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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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로감염·폐렴' 일으키는 항생제 내성균 CRE 급증..'주의'
    요로감염이나 폐렴을 일으키는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CRE)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CRE 감염증 신고 건수는 1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5건)보다 무려 172.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CRE 신고 건수는 2017년 81건에서 2019년 182건, 2022년 48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70세 이상 비율이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의 70%가 넘습니다. CRE 감염증은 주로 중증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내 직·간접
    2023-03-15
  •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는 정책적 퇴행"..구성원들 '반대'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당사자인 연구원 구성원들이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 구성원들은 오늘(15일) 입장문을 내고 "광주시와 전남도의 연구원 재분리 추진에는 합리적 명분도, 민주적 소통의 과정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시·도는 재분리 명분으로 상생 연구 부족, 이해 상충 주제 연구 기피, 지역별 특화 연구 미흡 등을 들었다"면서, "부분적으로 인정하고 성찰할 부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재분리라는 중대한 결정을 위해서는 연구원 성과와 한계에 대한 종합
    2023-03-15
  • "강기정, 불통 행정 당장 멈춰라"..시민사회단체 또 '불통' 지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불통을 꼬집는 시민사회단체의 지적이 또 나왔습니다. 지난해 말 민선 8기 6개월을 진단하는 집담회, 올해 초 강 시장과의 소통 간담회 이후 공식적으로는 벌써 세 번째입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오늘(15일) 성명을 내고 "강 시장은 일방통행식 불통 행정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협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구인 광주시의회마저 무시, 경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논의를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강 시장이 지난해 10월 시의회 답변 과정에서 '통합 운영이
    2023-03-15
  • '5·18 망언'.."尹, 김광동 경질·與, 김재원 징계해야"
    5·18 망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재원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과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위원장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를 비롯한 전국 18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5일) 성명을 내고 "5·18 정신 훼손하는 망언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김 최고위원과, '5·18에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는 없다'는 김 위원장의 공식 발언에 대한 지적입니다. 이들 단체는 "집권당 최고위원과 정부
    2023-03-15
  • "지산IC, 설계부터 문제였다"..광주시 "사실상 폐쇄"
    【 앵커멘트 】 왼쪽 진출 방식으로 설계된 광주 지산IC 진출로에 대한 위험도 평가 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진출로의 방향이 아닌, 터널 사이에 진출로를 설계한 것 자체가 문제로 드러나 개통은 처음부터 어려웠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는 조속한 대안 마련과 함께 감사를 예고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왼쪽 진출 방식으로 설계된 지산IC 진출로. 위험도 용역 평가 결과, 왼쪽으로 진출 시 실패율은 40%나 됐습니다. 당초 설계안이었던 오른쪽 진출 방식에서도, 실패율은 35%로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2023-03-13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5일부터 BYC~세정아울렛 구간 공사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상무지구를 중심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15일부터 상무중앙로 구간에 대한 추가 공사에 들어간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공사 구간은 BYC 사거리부터 세정아울렛 구간으로, 2호선 건설에 필요한 가시설과 복공판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를 위해 중앙분리대 일부를 철거하고 수목을 옮겨 심은 후, 단계별 교통전환계획에 따라 차로를 점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시는 상무지구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유도 안내 표지판
    2023-03-13
  • 5·18 일부 단체, 광주 국회의원 향해 "선거철 정치쇼"
    특전사동지회와 함께 '대국민 공동선언' 행사를 치른 5·18 단체가 자신들을 비판한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치쇼를 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늘(12일) 보도자료를 내고 "5·18 단체가 추진하는 진상규명에 맞선 행동은 역사를 왜곡한 불손한 행동이나 매국노의 짓과 같다"며 "선거철이 다가오자 5·18 진상규명을 왜곡하는 정치쇼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지역 국회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두 단체는 "대국민 공동선언을 폐기하라"고
    2023-03-12
  • 곡성 목조주택 화재로 전소..벽난로서 불길 시작
    곡성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2일) 낮 12시 10분쯤 곡성군 옥과면의 2층 규모의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130㎡를 모두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 설치된 벽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2
  • '개통 연기' 지산IC 진출입로 차량 전복, 운전자 경상
    안전성 문제로 1년 넘게 개통조차 못하고 있는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입로에서 차량 전복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2일) 낮 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제2순환도로 지산터널 인근에서 70대 A 씨가 몰던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개통이 안 된 지산IC 진출입로로 전복됐습니다. 다행히 이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아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왔는데,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2
  • 광주·전남 한파특보..내일 아침 영하권 '강추위'
    밤부터는 한파특보와 함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잠시 뒤인 밤 9시부터 광주와 전남 5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13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가 0도, 곡성 영하 3도 등으로 영하 3도에서 영상 2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8~1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고흥과 여수, 해남 등 전남 10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으니 조업 선박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3-03-12
