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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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목포대·순천대...대학통합·국립의대 신설 맞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총장이 10일 대학통합과 국립의대·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협약은 지난해 두 대학이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추진'에 합의한 이후 통합대학 교명 선정을 추진하고, 교육부 통폐합심사위원회 7차 심사를 거치는 등 본격적인 대학통합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원활한 대학통합을 뒷받침하고, 전남도와 두 대학이 정부 국정과제 이행 절차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대등한 통합을 전제로 한 캠퍼스 총장
    2025-12-10
  • 목포대-순천대 통합 대학 교명…'국립김대중대학교' 제안
    【 앵커멘트 】 국립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논의가 정부의 긍정적인 신호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통합 대학의 새 교명으로 '국립김대중대학교'를 공식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정지용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립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법적으로는 하나이되 운영상의 자율성을 갖는 '연합형 통합' 방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등 사실상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입니다. 두 대학의 통합작업이 빨라지는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립김대중대학교'를 새
    2025-12-09
  • '국립 김대중대학교' ...전남 의원들, 뜻 모아 목포대·순천대 통합 대학 교명으로 제안
    전남 국회의원들이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통합 대학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을 교명으로 '국립김대중대학교'를 9일 공식 제안했습니다. 의원들은 '국립김대중대학교'를 제안한 이유를 다섯 가지로 제시했습니다. 첫째, 전남의 역사적 정체성에 가장 부합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통합의 가치를 실천하고 노벨평화상을 받은 역사적 지도자로서, 그 이름은 통합 대학의 정체성을 분명히 세울 수 있습니다. 둘째,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이름입니다. 미국의 조지 워싱턴 대학교처럼 역사적 지도자의 이름을 사용하여 글로벌 브랜드 가치
    2025-12-09
  • 전라남도, 지역 외국인 유학생 위한 한국어 센터 운영
    전라남도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소통지원과 정착을 돕기 위해 주요 대학에 한국어 센터를 지정 운영합니다. 전남도 권역별 한국어 센터는 전남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인재 허브센터'와 연계, 권역별 주관 대학인 동부권 국립순천대학교, 서부권 국립목포대학교, 중북부권 동신대학교에 각각 지정해 27일부터 운영됩니다. 글로벌 인재 허브센터는 국외 우수 유학생의 유치-교육-취·창업-정주 등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전남도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
    2025-10-27
  • "전남 국립의대 설립 2030년"...2027년으로 앞당길 해법은?
    【 앵커멘트 】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두고 정부가 행정 절차를 고려해 2030년에나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역 정치권은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예산 배정을 동시에 진행하면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에 나선 김영록 전남지사는 거듭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국가적 과제라며 오는 2027년 개교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남지사 -
    2025-10-01
  • 전남도 목포대·순천대 통합대학 교명 공모 대국민 홍보
    전남도가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가 주관하는 '통합대학 교명 공모'를 전 국민에 널리 알리기 위해 10월 10일까지 대대적인 홍보에 나섭니다. 이번 공모는 통합대학의 새로운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반영할 교명을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 대학 구성원은 물론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어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에 국민적 공감과 지지를 모으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대학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확인하고 ‘온라인 설
    2025-09-28
