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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봉화 아연 광산서 노동자 2명 실종..소방 구조 중
    아연 광산에서 노동자 2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오늘(27일) 오전 8시 35분쯤 경북 봉화군 소천면의 한 갱도에서 작업자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광산에는 전날 저녁 6시쯤 노동자 7명이 갱도 레일 작업을 하기 위해 지하로 들어갔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광산업체는 1차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실패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아연을 채굴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전날 광산에서 붕괴사고가
    2022-10-27
  • 광명 일가족 살해 40대 가장 계획 범행 인정..뒤늦은 사과
    자신의 부인과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40대 남성이 계획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지난 25일 밤 경기 광명시 자신의 집에서 40대 부인과 10대 두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뒤 긴급체포된 A씨는 26일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던 중 계획 살인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말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범행을 미리 계획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이후 유치장으로 이송하기 위해 경찰서를 나온 A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부분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하고
    2022-10-27
  • 지하차도 공사현장서 철골 구조물 쓰러져..1명 경상
    지하차도 공사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넘어지는 사고가 나 1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의 지하차도 공사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2m 높이의 비계에 올라서서 작업하던 30대 남성 1명이 추락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7
  • 광명 일가족 3명 피살 용의자는 40대 아버지..긴급체포
    경기 광명에서 세 모자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아이들의 아버지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아내와 10대 아들 2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5일 밤 11시 반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니 아이가 죽어있었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오늘(26일) 오전 11시쯤 아파트 주변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와 버려진 옷가지 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옷들이 CCTV에 찍힌 A씨의 외출복과
    2022-10-26
  • 경찰, '불법 도박' 이재명 장남 검찰 송치..성매매 의혹은 불송치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남에 대해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상습도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 문언 전시) 등 혐의로 이 대표의 장남 동호 씨를 검찰로 넘겼습니다. 다만, 불법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동호 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수차례에 걸쳐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인터넷 게시판에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희롱하는 댓글을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지난해 말 유튜
    2022-10-26
  • 60대가 몰던 승용차 식당으로 돌진..인명피해 없어
    출근시간대 광주에서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6일) 오전 8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근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유리창을 뚫고 식당 내부까지 들어갔지만, 당시 가게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A씨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6
  • 모텔 끌려가던 여성, 도망치려다 계단서 굴러 숨져..유족, 엄벌 호소
    모텔로 억지로 끌고 들어가려던 남성으로부터 달아나려다 숨진 여성의 유족이 엄벌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1심 판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피해 여성은 평소 다니던 스크린골프연습장 사장 A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 메시지 내용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해당 스크린골프장을 방문했습니다. A씨는 피해 여성에게 '내가 당신 때문에 돈을 좀 썼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석 달 전쯤에도 비슷한 문자를 받았던 피해 여성은 '저번에도 그러더니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야겠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을 스크린골프장에서 함께 술을 마
    2022-10-26
  • "돼지보다 못한 XX들"..초등교사 막말에 '집단 등교거부'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막말을 일삼으면서 집단 등교 거부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학대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남의 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지난 21일부터 등교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1학년을 맡고 있는 A교사의 막말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생들은 진술서를 통해 A교사가 "돼지보다 못한 XX들", "부모는 너희를 개돼지로 알고 키웠다", "1학년보다 공부 못하는 XX들", "네가 이러고도 학생이냐, 농사나 지어라" 등의 막말을 하거나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습니
    2022-10-26
  • 새벽시간대 흉기 들고 거리 배회한 50대 체포
    새벽시간대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26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대학교 후문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행인들에게 위협을 가하지는 않았지만, 흉기를 든 A씨를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A씨는 편의점에도 흉기를 든 채 들어갔다가 직원이 놀라 자리를 떠나자 흉기를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A씨는 정신질환 등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
    2022-10-26
  • 아파트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아파트에서 엄마와 자녀 등 일가족 3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5일 밤 11시 30분쯤 경기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져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가족인 30대 남성 A씨로 "외출 후 집에 돌아오니 아이가 죽어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A씨의 부인인 30대 여성과 10대 아들 2명이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여러 가능성을 두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10-26
