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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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 이틀 연속 5만명 대..광주·전남 2,707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만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일) 0시 기준 5만 4,766명이 신규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5만 8,379명보다는 줄었지만, 이틀 연속 5만 명 대입니다. 일주일 전 4만 842명과 비교하면 무려 34.1% 증가한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567만 407명이고 사망자는 30명이 추가된 2만 9,239명입니다. 광주·전남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날 0시 기준, 광주에서 1,326명, 전남에서 1
    2022-11-02
  • 광주광역시, 합동분향소 명칭 '사고→참사', '사망자→희생자'로 '변경'
    광주광역시가 논란이 된 합동분향소 명칭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로 적은 합동분향소 명칭을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참사 초기 추모 분위기에 역행하는 논란이 일까 싶어 행안부 지침에 따랐다"면서 "이태원의 참상이 경찰 초기 대응 실패가 원인이라는 점이 분명해진 만큼, 희생자들을 제대로 추모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부연했습니다. 변경된 합동분향소 명칭은 이날 오
    2022-11-02
  • 가뭄 장기화에 식수원 고갈 위기..광주광역시, '물 절약' 호소
    가뭄 장기화로 식수원이 말라가면서 광주광역시가 물 절약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일)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광주시민이 먹는 동복댐물이 내년 3월 말이면 고갈될 위기"라며 "생활 속 20% 물 절약 실천으로 장마철까지 이겨가자"고 당부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동복댐 저수율은 지난달 31일 기준 33.4%로, 예년 대비 52.7%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2022-11-01
  • 광주·전남 2,632명 확진..하루 새 2배 이상 증가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2배 넘게 늘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1일) 광주에서 1,095명, 전남에서 1,537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2,6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980명 보다는 2배 이상 늘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4일 1,871명과 비교해 7백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2022-11-01
  • "다시는 이런 참사 없길"..잇단 추모 물결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곳곳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지역민들은 희생자 위로와 함께,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8년 전, 노란 리본 추모 물결이 일렁이던 그 자리에 또다시 분향소가 차려졌습니다.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공간에는 시민들이 남기고 간 하얀 국화꽃과 메시지가 하나둘 쌓여갑니다. 이른 아침부터 분향소를 찾은 한 추모객은 이번 사고를 안전불감증이 낳은 '인재'로 규정
    2022-11-01
  • 강기정 시장, 이태원 사고 피해자 빈소 방문..유족 '위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이태원 사고 피해자들이 안치된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31일) 이번 사고로 희생된 피해자들이 안치된 광주의 장례식장을 잇달아 방문해 추모하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현장에는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도 동행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연고가 있는 사망자는 모두 6명으로, 이중 5명이 광주에 빈소를 마련했습니다. 광주시는 시청 1층 시민홀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이날 저녁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2-10-31
  • 광주·전남, 이태원 사고 관련 합동분향소 설치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이태원 사고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운영합니다. 광주시는 오늘(31일) 시청 1층 시민홀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이날 오후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도 도청과 도의회 사이에 있는 만남의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해 정오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모두 영정사진과 위패는 생략하고, 분향소 입구에 조문록을 비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다음 달 5일까지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도 같은 기간 조기를 게양할 방침입니다.
    2022-10-31
  • DJ센터 사장, '폭언·배임 강요' 논란.."사실 관계 달라"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이 직원을 상대로 폭언을 하거나 배임 행위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노동조합은 "김상묵 DJ센터 사장이 폭언을 하거나, 특정 업체와의 수의 계약을 지시하고,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통해 지인을 챙기는 등 배임 행위를 강요했다"며 감독기관인 광주광역시에게 "분명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입장문을 내고 "모든 경영 책임은 사장인 저에게 있다"면서도 "노조 성명서 내용의 상당 부분은 사실 관계가 다르다"고 항변했습니다.
