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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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은 양이라도.." 광주 시민 1~2일은 더 쓸 수 있다
    【 앵커멘트 】 제한급수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비록 적은 양이라도, 비 소식은 반갑기만 합니다. 물론 저수율까지 끌어올리진 못하겠지만, 광주시민의 물 사용량을 하루 이틀 정도는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2일부터 주말인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예상되는 최대 강수량은 80mm. 이럴 경우 광주시는 50~100만t 정도가 식수원인 동복호와 주암호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의 하루 물 사용량은 50만t. 적어도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더 사용할 수 있는 양
    2023-01-13
  • 노로바이러스 검출률 증가..설 연휴 식중독 '비상'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면서 설 연휴 식중독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12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 설사 환자의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32.3%에서 이번 달 첫째주 42.9%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체로 감염이 되면 구토와 설사, 근육통을 동반합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생굴과 조개, 회 등 충분히 익히지 않은 수산물을 섭취할 경우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환경에도 강한 저항력을
    2023-01-13
  • 보육 대체교사 "대량 해고 철회하라..강기정, 결단해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노조가 보육 대체교사 대량 해고 철회를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광주본부·광주시사회서비스원 노조는 오늘(13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는 정부 지침대로 대체 교사의 고용을 보장해야 한다"며 "강기정 시장이 결단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조는 "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체 교사 85명 중 60여 명이 해고 위기에 처해있지만, 광주시와 시 사회서비스원은 대체 교사 고용 안정 결정을 서로에게 미루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낮은 처우와 열
    2023-01-13
  • "이태원 참사 피해자, 최대 560kg의 힘 받았다"
    이태원 참사 당시 피해자들이 사고 현장에서 평균 224~560kg의 힘을 받았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자문 역할을 맡고 있는 박준영 금오공대 기계설계공학과 교수는 오늘(13일) 특수본 수사 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밀도 추정 감정서를 토대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참사가 발생한 지난해 10월 29일 밤 9시부터 1시간 반 사이 군집 밀도는 ㎡당 6∼10명으로, 피해자들이 당시 받은 힘이 평균 224~560kg의 질량이 중력을 받아 누르는 상황까지 이르렀단 설명입니다
    2023-01-13
  • 강기정, '불통' 꼬집은 시민사회단체와 30일 간담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8기 시정의 '불통'을 꼬집었던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는 30일 강 시장과 '민선 8기 소통과 협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고 어제(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당 단체들이 민선 8기 6개월을 평가하는 집담회 이후, 강 시장에게 공식 간담회를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습니다. 당시 이들 단체는 민선 8기의 '불통' 시정을 꼬집으며, "시정 운용의 핵심 구동 원리로 작동돼야 할 시민사회와의
    2023-01-13
  • 광주시 공직자 총동원, 시민에 '물 절약' 직접 호소
    광주광역시 공직자들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 물 절약 캠페인 참여를 호소합니다. 광주시는 시와 자치구 공직자 7,500여명이 오는 17일 숙박업소 등 3만 7,600여곳의 상가를 방문해 홍보 물품과 수압 조정 협조 호소문을 전달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광주 공동주택 1,200단지 44만 7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도밸브 조정에는 전체의 53%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01-12
  • 강기정, '불통' 꼬집은 시민사회단체와 만난다..30일 간담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8기 시정의 '불통'을 꼬집었던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는 30일 오후 3시 광주시 금남로 NGO센터에서 강 시장과 '민선 8기 소통과 협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당 단체들이 민선 8기 6개월을 평가하는 집담회 이후, 강 시장에게 공식 간담회를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이들 단체는 '소통과 협치를 중심으로 한 민선 8기 6
    2023-01-12
  • "'전라도 천년사' 역사 왜곡 일체 공개해야..폐기 운동 예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가 공동 추진해 온 '전라도 천년사' 역사 왜곡을 바로 잡기 위한 전라도민연대가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3개 시·도에 역사 왜곡에 대한 공식 사과 등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전라도 천년사' 폐기 운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전라도 오천년사 바로잡기 500만 전라도민연대'는 지난 10일 광주시 금남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7개 요구사항을 공식 의결했습니다. △'전라도 천년사' 내용 중 임나일본부설과 관련된 지명이나 용어 일체 공개와 공식 사
    2023-01-12
  • 전라남도, 민원 담당 직원 안전대책 추진
    전라남도가 민원 처리 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민원 담당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CCTV와 비상벨, 녹음기, 휴대용 카메라 등 안전 장비 등을 설치하고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에 따른 치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원인의 위법 행위는 2019년 3만 8,054건에서 지난해 5만 1,883건으로 2년새 1만 3천건 넘게 늘었습니다.
