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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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文 반환 풍산개 곰이·송강 예산 1억 5천만 원..결국 '취소'
    광주광역시가 풍산개 '곰이'와 '송강'의 사육비로 편성한 1억 5천만 원의 예산 계획을 결국 취소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9일) "올해 첫 추경 예산에 반영할 '대통령 선물 관리 계획'에 곰이·송강의 사육 시설 확충과 보강, 진료 장비 구입비로 1억 5천만 원을 편성했으나, 상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과도한 예산 편성이라는 논란이 일자, 급히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아 청와대에서 키워왔던 '곰이'와 '송강'을 퇴임
    2023-01-19
  • 이정미 정의당 대표, 내일 광주 방문..'설 민심 잡아라'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설 연휴를 앞두고 광주광역시를 찾습니다. 이 대표는 내일(20일) 강은미 의원, 문정은 광주시당위원장 등과 함께 광주송정역에서 지역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양동시장 등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갑니다. 오후에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를 만나고, 5·18 묘역 참배에도 나섭니다. 이후 시청 1층에서 일주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 대체교사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5명 당선에 그친 정의당은 새 지도부를 꾸리고 지역위원회 정비
    2023-01-19
  • '설 연휴' 교통사고..광주에서만 연평균 55건 발생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에만 평균 50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광주에서만 평균 55건(2018년 54건·2019년 73건·2020년 48건·2021년 41건·2022년 5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모두 5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4명이 다쳤습니다. 연휴를 전후해 발생한 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각각 28건, 22건으로 일
    2023-01-19
  • '제한급수 막자'..광주 지역 사회, 절수 동참 잇따라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사회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수돗물 대체 원수로 지하수 취수량을 하루 2,150t에서 3,150t으로 확대하는 한편, 문화센터 샤워시설 샤워기를 절수기로 교체하고 화장실 급수밸브 조절 등에 나섰습니다. 또 양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등을 실천해 지난달보다 무려 18.5% 줄어든 1만 7,672t을 절수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공동주택 44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수압 조정을 추진하면서 전체의 53%에 달하는 세대가 조정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가문 날
    2023-01-19
  • 광주 찾은 정진석 "尹과 함께 5·18 정신 이어나갈 것"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와 함께 5·18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오늘(19일) 당 지도부와 함께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한 뒤 "5·18민주화운동은 민주화 기둥에 가치를 담았던 역사적 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5·18 정신은 화해와 통합의 정신이라고 저는 감히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18 단체가 지난 17일, 계엄군 묘역에 참배한 사실도 언급하며 "43년의 비극을 끊어내는
    2023-01-19
  • '스타필드 광주', 특혜 논란 넘어설까..협상 본격화
    【 앵커멘트 】 '스타필드 광주' 건립을 위한 신세계프라퍼티와 광주광역시의 협상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시가 기존의 공공 공모 방식이 아닌 민간 투자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하기로 하면서, 무엇보다 특혜 논란을 넘어서는 게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와 신세계프라퍼티가 처음으로 마주 앉았습니다. 지난해 말 '스타필드 광주'에 대한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지 20일만입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광주'만의 워터파크, 글램핑, 북스테이, 전망대 등 특화 시설을 앞세워, 연간 방문객 3천만 명을 끌어오겠
    2023-01-18
  • 광주·전남, 지난해 강수량 '최저'·가뭄일수 '최장'
    지난해 광주·전남의 강수량이 평년의 60% 수준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오늘(18일) 발표한 지역별 강수량과 가뭄일수를 보면, 지난해 광주·전남의 강수량은 전국에서 가장 적은 854.5mm로 평년의 60.9% 수준에 그쳤습니다. 가뭄일수 발생일수도 전국에서 가장 긴 281.3일로, 전국 평균인 156.8일보다 무려 125일 가까이 많았습니다. 오는 3월 말 제한급수까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은 25%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01-18
  • 성평등지수, 전남 '하위권'..사회참여·복지 영역 '꼴찌'
    광주광역시의 성평등지수는 상위권에 속하는 반면, 전남은 하위권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오늘(18일) 여성가족부의 '2021 지역성평등보고서'를 분석해 발간한 '전남 지역성평등지수 현황' 브리프를 보면, 지난 2020년 기준 광주는 대전과 부산, 서울, 제주와 함께 지역성평등지수가 상위 지역에 포함된 반면, 전남은 경북과 전북, 충남 등 3개 지역과 성평등 하위 지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구와 강원 등 나머지 8개 시·도는 중상·하위 지역에 랭크됐습니다. 전남은 특히 '성평등한
    2023-01-18
  • 남부지방 가뭄, 반세기 내 가장 길었다..무려 227일
    지난해 남부 지방이 반세기 내 가장 긴 가뭄을 겪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지난해 남부지방의 기상가뭄 일수가 227.3일로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꾸려진 이후인 지난 1974년 이래 가장 길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앞선 기록은 지난 2017년의 162.3일인데, 이보다 무려 63일 많은 겁니다. 전국적으로도 기상가뭄 일수는 156.8일로 지난 2015년 168.2일에 이어 두 번째로 길었습니다. 실제로 우기인 지난해 6~8월 강수량을 보면, 중부지방의 경우 941.3㎜로 평년 강수량(759.6㎜) 보다 많았지만
    2023-01-18
  • 나경원 전 의원 해임..저출산위-광주시 업무협약 '취소'
    다음 주로 예정됐던 광주광역시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 간담회가 나경원 전 의원의 해임으로 무산됐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26일 광주시청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인구 위기 대응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에 이어 간담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나경원 전 의원이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되면서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해 말부터 전국 시·도를 돌며, 저출산·고령화 시책에 관한 정책 과제 발굴과 실무협의회 구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3-01-18