  • '통합' 목포대-순천대, 새 이름을 찾습니다...오는 10월까지 공모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가 대학통합 추진에 따른 통합대학 교명 선정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두 대학은 통합대학 교명 공모를 오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공모는 두 대학 구성원(교직원, 학생)은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교명에는 통합대학의 비전과 가치를 함축하면서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반영하면 됩니다. 두 대학은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병행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교명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1차 후보군을 10개 이내로 추린 뒤, 대학통합 공동추진위
    2025-09-17
  • 국립목포대 '책 쓰는 시민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국립목포대학교가 원고 집필부터 책 출간까지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책 쓰는 시민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올해로 2회째인 이 프로그램은 만 19살 이상으로 전남도 및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 소재 기관 등에 재직 중인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28일까지입니다. 지역과 대학을 연결하는 독서 생태계 조성과 지역 주민 창작 능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번 국립목포대 도서관의 '책 쓰는 시민 프로젝트'는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6주간 주 1회 수업으로 진행되
    2025-09-15
  • 탁현민 국립목포대 특임교수 임명...공연 기획 분야 강의
    국립목포대학교가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을 공연기획 특임교수로 임명했습니다. 목포대는 탁 교수가 2025학년도 2학기에는 음악공연기획과에서 공연기획론 과목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탁 교수는 공연뿐 아니라 각종 기획과 그에 따른 연출방법을 실무 중심으로 강의를 할 계획입니다. 탁 교수는 과거 청와대 의전비서관으로 재직하며 국내외 주요 정상회담과 국가행사의 기획·연출을 맡았습니다. 그 이전에는 공연기획자, 작가 등으로 활동했으며, 공연 기획관련 전반에 대한 자문과 강연을 지속해 왔습니다. 탁 교수
    2025-09-10
  • 교육부, 전남 국립의대 설립 2030년 제시...2027년 개교 목표 무산
    교육부가 전남 지역 최대 숙원 중 하나인 국립 의과대학 개교 예상 시기를 '2030년 3월'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가 목표로 하는 2027년 개교는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8월 28∼2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국정 과제 중 '의대 없는 지역에 국립 의대 및 부속병원 신설 추진' 절차가 소개됐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하반기 중 복지부에서 신설 의대 지역, 정원 규모를 포함한 의사 인력 양성 규모를 결정하면 내년 상반기 중 복지부의 정원 배정 원칙을 고려해
    2025-09-03
  • [인터뷰] 김선태 시인 "정든 목포대와 작별"...'남도 시의 정수'(1편)
    김선태 "섬들을 휘돌며 '자산어보'를 시로 옮겨보고 싶다" 전남 강진 출신으로 줄기차게 남도의 시학을 천착해 온 김선태 시인(목포대 국문학과 교수)이 8월 말 정년을 맞아 정든 모교 교단을 떠납니다. 목포대를 나온 시인은 중앙대 대학원 졸업 후 광주여대 교수를 거쳐 2004년 3월 모교에 부임해 22년간 대학생들에게 시를 가르쳐왔습니다. 특히 그는 목포대 재학 중 대학신문 기자로 활동했으며, 고대신문 전국 대학생 현상문예에 당선, 졸업 때까지 특별문예장학금을 받는 등 모교에 대한 각별한 인연을 간직하고 있습니
    2025-08-26
  • 전라남도-의회-대학, 전남 통합 국립의대 설립 함께 모색
    전라남도가 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도의회,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와 간담회를 갖고 국립의대 설립 전략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남도의회의 '전남 통합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도 참석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전남도의회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출범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선 전남 국립의대 필요성과 새정부 대선공약 반영 현황,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노력,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원회' 추진 사항, 최근 정부 주요동향 등이 공유됐습
    2025-08-05
  • '차문화+다기' 한 자리에…목포대, 국제 박람회서 주목
    【 앵커멘트 】 차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차와 티푸드 박람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전통 다기와 다도복, 일본 차 부스까지 더해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포대 국제차문화학과는 2년 연속 참여해 변화하는 차 문화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정갈한 다도복을 입은 시연자의 손끝에서 따뜻한 차가 잔을 채웁니다. 향긋한 차향이 피어오르는 찻잔 앞에 매끈한 다기와 차의 이야기가 함께 합니다. 아시아 주요 국가의 명차는 물론, 국내 전통차와 다양한 다기가
    2025-07-24
  • 목포대, 완도군과 '2025 장보고 국제학술대회' 개최