    2023-01-07
  • 월봉서원 강학회 이틀째..영호남 후학 열띤 참여
    조선유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봉 기대승 선생을 기리는 호남 지역 첫 강학회가 광주 월봉서원에서 사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학회 이틀째인 오늘(7일)은 월봉서원과 퇴계 이황 선생을 기리는 경북 안동 도산서원의 후학과 시민 등 40여 명이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는 조강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주강에 참석해 강독과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2023-01-07
  • 양부남, 변호사 사무실 개소 "약자 변호하겠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이 변호사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양부남 위원장은 오늘(7일) 광주시 금호동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고등검사장까지 올랐던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시민을 위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하는 변호사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위원장은 차기 총선에서 광주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서구을 지역의 입지자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2023-01-07
  • '민주당 복당' 박지원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뭉쳐야"
    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금은 일치단결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 이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오늘(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만약 지금 DJ라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고 "지금 DJ가 있었다면 '이재명을 중심으로 뭉쳐서 싸워라'고 했을 이야기가 저는 들린다"면서 "이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야 다음 총선도 이기고 대통령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개정 교육과정 5·18민주화운동 삭제 논란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서 '임을
    2023-01-07
  • '집단 계약해지' 현대삼호중 하청 노동자, 천막농성 예고
    현대삼호중공업 하청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예고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삼호중공업 블라스팅 노동자들이 오는 9일 영암군 삼호중공업 정문에서 4대 보험 가입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천막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라스팅 노동자들은 지난달 12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업무중단에 나섰다가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삼호중공업 측은 해당 노동자들이 각 협력업체 3곳과 맺은 계약이기 때문에 원청사가 관여할 사항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2023-01-07
  • 광주·전남 3,331명 확진..유행 '주춤'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천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7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425명, 전남에서 1,906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3,3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4,258명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01-07
  • 광주·전남, 내일도 대기질 '나쁨'..낮기온 9~12도
    주말인 오늘(7일) 광주와 전남은 한때 전지역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동시에 발령되면서 하루종일 회색빛 하늘을 보였습니다. 일요일인 내일(8일)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종일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외출시 대비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2023-01-07
  • 내일도 잿빛 하늘 '외출시 주의'..오후부터 기온 올라
    일요일인 내일(8일)도 잿빛 하늘이 예상됩니다. 오늘 미세먼지와 황사 유입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내일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호남, 영남, 제주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광주, 전북, 영남권은 오전 한때 '매우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호흡기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됩니다.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는 서
    2023-01-07
  • 박지원 "지금은 이재명 중심으로 뭉쳐 싸워 이겨야 할 때"
    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금은 일치단결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 이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만약 지금 DJ라면?'을 주제로 강연을 열고 "이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야 다음 총선도 이기도 대통령도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DJ(김대중 전 대통령)가 있었다면 '이재명을 중심으로 뭉쳐서 싸워라'고 했을 이야기가 저는 들리는데 여러분 귀에는 안 들리냐"면서, "당내에서 '이재명이 쓰러지면 어떻게 한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2023-01-07
  • 15차례 재투표 끝에 美하원 의사봉 쥔 '親트럼프' 매카시
    15차례의 재투표 끝에 미국 신임 하원의장으로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가 선출됐습니다. 미국 하원은 6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제118대 의회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매카시 원내대표가 216표를 얻어 민주당의 하원의장 후보인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212표)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권력서열 3위인 하원 의사봉을 쥐게 된 매카시 신임 하원의장은 친 트럼프 성향의 보수주의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때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강력 지지해왔으며, 트
    2023-01-07
  •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양성률, 하루새 10%p 넘게 올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 가운데, 입국자들의 양성률이 하루새 10%p 넘게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중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838명 가운데, 공항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은 단기 체류 외국인 153명 중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양성률은 23.5%나 됩니다.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첫날인 지난 5일에는 입국자 1,247명 가운데 PCR 검사를 받은 단기 체류 외국인 278명 중 3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양
    2023-01-07
  • 광주·전남, 미세먼지·초미세먼지주의보 동시 발령
    광주와 전남 전역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황사가 유입됨에 따라 광주·전남 전역에 미세먼지주의보와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동시 발령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광주와 전남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17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과 휴일 내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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