  • 승용차 추돌한 SUV 인도로 돌진 3명 사상
    6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25일 저녁 8시쯤 서울시 강동구 천호역 인근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한 뒤 인도로 돌진해 자전거를 타고 있던 60대 여성을 치였습니다. 차에 치인 60대 여성은 숨졌고 A씨의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V는 자전거를 충돌한 뒤 이어서 바로 옆 상가 건물 유리 외벽을 들이받은 뒤 멈췄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
    2022-10-26
  •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서 불..킥보드·창고 일부 타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나 전동킥보드와 보관 창고 일부가 탔습니다. 오늘(26일) 새벽 1시 15분쯤 전남 해남군 송지면의 한 단층주택 옆 창고 안에서 배터리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동킥보드와 창고 약 10제곱미터가 탔습니다. 화재 당시 창고 안에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7명과 소방차 2대를 투입해 15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6
  •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큰불..점포 70여곳 피해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큰불이 나 시장 내 점포 절반 가량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25일 저녁 8시 27분쯤 대구광역시 북구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한 청과물 점포에서 난 불이 주변으로 번지면서 도매시장 내 전체 점포 152곳 중 45%인 69곳이 소실됐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펌프차 28대, 탱크차 26대, 화학차 2대 등 장비 89대와 소방관 24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으며, 불은 발생 3시간 30분 만인 밤 11시 58분 완전 진화됐습니
    2022-10-26
  • 고속도로 달리던 고속버스서 불꽃..승객 22명 대피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불꽃이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5일) 낮 12시 40분쯤 전남 순천시 승주읍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을 달리던 고속버스 엔진에서 불꽃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일부분이 그을렸고, 승객 22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버스는 순천을 출발해 광주로 향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속버스 엔진 과열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5
  • 굴러떨어진 가축 사료 더미에 깔린 50대 숨져
    가축 사료를 옮기던 50대 여성이 사료 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어제(24일) 오후 4시쯤 전남 곡성군의 한 소 축사에서 5톤 화물차에 실려있던 곤포 사일리지(곡물을 비닐로 밀봉한 가축 사료) 더미를 옮기던 56살 여성 A씨가 굴러떨어진 400kg 가량의 더미에 깔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가축 사료 더미를 지게차를 이용해 옮기던 남편 옆에서 작업을 돕다가 지게차 밖으로 굴러 떨어진 사료 더미에 깔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 남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
    2022-10-25
  • 중앙선 넘어 인도로 돌진한 승용차..초등생 4명 중경상
    달리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8시 15분쯤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의 한 도로에서 25살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초등학생 2명이 머리를 크게 다치는 등 학교에 가던 초등학생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친 학생들은 인근 아동양육시설에서 함께 사는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대학교로 등교하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2022-10-25
  • 전자발찌 차고 전 여자친구 폭행·감금한 40대 체포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5일) 특수중감금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4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전 여자친구인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발로 신체를 여러 차례 폭행하며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몰래 도망친 B씨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112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한 뒤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
    2022-10-25
  • 5t 트럭 어린이집 통원버스 추돌..1명 사망ㆍ15명 부상
    5t 트럭이 어린이집 통원버스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0시 20분쯤 경상남도 창녕군 대지면의 한 마을 앞을 달리던 5t 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21인승 어린이집 통원버스를 들이받아 70대 버스 운전기사가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 12명과 어린이집 교사, 원장 등 14명과 5t 트럭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어린이 12명 가운데 한 명은 다리가 부러지고 또 다른 한 명은 머리 부분이 찢어지는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어린이들은
    2022-10-25
  • 출소 후 또 '먹튀'..술값 계산 안하고 달아난 50대 검거
    수십만 원어치의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5일) 상습 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술집에서 홀로 35만 원 상당의 양주와 안주를 취식한 뒤 이를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전날 밤 8시쯤 동구의 한 노래방에서 돈을 내지 않고 20만 원이 넘는 술과 음식을 취식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관련 전과가 50건 이상 있었으며, 교도소 복역 후 출소한 지 1년이 지
    2022-10-25
  • 동료 교수에게 침 뱉은 전남대 교수, 검찰 송치
    동료 교수에게 침을 뱉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 전남대학교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4일 폭행 혐의로 전남대학교 인문대 소속 A교수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교수는 지난달 20일 전남대 강의실에서 같은 학교 동료 교수에게 욕설을 하고 침을 뱉는 등 물리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다만 경찰은 같은 달 8일에도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교수의 주장은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전남대는 지난 21일 총장 직권으로 사건이 일어난 단과대학에 행정상 기관경고, 학과장에는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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