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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탐·인]'동백꽃 화가' 강종열..거침없는 '예술 인생'(1편)
    '동백꽃 화가' 강종열..거침없는 '예술 인생'(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반세기' 창작 여정의 대 파노라마 펼쳐 우리 현대사의 비극과 아픔, 그 상흔을 예술가의 시각으로 해석해 '동백꽃 그림'에 담아온 여수의 화가 강종열 화백이 '화업 반세기'를 되돌아보는 회고전을 펼칩니다. '동백
    2024-06-06
  • 농기계도 자율주행..알아서 척척
    【 앵커멘트 】 기술의 발달로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농촌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스스로 움직여 농사를 짓는 농기계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급속한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0년이나 된 중고 트랙터 한 대가 밭을 분주하게 오가며 콩을 심습니다. 그런데 운전은 사람이 아니라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동선과 작업 내용이 입력된 키트를 트랙터 운전대에 부착해 움직이는 겁니다. 사람이 조작하지 않
    2024-06-05
  • 난데없이 날아든 168㎞ 과속통지.."억울함 없어야"
    【 앵커멘트 】 제한속도 80km 도로에서 배가 넘는 168km로 달렸다며 벌금과 운전면허 정지처분 고지서가 날아든다면 어떨까요? 고지서를 받아 든 당사자는 과속을 하지 않았다며 민원을 냈는데, 모두 기각되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그 이유를 임경섭 기자가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11월 홍씨는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호소합니다. 제한속도 80km 도로에서 168km로 달려 과속했다며, 암행순찰차 단속에 적발됐다는 통지서가 날아든 겁니다. 운전면허 정지와 함께 벌금 30만
    2024-06-05
  • 지역 통합 메가시티 앞서가는 TK, 광주ㆍ전남은 '동상이몽'
    【 앵커멘트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오는 2026년 통합을 목표로 올해 안에 관련 특별법 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광역경제권 활성화를 뒷받침할 대안으로 메가시티 조성에 나서기로 한 건데요. 광주ㆍ전남은 민선7기 통합 합의 이후 이렇다 할 논의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통합특별법' 제정 추진에 합의했습니다. 오는 2026년 7월 1일 통합
    2024-06-05
  • '화창한 현충일'..강원·전라 오후부터 소나기
    현충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중·북부내륙·산지와 전라권에 5~10mm, 제주도에 5~30m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2~30도 사이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8도 등입니다. 주요 지역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강릉 27도
    2024-06-05
  • 'K-FOOD 인기 이 정도야?' 중국ㆍ러시아에서 잇단 성과
    K-FOOD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올라가면서 각종 박람회와 수출상담회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에서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에 참가해 총 9,3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27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B2B 박람회로, 국가관으로 참가한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태국, 벨기에, 스페인 등 전 세계 70개국에서 5,000개 식품기업이 참가했습니
    2024-06-05
  • 득량만·강진만권협의회, 1차 정기회 개최..7개 공동사업 추진
    전남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가 올해 7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5일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구성한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고흥분청박물관에서 2024년 1차 정기회를 갖고 이순신 장군 테마 영상 제작과 대도시 직거래 장터 등 7개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제4대 협의회장인 고흥군수와 고흥군의회 의장의 임기가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김성 장흥군수와 왕윤채 장흥군 의회 의장을 제5대 협의회장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2024-06-05
  • 여수광양항만공사, 감사원 평가에서 창립이래 '최고 등급'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B등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 C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공사 창립 이래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입니다. A등급을 획득한 기관이 6% 내외인 점을 감안한 데 따라 B등급 성적은 매우 높은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대국민 시설 안전감찰, 연간 종합감사 등 국민 현안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사전 감사 실시 및 제도개선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자체감사활동 성과,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
    2024-06-05
  • '뿌리깊은나무' 한창기 선생 친필원고 '국가예비문화유산' 되나
    우리나라 근현대기 대표적인 문화예술 전문잡지였던 '뿌리깊은나무'를 창간한 한창기 선생의 친필원고가 국가예비문화유산 등록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한 달간 예비문화유산이 될 만한 대상을 찾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공모전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 결과 지방자치단체 307건, 기업 39건, 개인 및 단체 15건을 응모해 생활유산과 산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361건 1만 3,195점의 근현대문화유산이 접수됐습니다. 특히 문화예술
    2024-06-05
  • 남도 찾은 작가들 "나 스스로를 유배하고 싶었다"
    녹음 짙은 초여름, 경전선 철길이 길게 뻗은 화순 능주역에 방문객 몇 명이 나타났습니다. 하루 왕복 5차례 시속 60㎞ 느린 디젤기차가 지나는 이곳은 승객은 거의 없고, 간간이 관광객들이 찾아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역사(驛舍)를 둘러보고 가곤합니다. 이날 방문객은 박희정 시조시인, 채정 소설가, 강준 소설가, 박노식 시인 등 4명의 문인이었습니다. ◇ 화순 한천서 전원생활, 박노식 시인과 조우 지난 5월부터 해남 백련재 문학의집에서 집필 중인 3명(박희정, 채정, 강준)의 문인들이 화순군 한천면 전원주택에 살고 있는 박노
    2024-06-05
  • 여수·순천·광양 국회의원, 순천대 의대 신설 촉구
