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나주의 한 시골 이장이 1억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주 남평읍 하남마을에 사는 이장 74살 윤영준 씨는 지난 5년 동안 농사를 짓고 땅을 팔아 모은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윤 이장은 지난 2005년부터 고향의 강 이름을 딴 드들장학회를 만들어 장학금을 지원해 왔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 매년 배추 천여 포기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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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 소상공인은 무담보 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광산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연 1% 이율로 최대 천만 원을 대출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번 대출 사업의 총액은 31억 원이며 신용 8등급 이하의 저신용 소상공인도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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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매월동 일부 지역이 금호2동으로 편입됩니다.
그동안 광주 제2순환도로와 금호동 사이의 매월동 144,000 ㎡ 규모의 185필지가 금호 2동으로 편입됩니다.
이번 법정동 개정은 오는 15일부터 시행되는데 도로명 주소는 기존 '화개중앙로' 등이 그대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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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농민들은 이전보다 쉽게 소형 농기계를 빌릴 수 있게 됐습니다.
곡성군은 소형 농기계를 빌리기 위해 농민들이 농기계 보관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도 대여가 가능한 스마트앱 서비스를 이번 달 말까지 구축할 예정입니다.
현재 곡성에서는 대여소를 통해 51개 종류의 소형 농기계 490대를 빌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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