    '2025 장보고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전남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립니다. 국립목포대학교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와 도서문화연구원, 완도군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9세기의 장보고와 21세기의 장보고'를 주제로, 동아시아 학술·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합니다. 학술대회 본행사를 포함해 기념행사, 해양치유 체험, 역사 유적지 답사 등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27일 오후에 열리는 기념행사에선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의 '보고는 우리의 과거가 아닌 미래', 아나미 후미요 전 템플대 교수(일본)의 '엔
    2025-06-24
  • 전라남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운영 국비 9억 9천만 원 확보
    전라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도내 8개 단체 20개 팀이 선정돼 국비 9억 9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공모에서 창단 지원은 국립목포대의 육상팀, 동신대의 태권도팀이 선정됐습니다. 목포대와 동신대는 각각 2억 5천만 원과 1억 3천900만 원을 3년간 분할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운영지원은 전남도청 6개 종목을 비롯해 목포시의 육상·하키, 여수시의 요트·유도·육상, 순천시의 정구·양궁·유도, 광양시의 육상&mi
    2025-06-07
  • 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내년 3월 '국립목포대'로 새 출범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대학 통합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고 내년 3월부터 '국립목포대학교'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합니다. 이번 통합은 지방대학 간 통합 추진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고등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됩니다. 두 대학은 지난해 1월부터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고, 공동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캠퍼스 특성화 전략 △학사 및 행정조직 개편 △전문학사-학사 간 학제 연계 등 주요 내용을 담은 통합안을 마련해 왔습니다. 이 통합안은 구성원 의견수렴
    2025-05-29
  • 손형섭 시조집 『새벽』 발간.."스스로를 위로하며 쓴 시"
    "스스로 위로받고 싶어 시를 쓴다" "눈 내리는 저녁, 농장 위 멀리 빙점에서 솟아오른 초록 밀밭을 바라보면서 내 가슴은 무지개처럼 뛰었다. 들녘에서 바라본 밤하늘의 별빛이 너무나 아름다워 시를 썼고, 시인이 된 후 논밭을 경작하는 일상은 고통이 기쁨으로 변했다." 목포대학 교수로 정년 퇴임 후 농부로 살다가 2017년 76살에 등단한 손형섭 시인이 늦깎이 시인이 된 소회를 적은 글입니다. 손 시인은 이듬해 『별빛』이란 첫 시집을 선보였고 이후 4권의 시집과 3권의 수필집, 그리고 이번에 두 번째 시조집 『새벽』(서석
    2025-05-12
  • "학과 왜 없애"..글로컬 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 '진통'
    【 앵커멘트 】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목포대가 전남도립대와 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 대학의 통합을 위해 유사 학과의 폐과도 예정됐는데, 일부 학과에서는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진통을 앓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도예차문화과 비상대책위원회 - "폐과 반대 폐과 반대" 전남도립대학 도예차문화과 학생들이 망치로 도자기를 내리칩니다. 학과가 사라진다는 소식에 반발해, 학생들이 정성스레 빚은 도자기를 깨트린 겁니다. ▶ 싱크 : 도예차문화과 비상대책위원회 - "양 대학 간
    2025-03-06
  • "도예·차문화과 폐과 철회하라"..도자기 내던진 학생들
    전남도립대학교가 국립 목포대학교와의 통합을 앞두고 일부 학과에 대한 통·폐합을 예고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도립대 도예·차문화과 재학생 및 비상대책위원회 졸업생 일동은 6일 교내에서 도예·차문화과에 대한 폐과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도예·차문화과는 지역 전통 도자기 문화를 계승하며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이러한 소중한 가치를 외면한 폐과 결정은 전남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
    2025-03-06
  •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국회에서 답 찾는다
    전라남도 의과대학 신설 국회대토론회 및 범도민결의대회가 2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김원이, 김문수 국회의원 등 총 13명의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관하고,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 국회 좋은정책포럼(대표 전현희 국회의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합니다. 이날 행사는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결의문 발표를 시작으로, 퍼포먼스와 전문가 정책 토론이 이어지며, 정부가 확정 예정인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배정'에 맞춰 도민들의 열망과 의지를 전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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