 25톤 화물트럭이 측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불이 났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월계동 국도 3차선을 달리던 25톤 트럭에서 불이 나 트럭 전체를 태우고 14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교통이 통제돼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이 도로 측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07
  • 금호타이어 공장 사망사고 낸 지게차 기사 입건
    경찰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노동자를 숨지게 한 지게차 운전기사를 입건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달 2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원자재를 떨어뜨려 40대 노동자를 숨지게 한 50대 지게차 운전기사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어제(6일)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공장 안전 책임자들을 상대로 관리 감독 소홀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8-07
  • 民 호남 전대 낮은 투표율·李득표율, "사당화에 대한 경고"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마무리 된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지역 순회경선을 두고 뒷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투표율과 이 후보의 80%대 득표율을 두고, 당의 뿌리인 호남에서 민주당과 이 후보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당의 심장부인 호남 지역 순회경선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온라인 투표율이 26.5%로 더 내려앉았습니다. 호남 지역 투표율이 20~25%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어대명' 분위기가 굳어지며 투표 동
    2024-08-07
  • 광주광역시, 공공형 어린이집 늘려 공보육 강화
    광주광역시가 공보육 강화를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9곳을 추가 지정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까지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한 뒤 다음 달 공공형 어린이집 9곳을 추가 지정해, 10월 1일부터는 모두 95곳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비를 지원해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2024-08-07
  • 전남 의대 설립 방식 도민 공청회..높은 관심 속 '후끈'
    【 앵커멘트 】 전남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의견을 수려하기 위한 첫 공청회가 도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시작됐습니다. 공청회에서는 세 가지 기본안이 제시됐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표출됐는데요. 공청회는 내일(8)은 목포, 모레(9)는 순천에서도 개최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국립의대 설립 방식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나주에서 첫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준비된 좌석은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공청회에서는 전남 국립의대 설립위원회가 논의 중이 '단일 캠퍼
    2024-08-07
  • "동교동 사저 매각 백지화·국가문화유산 지정해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 매각에 반발하며, 국가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김대중재단은 오늘(7일) 입장문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교동 사저를 팔아넘겼다는 사실에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즉각 사저 매각을 백지화하고 '김대중-이희호 기념관'으로 조성해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재단은 김대중 정부 인사들과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이 의아하고 개탄스럽다며, 동교동 사저가 국가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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