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을 협박해 빼앗은 휴대폰으로 인터넷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중고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광주시 운암동의 피씨방과 오락실들을 돌며 중학교 후배인 15살 김 모군 등 17명을
상대로 휴대폰 등 8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6살 김 모군 등 속칭
일진 중고생 7명을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김 모군 등 일당은 빼앗은 휴대폰을
인터넷 중고사이트에 판매한다고 속여
78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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