  • 벽난로에서 시작된 불길..2층 목조주택 잿더미
    전남 곡성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2일) 낮 12시 10분쯤 곡성군 옥과면의 2층 규모의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건물 내부 130㎡가 모두 탔지만, 집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 설치된 벽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2
  • 배우 강지섭 "JMS 다녔지만, 현재는 탈퇴..피해자 더이상 없길"
    배우 강지섭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에 다녔던 것은 맞지만, 현재는 탈퇴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강지섭은 오늘(12일) 오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JMS 신도로 추측된다는 글이 확산되자, 이같이 해명했습니다. 강 씨는 "대학생이었던 지난 1999년이나 2000년에 길거리를 걷다가 성경 공부를 하겠냐고 접근해 와 순수한 마음으로 따라갔다"며 "일반 교회인 줄 알고 다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주말에 예배하러 가는 정도였고, 다른 활동은 한 적이 없다"며 "(정명석이) 자신을 메시아라고 하고, 신격화하는
    2023-03-12
  • 이재명 부모 산소 훼손돼.."돌덩이 파묻고, 봉분 밟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모 산소가 누군가에 의해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2일) 자신의 SNS에 부모 묘소 현장 사진을 올리며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사진을 보면 이 대표의 부모 묘소 주변에 한자가 적힌 돌덩이가 파묻혀 있습니다. 돌에 적힌 한자는 생(生), 명(明) 등이며, 흐릿한 마지막 글자는 '殺(살)'로 추정된다고 민주당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후손들도 모르게 누군가가 무덤 봉분과 사방에 구멍을 내고 이런 글이 쓰인 돌을 묻는 것은 무슨 의미냐"며 "봉분이 낮아질 만큼
    2023-03-12
  • 특전사동지회 초청한 5·18 단체, 광주 국회의원들에 "선거철 정치쇼" 비난
    특전사동지회를 초청해 행사를 치른 5·18 일부 단체가 자신들을 비판한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을 향해 "선거철이 다가오자 5·18 진상규명을 왜곡하는 정치쇼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늘(12일) 보도자료를 내고 "5·18 단체가 추진하는 진상규명에 맞선 행동은 역사를 왜곡한 불손한 행동이나 매국노의 짓과 같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5·18 단체와 특전사회의 진상규명에 적극 협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국회의원
    2023-03-12
  • 만화 '검정고무신' 그린 이우영 작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추억의 만화 '검정고무신'을 그린 이우영 작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11일 저녁 7시쯤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의 한 주택에서 이 씨가 방문을 잠근 채 기척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으로 출동해 강제로 문을 개방해, 방 안에 숨져 있던 이 씨를 발견했습니다. 현장에 유서는 없었으며, 경찰은 이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이 씨가 최근 저작권 소송 문제로 힘들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2019년 '검정고무신
    2023-03-12
  • [영상]"개통도 못했는데.." 광주 지산IC서 빗길에 미끄러져 차량 전복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전복됐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늘(12일) 오후 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지산동 제2순환도로 지산터널 인근에서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안전성 문제로 1년 넘게 개통이 미뤄진 지산IC 왼쪽 진출입로입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교통 통제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2
  • 가해자 "자리 좀 비켜달라" 요청하자, 현장 이탈한 경찰들..결국 2차 폭행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가해자의 요청으로 현장을 이탈하면서 2차 폭행이 발생해, 국가가 배상금을 물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71단독은 폭행 사건 피해자인 A씨가 가해자 B씨 등 3명과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B씨 등 3명은 A씨에게 2,300여만 원을 지급하고, 이 가운데 984만원은 국가가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5월 새벽 5시쯤 인천의 자택 근처에서 B씨 등 3명과 시비를 벌이다 폭행을 당해 골절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2023-03-12
  • 공정위, 시중은행 대출금리·수수료 담합 조사 '속도'.."지켜봐달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와 수수료 담합 의혹 조사에 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공정위 카르텔 조사국은 지난달 27일부터 이 달 3일까지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과 IBK기업은행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오늘(12일) 알려졌습니다. 은행에 제시한 조사 공문에 따르면 공정위는 은행 수수료와 대출 금리 등에 관한 부당한 공동 행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현장 조사와 확보한 자료에 대한 검토를 마친 이후, 당사자와 이해관계인, 참고인에 대한 진술 조사
    2023-03-12
  • 70대가 몰던 BMW, 상가 돌진..2명 다쳐 "갑자기 차 속도 올라가"
    70대 운전자가 몰던 BMW 차량이 상가로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지난 11일 오후 3시 반쯤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도로에서 BMW 차량이 주차된 차량과 상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MW 운전자와 주차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갑자기 차 속도가 올라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급발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2
  • 경남 하동 산불 현장 투입된 진화대원 1명 숨져..진화율 72%
    경남 하동군 산불 현장에 투입된 진화대원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진화율은 70%을 넘겼습니다. 산림청은 지난 11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산불 진화대원 64살 A씨가 숨졌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진주시 산불예방진화대원으로, 산불이 발생한 당일 밤 10시쯤 현장 인근 산 중턱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근처에 있는 다른 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한 뒤 A씨를 응급 이송했지만, 결국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1시 20분쯤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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