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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은행 전체 영업점, 오는 20일부터 무더위쉼터로 '변신'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다음 주부터 광주은행 전 영업점이 '무더위쉼터'로 활용됩니다. 광주은행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의 127개 전체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쉼터를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앞서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업시간 내(오전 9시~오후 4시)에 운영하는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영업점 방문 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와 부채
    2024-05-17
  • 의대 증원 탄력 붙나? 전남대·조선대 비대위 "우려"
    법원이 의과대학 증원·배정 결정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증원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의대 증원이 가시화되자 지역 의료계는 반발과 함께 의정 갈등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17일 조선대 의대 비대위 관계자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복귀가 또다시 늦춰졌다"며 "지역의료를 책임지는 만큼 지역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전국의대 비대위 방침에 따라 대응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전남대 비대위는 이날 오후 의대교수 전체회의를 열고 법원 결정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2024-05-17
  • 초록초록 ACC 산책.."도심 속 정원으로 떠나봐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초록초록 ACC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ACC 야외에 피어난 꽃과 식물을 따라 산책하며 초여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계절투어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정기 투어 프로그램인 공간, 건축, 공공미술 투어와는 별도로 운영됩니다. 참가자들은 녹음이 우거진 ACC를 걸으며 장미, 배롱나무, 회화나무 등 여름철 꽃과 수목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특히 올해는 꽃 개화 시기와 수종에 따라 다른 동선으로 투어가 진행됩니다.
    2024-05-17
  • "장미 향기 맡으며 시 감상하세요"..광주문인협회 시화전 개최
    5월 장미의 계절을 맞아 시와 장미가 어우러진 시화전이 광주광역시 풍암호수공원에서 열립니다. 광주문인협회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풍암호수 장미공원 일원에서 문인회원 200여 명이 출품한 시를 그림과 곁들여 전시합니다. 푸른 호수 빛과 붉은 장미꽃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시민들의 마음속에 잔잔한 서정을 안겨줄 것입니다. 고향집 무궁화 피었다 아버지 기침 들풀은 놀란 듯 소리 따라 노래한다 8월 볕에 배어나는 연분홍 잎 무궁한 아버지 삶이었다 탐진강 강물따라 피었습니다 무궁한 무궁화꽃이 - 이성희 '무궁화'中
    2024-05-17
  • 박찬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22대에서 속도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내는 일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도 약속했고, 국민의힘 지도부도 여러 차례 동의한 만큼 더 미루지 말고 22대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처리도 촉구했습니다. 그는 "민주화에 기여하신 분들에 최소한의 예우를 다하기 위한 법안"이라며 "21대
    2024-05-17
  • "K-뷰티 선도할 해파리 콜라겐의 대변신"..피부재생 '탁월'
    ◇ 광주 뷰티산업 기술 세계 수출 향해 출항 바닷속 골칫거리 해파리가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으로 재탄생해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 해파셀은 방사선을 이용해 해파리로부터 콜라겐을 분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해파리로부터 방사선 조사 기술과 화학물질 처리 기술의 복합화한 방법을 통해 저비용·고수득률로 신가용성 콜라겐·아텔로 콜라겐을 제조하는 방법입니다. 해파리로부터 분리된 콜라겐은 화장품뿐만 아니라 식품, 의약품
    2024-05-17
  • 광주광역시의회, "22대 국회 5·18 정신 헌법 수록해야"
    광주광역시의회가 제22대 국회 개원 즉시 5·18 정신 헌법 수록 작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어제(16일) 대한민국시도의회 회장협의회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을 제출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고 이번 총선에서도 여·야 대표가 헌법 수록에 찬성한 만큼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즉시 여야가 협의해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오는 27일 임시회에서 건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며, 건의안이 처리되면 대통령실과
    2024-05-17
  • 광주·전남 큰 일교차…출근길 안개 주의
    금요일인 오늘(17일)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6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7도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출근길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4-05-17
  • '뇌물 받고 수사 기밀 유출·불구속 청탁' 퇴직 경무관 실형
    사건 브로커에게 금품을 받은 뒤 수사 기밀을 유출하고 불구속 수사를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 경무관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16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살 장모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천만 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퇴직 경무관인 장씨는 2022년 9월 사건 브로커 성모씨의 청탁으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수사 중인 가상자산 사기범 탁모씨에 대한 수사 정보를 빼내 알려주고 불구속 수사를 청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으로 근무한 적 있는 장씨가 친분
    2024-05-16
  •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규모 대폭 축소될 듯
    이전을 추진 중인 광주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의 건립 규모가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이전 관련 용역 중간 보고 결과 당초 전국 최대 규모인 35만 제곱미터로 예정됐던 이전 부지 면적이 최대 21만 제곱미터로 40% 축소 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8월 이전 대상 후보지가 3곳으로 압축된 최종 용역 보고서가 나오는대로 이전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식 절차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2024-05-16
  • "돈 안 갚으면 알몸사진 유포" 대출협박범 4명 구속기소