  • 멈춰선 물 절감율..광주시, 캠페인 동참 '총력'
    【 앵커멘트 】 지난주 광주와 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지만, 저수율엔 큰 보탬이 되지 못했습니다. 시민들의 물 절약 참여도 정체되면서, 광주광역시가 공직자들을 총동원해 절수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큰 현수막을 든 광주시청 공무원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바쁜 걸음을 옮기는 시민들을 향해 물 절약 호소문을 건넵니다. 상가를 일일이 돌며, 절수 방법도 안내합니다. ▶ 싱크 : 김광진 /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 "물 절약 때문에 그러는데요. 수압 조정을 좀 해주시면 물을 조금씩 아낄 수 있어서
    2023-01-17
  • 나경원 '해임'..저출산위원회-광주시 '업무협약' 결국 취소
    다음 주로 예정됐던 광주광역시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 간담회가 나경원 전 의원의 해임으로 무산됐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26일 광주시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인구 위기 대응을 골자로 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의 업무협약과 간담회가 취소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이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되면서 행사가 취소됐다는 설명입니다. 업무협약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해 말부터 전국 시·도를 돌며, 저출산·고령화 시책에 관한 정책 과제 발굴과 실무협의회 구성
    2023-01-17
  • 광주광역시민 10명 중 7명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해야"
    광주광역시민 10명 중 7명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지난 12일부터 닷새간 시민 정책참여단 2만 4,329명을 대상으로 '광주 온'을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8.3%(찬성하는 편 40.3%·매우 찬성 28.0%)는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대' 의견은 28.7%(반대하는 편 21.2%·매우 반대 7.5%)였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겠다'는 시민은 81.7
    2023-01-17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이르면 다음 주 해제..확진자 수 '감소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가 오늘(17일) 시작됩니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앞서 지난 16일 정기석 위원장은 브리핑을 열고 "현재 유행 정점을 지나 안정된 상황"이라며 "마스크 의무 해제가 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적용 시기에 대해선 "설 연휴 이전이든 이후든 다 가능하다"면서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행될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전환 요건으로 △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전주
    2023-01-17
  • "90mm 단비에도 용수 확보는 사나흘뿐"
    광주·전남 지역에 사흘 동안 많은 양의 비가 내렸지만 식수원 확보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최대 90mm가 넘는 비가 내렸지만,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은 2%p, 주암호는 1%p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사흘간 유입된 물의 양은 190만t 수준으로, 광주 시민 하루 사용량이 50만t에 이르는 걸 감안하면 앞으로 사나흘의 용수를 확보한 데 불과합니다.
    2023-01-16
  • 광주 복합쇼핑몰, 결국 쟁점은 '특혜'·'상생'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오는 18일에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스타필드 광주를, 19일에는 신세계백화점 확장을 위한 도로 선형 변경 계획 등을 논의합니다. 쟁점은 역시 특혜 논란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우선 신세계프라퍼티는 어등산 부지에 호남권 최초·최대 규모의 체류형 복합쇼핑몰을 만들겠다고 밝혔는데, 상업 면적 규모를 놓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제시한 스타필드 면적은 14만 4천 제곱미터 정도.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에 나선 지난 2005년과 201
    2023-01-16
  • 강기정, 文에 곰이·송강 액자 전달.."광주 방문 요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풍산개 '곰이'와 '송강'의 액자를 전달했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광역단체장들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 우치동물원으로 이사 온 곰이와 송강의 모습이 담긴 액자를 문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문 전 대통령에게) 곰이, 송강도 볼 겸 광주 방문을 요청했다"며 "4월 7일부터 3개월여간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2023-01-16
  • 김다현이 부른 광주 노래 '무등산', 오늘(16일) 음원 발매
    트로트 가수 김다현 양이 부른 광주를 주제로 한 노래 '무등산'의 음원이 발매됐습니다. 광주도시공사는 '무등산' 음원 저작권 등록을 마치고, 오늘(16일)부터 음원 발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등산' 노랫말에는 국민을 상징하는 '임'이 무등산의 풍경과 빛고을 광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등산과 광주를 다시 찾을 것이라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무등산'은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로도 잘 알려진 트로트 가수 김다현 양이 부르고, 장윤정의 '어부바', 김혜연의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의 히트곡을 남긴 정의송 씨가 작곡했습니다.
    2023-01-16
  • 강기정 "민선 8기 역점 사업, 세계 산업 트렌드와 일치" 자평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8기 역점 사업이 세계 산업 트렌드와 일치한다고 자평했습니다.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 다녀온 강 시장은 오늘(16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순방의 최대 성과로 "민선 8기가 집중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AI·모빌리티 산업이 세계적 산업 트렌드와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처음으로 광주 지역 8개 기업과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했다"며 "참가 기업의 만족과 자긍심은 매우 컸다
    2023-01-16
  • 노로바이러스 검출률 증가..설 연휴 식중독 '주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면서 설 연휴 식중독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12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 설사 환자의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32.3%에서 이번 달 첫째 주 42.9%로 증가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특히 설 명절에는 많은 사람이 접촉하고 명절 음식을 나눠 먹어 교차 감염이나 집단 감염의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개인위생을 당부했습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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