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어제로 100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10명이 가족들에게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 하지만 기상악화로 수색작업은 또다시 중단됐습니다. 백지훈 기잡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진도고 학생들
그리고 진도군민 등 5백여 명이 팽목항에 모였습니다.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 10명을
하루빨리 찾아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노란 풍선을 띄우고, 실종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깊은 바닷 속에 잠겨있을 또래의 단원고
학생의 이름을 부를 때면 진도고 학생들도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합니다.
이펙트 - 실종자 이름 부르기
실종자 가족 대책위와 범군민 대책위는
세월호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와
진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보상을 바라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실종자가족대책위 대표
진도 팽목항 등대 옆에는
하늘나라 우체통이 설치됐습니다.
진도군교회연합회가 설치한 이 우체통에
유가족들은 슬픔과 아픔을 담은 편지를,
방문객은 유가족의 아픔에 동참하는 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0일째를 맞아 팽목항에는
남은 실종자 10명을 하루빨리 찾길 바라는 마음들이 모였지만, 정작 수색작업은
중단됐습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어제 오전부터 기상악화를 이유로 수색작업을 중단했습니다.
제 10호 태풍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기상악화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바지선과 수색함정을 인근 섬으로 피항시켰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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