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날짜선택
  • 복귀하는 의대생...전남대·조선대 의대 8월부터 개강
    유급 대상이 된 전국 의과대학생들의 복귀가 허용되면서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생들도 2학기부터 학교에 복귀합니다. 29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의대는 오는 8월부터 의학과(본과) 3·4학년 학생의 실습과 의학과 1·2학년의 수업을 시작합니다. 의학과 3·4학년은 다음 달 1일 오전 교내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다음 달 4일부터 52주간 임상실습을 할 예정입니다. 의학과 1·2학년은 다음 달 18일 개강하며 평일 저녁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1학기에 이수하지 못한 수업을
    2025-07-29
  • 유급 의대생 8천 명 2학기 수업 대규모 복귀…추가 의사국시도 시행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업 거부로 유급 대상이 된 의대생 8천 명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2학기 복귀하는 본과 3·4학년생이 의사 국가시험(국시)을 치를 수 있도록 추가로 시험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지난해 2월부터 1년 반가량 파행 중인 의대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지만 수업을 거부한 의대생에게 과도한 특혜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25일 내놓은 '의대생 복귀 및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의과
    2025-07-25
  • 의대생 수업 복귀안 발표 전격 취소.."부실 수업·특혜 논란 해소 먼저"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 방안을 발표하려던 교육부가 24일 예정된 브리핑을 돌연 취소했습니다. 대학 간 이견과 특혜 논란, 부실 수업 우려 등이 겹치면서 정부와 대학 간 협의가 마무리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당초 23일 오후 의대 학장단과 대학 총장 협의 결과를 토대로 복귀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저녁 "대학들의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기자단에 브리핑 취소를 공지했습니다. 앞서 논의된 복귀 방안에는 유급·제적은 유지하되 유급생 2학기 수강 허용, 본과 4학년 대상 추가 국시 기
    2025-07-23
  • "의대생·전공의 복귀 특혜 반대"..국민청원 3만 명 넘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학교와 수련병원을 이탈한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최근 복귀 움직임을 보이자, 정부의 특혜 부여를 반대한다는 국민청원에 3만 명이 넘는 사람이 동의했습니다. 지난 17일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는 '의대생·전공의에 대한 복귀 특혜 부여 반대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21일 오후 2시 30분 기준, 해당 청원 동의자는 3만 4천 명이 넘었습니다. 청원인은 "전공의 부재로 인해 응급실, 수술실 등 주요 진료 현장에서 실제 공백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와 가족에게
    2025-07-21
  • 출구보이는 의정갈등..의대생 전격 복귀선언 '1년 5개월 만'
    1년 반 가까이 학교를 떠나있던 의대생들이 전격적으로 복귀를 선언하고 나서면서 장기간 이어진 의정 갈등에도 출구가 보이는 모양새입니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12일 국회 상임위,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함께 입장문을 내고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대생들이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에 반발해 '동맹 휴학'에 나선 지 약 1년 5개월 만입니다. 정부의 잇따른 유화 조치에도 응
    2025-07-13
  • 의대생들, 전원 복귀한다..의대협 "국회·정부 믿는다"
    '의대 2천 명 증원'에 반발해 지난해 2월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학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함께 발표한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의대협은 입장문에서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복귀 시점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의대생
    2025-07-12
  • '의대생 교제살인' 피해 유족 눈물의 기자회견.."사체훼손도 처벌하라"
    서울의 한 명문대 의대생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한 피해자 유족이 가해자를 사체손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피해자 아버지 A씨는 20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잔혹한 사체훼손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족 측에 따르면 가해자 26살 최 모 씨는 지난해 5월 6일,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인 피해자의 경동맥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했습니다. 이후 웃옷을 갈아입은 최 씨는 다시 피해자의 목과 얼굴을 공격했습니다. 피해자의 몸에서는 모두 28
    2025-06-20
  • 후배 의대생, '수업 방해' 선배 교육부에 신고 잇따라
    선배들이 '수업 거부'를 압박하고 있다는 후배 의대생들의 신고가 잇따라 교육부에 접수되고 있습니다.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가 운영 중인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는 최근 한 지방 국립대 의대생 비대위가 간담회를 열어 학생들의 수업 거부를 압박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강경파 비대위의 이러한 활동이 학생들의 수업 복귀를 사실상 가로막고 있다며 저학년을 중심으로 한 학생들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입니다.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선 2학년 학생들이 학교 측에 수업을 방해한 선배들의 제적을 요구
    2025-06-17
  • 이주호 "의학교육 정책에 의대생 의견 반영 위한 의학교육委 구성"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의학교육 정책을 결정할 때 의대생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의학교육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 의료정책학교 주최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그간 정부와 의료계 간 진정성 있는 소통이 부족해 의료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져 왔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부총리가 지난 1년여 간의 의정 갈등 사태 이후 의대생들과 공식적으로 만나 대화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 부총리의 간담회 참
    2025-04-22
  • 의대 정원 원상복귀했지만..의사들 대규모 집회 '대선 국면 압박'
    의대생과 의사들이 휴일인 20일 대규모 집회를 갖고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등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의협이 주최한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에서 "정부는 과오를 인정하고 책임 있는 사과와 수습책을 제시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며 "소위 의료개혁 정책을 전면 재논의해야 한다. 의료를 파괴한 정권은 결자해지의 책임을 다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이제 정부도 응답하길 바란다"며 "무책임하게 다음
