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금산면에 국내 최대의 태양광발전소가 건립돼 발전에 들어갔습니다.
수년간 방치됐던 폐석산이 친환경 에너지
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거금도로 잘 알려진 고흥군 금산면에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섰습니다.
발전용량 25메가와트 규모로 현재까지
국내 최대의 태양광발전소입니다.
하루 생산 전력량은 10만에서 15만 kw로
8천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인터뷰-이용희/거금솔라파크 공사현장소장
발전소 터는 수십년간 석재 채취를 했던 곳으로 주변 경관이 많이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스탠드업-송도훈
"석재 채취가 끝나고 흉물로 변해 있던
석산이 불과 1년 사이에 태양광 발전을
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발전소 주변에서는 요즘도 석재 채취작업이 한창인데 그동안 흉물로 방치됐던 폐석산이
정리되자 주민들도 환영합니다.
인터뷰-장정기/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폐석산을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은 고흥군이 폐석산 땅 58만 제곱미터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가 680억원을 투자한 뒤
20년후 발전시설을 군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추진됐습니다.
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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