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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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국비 3조 3,081억 원 확보..전년比 926억 원↑
    광주광역시가 3조 3천억 원 상당의 내년도 국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인공지능(AI) 집적단지 2단계 등 숙원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26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3조 2,155억 원)보다 926억 원 늘어난 국비 예산을 확보해 시민이 바라던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AI 집적단지 2단계 조성 기획용역비 7억 원이 반영된 데 대해 "가장 중요하고 의미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AI 1단계 사업에 대한 충분하 평가 이후에 2단계 사업을 시작
    2022-12-26
  • '여수~남해 해저터널', 영·호남 동일 생활권 구축 '기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사업' 추진으로, 영·호남 동일 생활권 구축과 해양 관광 거점 마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오늘(23일) '여수~남해 해저터널 기대효과 분석' 브리프를 통해, 이번 사업 추진으로 영·호남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와 관광 시너지,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사업은 시공 업체 선정 이후 실시 설계를 거
    2022-12-23
  • 인권위 "점심시간 영어 듣기, 학생 휴식권 침해"
    점심시간에 학생들에게 학습을 시키는 건 휴식권 침해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학생들 일과 중 쉬는 시간 외의 휴식 시간은 점심 시간이 유일한데도, 학습을 강요하는 건 헌법 제10조의 행복추구권에서 파생되는 학생의 휴식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광주광역시에 있는 고등학교 2곳 교장에게 점심 시간 학습 활동을 시키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앞서 해당 학교의 재학생들은 점심 시간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듣기를 실시하는 건 휴식권 침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2022-12-23
  • 광주·전남 4,279명 확진..사흘 만 4천 명대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소폭 감소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3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990명, 전남에서 2,389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4,37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 수는 이번 주 평일 들어 5천명 대를 유지하다 사흘만에 4천명 대로 소폭 줄었습니다.
    2022-12-23
  • "김상묵 DJ센터 사장, 직장내괴롭힘 인정..인권교육 권고"
    광주광역시 인권옴부즈맨이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의 직장내괴롭힘에 대해 일부 인정했습니다. 광주시 인권옴부즈맨은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광주시에 김상묵 사장에 대한 특별 인권교육과 DJ센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장내괴롭힘 예방 교육 등을 권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방지 대책 마련도 함께 촉구했습니다. 더불어 갑질 피해를 고발한 3명의 신청인 중 1명에 대한 김 사장의 괴롭힘을 인정하며, 해당 피해자의 안정을 위해 유급 휴가를 부여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인권옴부즈맨은 "김상묵 사장의 행위는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직장
    2022-12-23
  • "점심시간 영어듣기 학습, 학생 휴식권 침해"
    점심시간에 학생들에게 학습을 시키는 건 휴식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6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고등학교 2곳 교장에게 점심시간에 영어 듣기와 자기주도학습 등의 학습 활동을 시키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인권위 아동권리위원회 측은 모든 3학년 학생이 식사 후 의무적으로 교실에 앉아야 했다는 점을 근거로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담임 교사가 지켜보는 상황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사실상 어렵다고 봤습니다. 인권위는 "학생들 일과 중
    2022-12-23
  • '올림픽 영웅' 안산, 시민 대변인들과 특별한 만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가 광주광역시 시민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광주시는 어제(22일) 시민정책참여단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 중 일부를 선발해 안산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선 8기 들어 처음 시행된 시민정책참여단은 광주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2-12-23
  • 광주시, 어등산 개발 시동..'스타필드 광주' 구체화되나?
    【 앵커멘트 】이제 관심은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모아집니다. 신세계 측이 투자 의지를 거듭 밝힌 가운데, 광주시도 더이상 사업 추진을 늦출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결국 대법원까지 가겠다는 서진건설 측에 광주시는 '대승적인 판단'을 주문했습니다. ▶ 싱크 : 김준영 / 광주광역시 신활력추진본부장 - "광주 공동체의 발전이라는 대명제를 실현하기 위해서 같이 동행하면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시와 시 발전을 위한 고민을 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1심에 이어 항소심도 승소한 만큼, 상고심에서도
    2022-12-22
  • 검찰, 오는 28일 이재명 대표 소환 통보..'광주 방문' 차질 빚나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소환을 예고하면서, 이 대표의 광주광역시 방문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21일 이 대표 측에 오는 28일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은 이 대표가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한 날입니다. 전국을 돌며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를 소화하고 있는 이 대표는 이날 광주를 찾아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송정5일장과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 등을 방문할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최근 국민적 공분을 산 국민훈장 서훈 취소 사태의
    2022-12-22
  • '올림픽 영웅' 안산 선수와 특별한 만남..시민정책참여단 '호응'
    도쿄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가 광주광역시 시민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2일) 시민정책참여단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 중 일부를 선발해 안산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정책참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들은 광주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들어 처음 시행된 것으로, 모집 2달 만에 무려 2만 4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2012년 런던올
