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가 지난해 섬진강 수해에 대한 신속한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전북도와 경남도 등과 함께 지난해 8월 댐 하류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국비 보상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청와대와 기재부,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에 따른 과다한 댐 방류로 섬진강댐을 비롯해 전국 5개 댐 하류 17개 시군에서 8천4백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도 3억 7천여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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