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업체들이 전국 주택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세종시에 분양될 아파트의 30%를
공급하는 등 시장이 좁은 지역을 뛰어넘어 무대를 전국으로 넓히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이전 기관 공무원 특별 공급과
일반 1순위가 마감 되는 등
올해 부동산의 최대어로 꼽히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 업체중 가장 먼저
세종시에 분양을 시작한 한양은
모두 2,100세대를 공급할 예정으로
견본 주택을 열었습니다
<인터뷰>윤영빈/한양 마켓팅팀 과장
중흥건설은 세종시에 지역 업체중
가장 많은 3천 7백세대를 공급합니다.
지난 2002년부터 경기도 남양주와 인천으로 보폭을 넓혀 왔던 중흥건설은
올 하반기에는 경상도 구미와 김해까지
활동 무대를 넓힐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길호 / 중흥건설 전무
이밖에도 호반 건설 2,100세대를 비롯해
영무 건설과 모아 엘가 등
지역 6개 건설업체들이 공급하는
아파트가 만세대에 육박해
내년 상반기까지 세종시 공급량의 30%를
넘을 전망입니다
앞으로의 주택경기를
어둡게 보는 대형업체와 달리
지역 업체들은 지금이 바닥이라며 전국의 아파트 용지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창석/호반건설 분양사업부장
지역 업체들은 대형 건설업체들에 비해
브랜드 파워가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입지 선택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를 공략해 곳곳에서 분양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수의/광주전남대한주택건설협회
사무처장
<스탠딩>
지역에 뿌리를 둔 건설업체들이
시장이 좁은 지역을 뛰어 넘어
전국으로 무대를 넓힌지 10년 만에
전국 주택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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