    2022-12-22
  • 광주에 '최대 30cm 눈'..강기정, 오후 일정 취소 '제설 집중'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예정돼있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폭설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강 시장이 오늘(22일) 오후 예정돼있던 확대간부회의를 취소한 데 이어, 2022년 명장 인증서 수여식과 제7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도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설에 따른 제설 작업에 행정력을 모으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이날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 광주시는 각 실국 간부와 5개 자치구 부구청장과 함께 대설특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설 대처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상습
    2022-12-22
  • 강기정 6개월' 진단 나선 시민단체.."소통·협치 부족"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광역시가 출범한지 불과 6개월이 지났는데요.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강기정 광주시장의 시정에 대해 '소통과 협치'가 부족하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예정에 없던 보도자료를 내고, 강 시장이 "다양한 창구와 주제로 소통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전례 없던 6개월 시정 진단 토론회를 연 데 대해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불통'을 꼬집었습니다. ▶ 싱크 : 오주섭 / 경실련 사무처장 - "(취임한 지) 6개월 만에 이런 모임,
    2022-12-22
  • '강기정 6개월' 진단 나선 시민단체.."소통·협치 부족"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광역시가 출범한지 불과 6개월이 지났는데요.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강기정 광주시장의 시정에 대해 '소통과 협치'가 부족하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예정에 없던 보도자료를 내고, 강 시장이 "다양한 창구와 주제로 소통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전례 없던 6개월 시정 진단 토론회를 연 데 대해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불통'을 꼬집었습니다. ▶ 싱크 : 오주섭 / 경실련 사무처장 - "(취임한 지) 6개월 만에 이런 모임,
    2022-12-21
  • 시민단체 "강기정 '소통·협치' 낙제점"..광주시는 '소통 홍보'
    민선 8기 광주광역시가 출범한지 불과 6개월만에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시정 진단에 나섰습니다. 시민단체 주관으로 광주시장의 6개월을 평가하는 행사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은 오늘(21일) 광주시 금남로 광주NGO지원센터에서 '민선 8기 출범 6개월 평가'를 주제로한 시민사회 집담회를 열었습니다. 전례 없던 행사를 개최한 데 대해 오주섭 참여자치21 사무처장은 "그만큼 현재 시정 굴러가는 게 심각하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사무처장은 강기정 시장이 민관정
    2022-12-21
  • 시민단체 "강기정 시장 5+1 현안, 진단"..21일 토론회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시정 6개월을 진단하는 토론회를 엽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내일(21) 광주NGO센터 시민마루에서 '민선 8기 출범 6개월 평가'를 위한 시민사회 집담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 주관으로 광주시장의 취임 6개월을 평가하는 토론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강기정 시장이 6개월 안에 해결하겠다고 공언한 복합쇼핑몰 유치 등 5+1 현안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2-12-20
  • 일제 식민사관 표현 논란..'전라도 천년사' 봉정식 연기
    일제 식민사관 표현으로 논란이 된 '전라도 천년사' 발간 봉정식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는 내일(21일)로 예정된 봉정식을 취소하고, 전라도 천년사 발간 사업을 주관한 전북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각계 의견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도 천년사는 무려 2만쪽, 34권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서지만 전북 남원시의 옛 지명을 기문국, 전북 장수군의 지명을 반파국으로 쓰는 등 '일본서기' 기술을 일부 차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전라도 천년사는 지난 2018년부터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
    2022-12-20
  • 20cm 폭설에도 '제설' 미룬 구청들..광주광역시 '뒷짐'
    지난 주말과 휴일 사이 광주에 20cm 가까운 눈이 내렸는데도 광주 5개 자치구는 일부 비상 근무조만 출근해 제설 작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폭설에도 광주 5개 자치구는 전 직원 비상 소집대신 일부 비상 근무조 만 출근해, 광주 동구에서 제설 작업에 동원된 인력이 9명에 불과했고, 서구는 12명, 북구 19명, 광산구 20명, 남구는 30명에 그쳤습니다. 일부 구청은 주말이 토요일 적설량에 따라 전 직원 비상 소집을 하겠다는 보도자료까지 뿌렸으나 실제로 일요일인 17일 17cm가 넘은 눈이 쌓였는데도 비상소집을 하지 않
    2022-12-20
  • 광주 시민단체, '민선 8기 강기정 6개월' 진단..21일 토론회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시정 6개월을 진단하는 토론회를 엽니다. 시민단체 주관으로 광주시장의 취임 6개월을 평가하는 행사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1일 광주NGO센터 시민마루에서 '민선 8기 출범 6개월 평가'를 위한 시민사회 집담회를 연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기우식 참여자치21 사무처장이 '소통과 협치를 중심으로 한 민선 8기 6개월 평가'를 주제로 발제에 나섭니
    2022-12-20
  • '역사 왜곡' 논란..전라도 천년사 발간 봉정식 결국 무기한 연기
    '역사 왜곡' 논란을 빚은 '전라도 천년사' 봉정식 행사가 결국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 전북 전주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전라도 천년사 봉정식이 연기됐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전라도 천년사 발간은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가 전라도 정명(定名) 천년(2018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년간 모두 2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전라도 오천년사 바로잡기 전라도민연대 등 시민단체가 해당 책자에 식민사관 관련 표현이 적시된 데 대해 문제를 제기, 행사 취소를 요구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해당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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