    2025-04-20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항소심..피해자 어머니 '엄벌 호소'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발생한 '의대생 교제살인 사건'의 피해자 어머니가 2일 항소심 재판에 출석해 가해자의 엄벌을 요구했습니다. 피해자 어머니는 2일 서울고법 형사7부 심리로 열린 26세 최모씨의 2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딸이 떠나고 온전한 정신으로 깨어있기 힘들었다. 수개월을 버티고 지냈지만 1심 선고를 듣는 순간 더 깊은 고통과 나락이 있다는 걸 새로 경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피고인이 쏟아낸 거짓과 변명, 거짓 약속과 다짐에 재판부가 쉽게 흔들리는 모습을 마주하면서 혼자 고통의 시간을 감내하는 것조차
    2025-04-02
  • '75% 등록 거부' 인제대, 370명 제적 예정..전국 의대생 96.9% 복귀
    전국 의대생 96.9%가 정부의 복귀 시한까지 등록한 가운데 인제대학교 의대생 75%는 제적 대상으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 학생의 복귀율은 96.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적자는 총 2명에 그쳤습니다. 반면 인제대학교에서는 학생 370명이 오는 4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거부 의사를 밝혀 제적 예정자에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인제대 의대생의 74.6%, 전체 의대생의 2.5%에 해당합니다. 반면 인제대를 제외한 39개 대학은 90%가 넘는 복
    2025-04-01
  • 전남대·조선대 의대생도 대거 복귀..출석 여부가 관건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생들이 대거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31일 전남대는 전날 저녁 8시 의대생 비대위가 의대생들의 일괄 복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 의대생들도 전원 복귀로 기조를 선회하고 이날 오전 대학 측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학기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생 휴학 신청자는 각각 697명, 689명입니다. 군 휴학 등을 제외한 동맹 휴학계를 반려한 두 대학은 지난 28일까지 미복귀 시 제적처리 방침을 정했습니다. 두 대학은 모두 공식적인 복학 신청 기한을 넘겼지만, 대규모 제적을 피하기 위해 학생들의 복
    2025-03-31
  • '의대생 복귀 시한 마감'..교육 정상화 판가름
    정부가 정한 의대생 복귀 시한이 도래했습니다.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가톨릭대·울산대 등 이른바 '빅5' 의대를 포함해 고려대와 국가거점국립대인 충남대·부산대 의대 휴학생들이 전원 돌아오면서 1년 넘게 이어진 집단휴학 사태도 끝을 맺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31일 각 대학에 따르면 이날 가천대·건국대·계명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아주대·원광대·한양대가 등록·복학 신청을
    2025-03-31
  • 이종태 의대협회 이사장 "의대생 자기희생적 투쟁 이제 그만"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 이사장은 27일 의대생들을 향해 자기희생적인 투쟁을 이젠 멈추고 돌아와 미래 의사로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인제대 의대 명예교수로, 40개 의대 학장 협의체인 KAMC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학생들이 용기 있는 결정을 해줬다"며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도 "이제는 돌아올 때"라고 재차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학생들이 투쟁을 이어가는 것은 자신들이 옳지 않다고 믿는 의료 정책을 개선하
    2025-03-27
  • "돌아와라"..전남대·조선대 의대 복귀 '데드라인' 연장
    미복귀 시 제적 방침을 정한 조선대와 전남대 의대가 복학 기한을 연장했습니다. 일부 학생들의 복학 기류 속에서 최대한 학생들을 끌어모으려는 조치입니다. 27일 조선대는 복학 마감 기한을 이날 오후 5시에서 28일 자정으로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개강 당시 복학한 학생은 30여 명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복학 문의와 신청이 이어지면서, 제적 처리 기준인 28일 자정까지로 접수를 연장했습니다. 조선대 관계자는 "복학을 독려하기 위해 의대 학장 주재로 27일 의대생들과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며 "유의
    2025-03-27
  • "의대생은 학교로 투쟁은 우리가" 소신 발언 선배 의사들
    의대 증원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해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을 향해 "이제 그만 학교로 돌아가라"는 선배 의사들의 소신 발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석훈 강원대 의대 교수는 24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의과대학 증원과 의학교육의 문제'를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서 "어른들이 책임을 져야 하지, 왜 무고한 학생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투쟁은 교수가 할 테니 학생들은 이제는 돌아와 실리를 챙길 때"라고 말했습니다. 강 교수는 의대생들이 의학 교육의 공백을 겪으며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2025-03-24
  •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35개 대학 의대생 휴학계 반려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35개 대학에서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반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과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22일 40개 대학 중 35개 대학에서 휴학계 반려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총협은 앞서 지난 19일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즉시 반려하고, 유급이나 제적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학칙대로 엄격히 처리하겠다고 합의한 바 있습니다. 아직 휴학계를 반려하지 않은 5개 학교도 다음 주 휴학 반려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전날 복학 신청을 마감한 연세대 의대는
    2025-03-22
  • 연대 의대, 미등록 휴학 신청자 '제적' 방침.."등록하고 휴학해야 유급처리"
    의과대학들이 학생들의 복귀를 설득하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미등록 휴학 신청자들을 제적 조치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재영 연세대 의과대학장은 최근 일부 지도교수들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전달했습니다. 최 학장은 "이달 24일 이후 학생들의 추가 복귀 일정은 없다"며 학생들에게 복귀를 최대한 설득하고, 복귀 의사가 없는 학생은 등록 후 휴학을 하도록 권유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이어 등록을 한 뒤 휴학을 신청하는 경우 유급 처리되지만, 등록하지 않고 휴학을 신청하면 제적 처리가 된
    2025-03-11
  • 의대 정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나..정부, 오늘 입장 발표
    정부가 7일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합니다. 교육부는 7일 낮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 복귀 및 의대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을 할 계획입니다. 브리핑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40개 의과대학 총장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단(양오봉 전북대 총장·이해우 동아대 총장), 학장 협의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종태 이사장이 참석합니다. 브리핑에서 정부와 대학은 24·25학번 의대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방안에 관해 설명할 예정
    2025-03-07
1 2 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