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앞바다서 100kg급 참치 무더기로 잡혀.."전량 폐기"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이례적으로 대형 참다랑어(참치)가 무더기로 잡혔습니다. 영덕군과 강구수협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영덕 강구면 앞바다에서 길이 1~1.5m, 무게 130~150kg에 달하는 참다랑어 1,300여 마리가 대거 포획됐습니다. 700마리는 포항으로, 600마리는 영덕으로 각각 배정됐으며 동해안에서 대형 참치가 1,000마리 이상 잡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틀 전인 6일에도 영덕 강구면 삼사리 앞바다에서 길이 1∼1.5m, 무게 30∼150㎏ 참다랑어 70마리가 걸린 바 있습니다. 이 참다랑어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