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계 U대회 선수촌 공사현장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업주들이 최근 밀린 식대를 받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한 시공업체가 밀린 대금을 갚지 않고
잠적해 버렸기 때문인데요.
그때 그때 중간 정산을 하지않았다
큰 피해를 보게 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U대회 선수촌 아파트 공사현장 인근의 한 근로자 식당.
점심시간인 12시가 다 되가지만 식당 안에는 손님이 한 명도 없습니다.
이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56살 나윤단 씨.
나 씨는 지난해 12월 선수촌 공사현장의 한 시공업체로부터 근로자들의 식사를 준비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식당을 개업했습니다.
하지만 10달이 지난 지금 나 씨는 빚더미에 앉게 됐습니다.
스탠드업-김재현
"U대회 선수촌 아파트 공사의 시공을 맡은 한 업체가 밀린 식대를 갚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밀린 식대만 7천만원이 넘고 인건비와 식당 월세, 재료값을 합치면 손해는 1억 5천만원에 달합니다.
인터뷰-나윤단 / 근로자 식당 운영
같은 공사구간에서만 2곳의 식당이 똑같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가게 주인들은 잠적해 버린 이 시공업체 대표가 식당과 간식업체 등에 지불하지 않은 금액이 13억여 원에 달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시공업체 측은 밀린 대금을 갚을 능력이 없어 보입니다.
싱크-시공업체 관계자 / "OO라는 회사를 통해서는 받을 수가 없어요. 여기에 남아있는 금액이 없어요. 현장이 한 3~4군데 더 있는데 비슷한 상황이에요."
피해를 입은 업주들은 시청과 구청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
싱크-광주시청 관계자 / 한 달 후에 (식대가)안 나왔으면 왜 중간 정산을 안하셨는지? 저희들은 시행사에다가 이런 것들을 최대한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시행사가 밀린 식대를 대신 갚아야할 법적 의무가 없는 상황이어서 이들이 구제받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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