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문화광주- 꼬마기업 주목

작성 : 2012-02-25 20:26:33
걸음마 단계인 광주 문화콘텐츠산업에

1인이나 2인 창조기업 즉 이른바

꼬마기업들이 큰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나라밖 수출까지 이끌어

내는등 적지않은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이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는

사장을 포함해 직원이 고작 2명입니다.



하지만 빼어난 기획력을 바탕으로

독특한 3D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전 세계 20개 나라에 수출하는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당초 서울에 있었던 이 업체는 워낙

규모가 작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애를

태우다가 4년 전 광주에 둥지를 튼 뒤

꽃을 피웠습니다.



인터뷰-홍석용 써니싸이드 프로듀서

“서울에서 대부분 큰 업체 중심이고,

우리는 지원을 못 받았는데 광주에서는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 기린아로 성장하고

있는 마로스튜디오’는 문화산업

인큐베이터인 광주 기획창작 스튜디오에서

새로 태어났습니다.



이 업체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 우당탕탕 아이쿠’는

EBS의 주간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고,

조만간 프랑스 등 전 세계 53개국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금남로 무등 빌딩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개설해

이들 문화산업체에 대한 본격적인

육성에 나설 예정입니다.



인터뷰-정여배 광주시 문화산업과장



다른 시.도에서 눈여겨 보지 않았던

업체들도 광범위하게 받아들일 예정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문화산업의 첨병역할을 할 1인 창조기업이 걸음마 단계인 광주 문화콘텐츠 산업에

상당한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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