    신용 불량자에게 고금리로 소액 대출을 내주고, 채권 추심 과정에 담보로 받아둔 알몸 사진을 빌미로 협박까지 일삼은 불법 대부업 조직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정희선 부장검사)는 대부업법위반, 채권추심법위반, 성폭력처벌법위반 등 혐의로 38살 A씨 등 4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무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일주일에 원금의 두배 가량의 이자를 부과하고, 연체 이자를 시간대별로 부과하는 식으로 폭리를 취하며 고리 대금업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현재까지 2억 원
    2024-05-16
  • KBC 시청자위, 지역 문제 대한 현실적 대안 등 주문
    KBC 시청자위원회가 지역 문제에 대해 현실성 있는 대안 등 방향성 제시와 결과에 대한 후속보도에 힘써 줄 것을 KBC에 주문했습니다. KBC 시청자위원회는 오늘(16일) 광주 서구 광천동 사옥에서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한 취재와 지역 전공의 문제에 대한 균형 있는 방송을 기대하겠으며, 특히 저녁 시간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보완되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시청자위원회는 또 뉴스와이드 등 시사프로그램에서 균형감 있는 내용과 패널 다양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05-16
  • 광주고검·지검장 취임 "국민 섬기는 검찰로"
    신봉수 신임 광주고검장과 이종혁 신임 광주지검장이 오늘(1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습니다. 두 검사장은 민생 침해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민들을 지키고 섬기는 검찰을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형사 사법 체계와 증거·법리에 따라 진실을 밝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5-16
  • 강기정 "무안군민에 공항 이전 설득편지 보낼 것"
    강기정 광주시장이 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무안 군민들에게 편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6일) 간부회의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화 방식을 요청했지만 답이 오지 않아 답답하다며, 군공항 이전 예상부지인 무안 현경면과 망운면, 운남면 등의 지역 주민들에게 '설득의 편지'를 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청주공항과 가덕도신공항,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새만금공항 등 거점공항 주도권 다툼이 시작됐다며,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도 올해 안에 통합 이전의 답을 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2024-05-16
  • "민간공원 특혜 '무죄'..투명한 사업 추진 확인"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과정에서 특정 건설사에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무죄를 확정받은 전현직 광주시 공무원들에 대해 광주시가 위로를 전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6일) 입장문을 통해 대법원의 무죄 확정 판결을 통해 광주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성실하게 추진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그간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고통을 겪은 전현직 공무원들을 위로했습니다. 최근 대법원 3부는 업무방해와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정종제 전 부시장 등 3명에 대해 무죄를, 전 환경생태국장 이모 씨에 대해서는
    2024-05-16
  • 세계가 찾는 5·18...세계로 뻗는 '오월정신'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앞두고 세계 곳곳에서 광주를 찾았습니다. 학술대회와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광주의 오월정신이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스리랑카 전쟁 피해 여성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투쟁하고, 피해 여성들을 대변해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된 수간티니 여사. 수간티니 여사가 오월어머니집을 찾아 5·18 당시 남편과 자식을 잃은 어머니들과 아픔을 나눴습니다. ▶ 인터뷰 : 수간티니 / 2024 광주인
    2024-05-16
  • 유승민 전 의원 "5·18 정신, 22대 국회서 헌법 수록해야"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광주를 찾아 5·18국립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 정신의 헌법수록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5월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보수와 진보 진영을 떠나 대부분의 정당에서 동의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선거 때마다 약속했는데 안 지켜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22대 국회에서는 꼭 반드시 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5-16
  • 국민의힘 국회서 5월 단체 만남 "5·18 헌법 수록 마땅"
    국민의힘 지도부가 국회에서 5월 공법단체를 만나 5·18 정신의 헌법 수록을 다시한번 약속했습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국회에서 5·18 공법 3단체를 면담하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중요한 획을 그은 오월정신이 그 자체로 헌법 정신이라는 점에서 헌법 수록을 매우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같은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광주 5월의 역사적 의미를 훼손하는 어떤 발언에도 동의하지 않으며 자유와 인권의 정신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5-16
  • 5·18 시민 학살·암매장한 계엄군들 검찰에 고발한다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은 비무장 시민들에게 심각한 국가 폭력을 저질렀습니다. 도청 집단 발포 이후 광주 외곽을 틀어 막으면서 시민들을 무차별 학살한 건데요.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당시 시민 학살을 자행하거나 지시한 계엄군 9명을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80년 5월 23일 광주 동구 주남마을에서 11공수여단 62대대 군인들은 마이크로 버스에 총을 쐈습니다. 광주를 봉쇄한다는 구실로 버스를 타고 화순으로 가던 민
    2024-05-16
  • 초등교사 커뮤니티에 '5·18 왜곡 자료'
    초등학교 교사들이 교육 자료와 의견을 공유하는 인터넷 공간에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게시물이 올라와 5·18기념재단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16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초등교사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인 인디스쿨에 전날 오후 10시쯤 '5·18 민주화운동 계기 교육 수업자료(비판적으로 바라보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시위대는 총기와 폭탄을 어디서 가져온 건지? 군인, 경찰에게 저지당했을 게 뻔한데?' 등 5&mi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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