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신임 감독이 광주에 도착해 3년 임기 내 우승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윌리엄스 감독은 오늘(17)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 도착해 감독실과 선수 라커룸, 체력단련실 등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팬들의 기대와 바람을 잘 알고 있다"며, "임기 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윌리엄스 감독은 내일(18) 오전 마무리캠프가 열리는 함평에서 선수단과 첫 만남을 갖는 등 사령탑으로서의 첫 공식 행보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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