    전남 동부권인 여수·순천·광양 국회의원 4명이 순천대 의대 신설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조계원·김문수·권향엽 의원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의 취약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순천대에 의대를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전남의 17개 군이 모두 '중증응급의료 취약지역'이며, 인구 1천 명당 의사수도 1.7명에 불과해 전국 평균인 2.1명에 훨씬 못 미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전남을 벗어나 수도권 대형병원
    2024-06-05
  • 전남 의대 유치에 커지는 동서 갈등..의대 2곳 신설 유일 대안
    【 앵커멘트 】 전남 의과대학 신설을 두고 동부권과 서부권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한 곳을 정해 신청하라고 하면서 시작된 갈등인데, 전남의 지리적 특성과 의료 수요 등을 고려할 때 최소 2곳의 의대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남과 규모가 비슷한 충남과 충북에는 각각 의과대학이 2개씩 있습니다. 전북도 의대 2곳에, 강원에는 4곳의 의대에서 의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의대 자체가 없는 전남에서 의대 신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단 한 곳만을 전남도에서 정
    2024-06-04
  • 성탄절에 거실서 자던 아버지 살해한 아들, 징역 12년
    성탄절 당일 거실에서 자고 있던 아버지를 살해한 아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26살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밤 8시 반쯤 순천시 아파트 자택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아파트 단지를 배회하다가 주민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한 비극적인 사건이고, 피고인은 물론 유족들에게도 평생 치유되기 어려운 고통과 정신적 충격이 있었다고 보
    2024-06-04
  • 절기상 '망종'..맑은 가운데 소나기..서울 낮 31도·광주 29도
    수요일인 5일은 보리를 베어내고 논에 모를 심는다는 절기상 '망종'입니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전라내륙, 경북내륙, 제주도에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 전북남동내륙, 전남중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20㎜, 충북북부·전북남동내륙·전남중부내륙·경북 북부내륙에 5㎜ 안팎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06-04
  • 한국노총 순천지부 "전라남도 의대 공모 중단하라" 촉구
    한국노총 순천지역지부 소속 13개 사업장 노동조합이 4일 "전남도는 단일의대 공모 강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이날 전라남도 동부본부 앞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열악한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것이 의료 균형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어 "전남도의 단일 의대 공모 강행은 동서 지역 간 불신과 갈등을 부추기는 30년 만의 의대 신설 불씨를 꺼뜨리려 한다"며 "전남도의 공모는 일방적이고, 특정지역 편향성 등이 낱낱이 밝혀져 행정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상실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6-04
  • 글로컬 미래교실 연수공간으로.."미래교육 방향 제시"
    미래교육의 새로운 틀을 제시한 글로컬교육박람회 미래교실이 교사 연수공간으로 사용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AI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만든 초·중·고 5개의 미래교실을 올해 여름방학 전까지 교사연수공간으로 사용하고 이후에는 전남 학교 5곳에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글로컬교육박람회에는 4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우리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언론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미래
    2024-06-04
  • "건강식품 건다시마 맛보세요"...고흥 금산서 본격 위판
    건강식품인 다시마가 전남 고흥에서 본격적으로 생산됩니다. 고흥군은 4일 금산면 오천위판장에서 다시다 초매식을 갖고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건다시마 위판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개장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고흥군수협 이홍재 조합장과 어업인 100여 명에 참석했습니다. 다시마는 다량의 칼슘, 철분, 마그네슘 및 식이섬유가 풍부해 비만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전해지며, 표면의 끈적이는 점성을 가진 수용성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합니다. 특히 고흥에서 생산된 다시마는 다른 지역에 비해 풍부한 햇빛과 해풍으로 자연건조
    2024-06-04
  • 정기명 여수시장, '시민과의 대화' 마무리..."시민 의견 정책에 반영할 것"
    전남 여수시는 4월부터 시작된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지난 4월 15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난 3일 화정면까지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습니다. 민원 400여 건이 접수된 이번 대화는 사전에 짜인 각본 없이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질문을 받고 즉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시는 접수된 민원을 신속 처리하되 예산상 장기 검토가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2024-06-04
  • 무안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 '속도'
    무안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농업진흥지역 해제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농업기술센터와 신기술 실증시험 등이 들어설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요청한 7만여 ㎡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인근 현경면 양학리 일원 21만여 ㎡에 총사업비 444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입니다.
    2024-06-04
  • 31시간 출발 지연·승객 0명..무안공항 활성화 '찬물'
    【앵커멘트 】 승객 200여 명이 하루가 지나도록 초조하게 비행기를 기다렸지만 이 과정에서 지자체의 안내나 지원은 없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승객들의 불편은 외면받았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베트남 다낭행 비엣젯 여객기는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무려 31시간이나 늦은 어제(3일) 새벽 3시 반이 돼서야 무안공항을 떠났습니다. 탑승객은 0명. 기다리다 지친 승객 200여 명은 오랫동안 계획했던 해외여행을 취소하고 공항을 떠나야만 했습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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