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한 청년이 친누나에게 살해
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청년은 지난해 고등학교 학생 3명에게
집단폭생을 당한 뒤, 허리 통증과 우울증 등으로 병원을 전전하다 결국 친누나에
의해 살해됐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어제 새벽 광주시 쌍촌동에서
21살 윤 모씨가 친누나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대학생이였던 윤씨는 지난해 10월 화순에서 여자친구 문제로 고등학교 후배 3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16주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허리를 크게 다친 윤씨는 후배들에게 맞았다는 것에 대한 우울증이 깊어졌고, 이는 곧 일찍 돌아가신 부모를 대신에 자신을 돌봐주던 누나에게 폭언과 폭행을 시작했습니다.
윤씨는 결국 흉기를 들고 자해하겠다고
누나를 위협하다 누나가 우발적으로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인터뷰-임정원/광주 서부서 강력5팀장
윤씨의 누나는 상처입은 동생을 집에
방치해놨다가 숨진 뒤에야 뒤늦게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등학생들의 집단 폭행으로 윤씨가 입은 정신적인 상처는 하나뿐인 가족에게 폭행으로 이어져 결국, 친누나에게 살해되는 비극을 맞이하게 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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