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발생한 가짜 고로쇠 파동으로
고로쇠 판매가 크게 줄면서 생산 농민과
판매 식당 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광양시가 품질 보증에 나서고 가격을
내렸지만 신뢰 회복까지는 적지않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류지홍 기잡니다.
전국 최대 고로쇠 생산지인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 채취량이 평년에 비해
30% 정도 늘었지만 생산 농민들의 표정이 그리 밝지 않습니다.
인터뷰-이창기-광양시 옥룡면
손님들로 북적여야 할 고로쇠 판매업소도
방들이 텅 비어 있습니다.
순천에서 발생한 가짜 고로쇠 파동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판매량이 절반 정도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순애-광양시 옥룡면
광양시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포장 용기와 라벨을 직접 관리하며 품질보증에 나섰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현주-광양시 산지개발팀장
판로가 막히면서 재고까지 쌓이자 판매
업소들은 18리터 들이 한 통에 5만5천 원 하던 가격을 5만 원으로 낮췄습니다.
업계의 엄격한 관리로 고로쇠의 품질을
보증할 수 있게 됐지만 한순간의 부실한
관리로 잃은 신뢰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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