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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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점골 터트린 황희찬에 '인종차별 욕설'..울버햄프턴, 대응 나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하자 구단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황희찬은 1일(한국시각) 포르투갈 알가르브의 알가르브 경기장에서 포르투갈 2부 리그 SC 파렌세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황희찬은 관중석의 한 파렌세 팬으로부터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황희찬은 주심과 울버햄프턴 주장 코너 코디에게 상황을 알렸지만, 곧바로 조치가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울버햄프턴은 경기 뒤 빠르게 대응에 나섰습니다. 울버햄프턴은
    2022-08-01
  • 한국계 여성 2명에게 '증오범죄' 40대 미국인 기소
    미국 뉴욕의 한 지하철역에서 한국계 여성 2명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하고 정체불명의 액체를 뿌린 미국인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5일(현지시각) NBC방송에 따르면 맨해튼 지방검찰청은 3급 폭행과 악질적 괴롭힘 등 증오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40살 데릭 존슨을 기소했습니다. 존슨은 지난 5월 8일 록펠러플라자 지하철역에 들어서는 한국계 여성 2명에게 정체불명의 액체를 뿌리고 "네가 왜 여기에 있는지 모르겠다"며 달려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역사 밖으로 도망가려는 피해 여성을 향해 침을 뱉기도 했으며, 이 여성은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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