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 개막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턱없이 부족한 숙박시설이
박람회 준비에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템플 스테이와 같은 다양하고
색다른 대체 숙박시설들이 마련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여수 영취산
자락에 위치한 흥국사입니다.
여수박람회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채우기 위해
템플스테이 시설공사가 한창입니다.
대형 식당과 샤워장,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따로 마련될 예정입니다.
템플스테이는 흥국사와 향일암
2곳에서 운영되는데
한국문화를 체험하려는
외국인들의 예약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영진스님/여수 흥국사
처치스테이를 운영하는
여수지역 150여개 교회도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교회 내 숙박공간에
냉.난방 시설을 설치하고
침구류도 새로 구입하는 등
시설 단장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이처럼 사찰이나 교회에서
수용가능한 숙박인원은
하루 6천여명으로 여수지역
숙박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1인 당 하루 숙박료가
교회는 만원, 사찰은 3만원으로
싸게 책정돼 예약문의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홍성구/여수 처치스테이 담당
턱없이 부족한 숙박시설은
천만 방문객을 맞기에
그 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제기돼 왔습니다.
하지만 종교시설을 적극 활용하면서
문제를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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