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서 발견된 1천 5백년 전 금동신발에서 파리 번데기 껍질이 발견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4년 나주 정촌고분 1호 돌방에서 발견된 금동신발 내부의 흙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매장자의 발뒤꿈치 뼛조각과 함께 파리 번데기 껍질 10여 개를 찾아냈다며, 파리 번데기 껍질이 고대 인골이나 매장 유물에서 발견된 건 국내 최초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파리 번데기 껍질에 대해 법의곤충학적 분석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함께 발견된 인골을 분석해 무덤 주인공의 사망 원인과 연령, 식습관 등을 밝혀낼 예정입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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