    2022-10-28
  • 광주 시민 45%, 수소트램 도입 '반대'..찬성은 30.3%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 도입에 대한 시민들의 반대 의견이 4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정책연구원이 지난 11~18일 18세 이상 광주 시민 1,04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5%는 수소트램 도입에 '반대한다'고 답했고, 찬성 의견은 이보다 14.7%p 적은 30.3%였습니다. 트램 설치에 부정적인 이유로는 '신호체계 변화에 따른 교통체증'이 33.9%로 가장 많았습니다.
    2022-10-28
  • 광주 시민 45%, 수소트램 도입 '반대'.."교통체증·재정부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 도입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에서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정책연구원이 지난 11~18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5%는 수소트램 도입에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매우 반대'는 16.9%, '반대'는 28.1%였습니다. 찬성 의견은 30.3%(매우 찬성 9.4%·찬성 20.9%)로, 반대 의견과는 무려 14.7%p 차이였습니다. '보통'이라는 응답도 24.7%나
    2022-10-27
  • 광주 대인예술시장에서 '할로윈 축제'..좀비·공포체험 '다채'
    광주 대인예술시장에서 할로윈 축제가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28일부터 이틀간 대인예술시장 '남도달밤예술야시장'을 할로윈 축제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기존 푸트드럭과 먹거리 셀러존은 할로윈 식당으로 재구성하고, 메타버스 AR아처는 좀비 버전으로 새롭게 운영합니다. '남도월야미궁저택' 등 공포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호러영화제를 진행하는 한편,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할로윈 디저트 만들기와 기념 풍선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TV 드라마 '전설의 고향'을 집필한 이부춘 작가와 임동률
    2022-10-27
  • 김대중컨벤션센터, 폭언에 배임 행위 강요까지..'직장 내 괴롭힘' 주장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이 직원을 상대로 폭언을 하거나 배임 행위를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이 지속돼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노동조합은 오늘(27일) 성명을 내고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했고, 그 내용 또한 직원들의 사기와 애사심을 심각하게 저하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김 사장이 직원들에게 'XXX 없는 것들', '일을 그 따위로 하고', '(광주광역)시고 XX이고' 등의 폭언을 하거나, 특정 업체와의 수의 계약을 지시하고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통해 지인을 챙
    2022-10-27
  •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잡음..'책임 공방'으로 확산
    【 앵커멘트 】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2038 하계아시안게임 유치를 둘러싼 잡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론화 부족'으로 시작된 갈등이 광주시와 대구시간 책임 공방으로까지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와 대구시의회 모두 '소통 부족'을 문제 삼았습니다. 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에 대한 안건 사정을 보류한 두 시의회는, 충분한 공론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 싱크 : 정무창 /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지난 18일) - "사전 소
    2022-10-26
  •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무등록 업체와 수의계약만 수십건 '적발'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무등록 업체와 90건 가까운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감사위원회는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2018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기공사업이나 정보통신공사사업을 등록하지 않은 A사와 전기공사 33건, 정보통신공사 56건 등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상수도사업본부는 "경미한 공사로 판단해 관련 면허를 등록하지 않은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해당 업체에 대한 고발 조치와 함께, 광주시장에게는 상수도 사업본부에 대한 기관 경
    2022-10-25
  • 도심 공원서 참진드기 검출.."돗자리 사용하세요"
    광주광역시 도심 공원에서 열성질환 매개체인 참진드기가 채집돼 야외 활동 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심 공원 30곳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서식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참진드기가 채집된 9곳의 공원 중 3곳의 참진드기에서 발열과 오한 증상을 유발하는 라임병, 홍반열의 원인체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공원 이용시 돗자리를 반드시 사용하고, 반려동물 진드기 물림 확인 등 진드기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2-10-25
  • 국립공원에서 담배 피우면 다음 달부터 과태료 60만원
    다음 달부터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담배를 피우면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환경부는 오늘(25일)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국립공원에서 흡연시 적발되면 처음엔 60만 원, 재차 적발시엔 100만 원, 3번째엔 법정 상한액인 2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흡연으로 모두 3건이 적발됐습니다.
    2022-10-25
  • 광주광역시, 건축 공사 현장 안전 관리 위반 110건
    잇따른 사고에도 불구하고 건축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지난 4월부터 공사중인 건축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을 감찰한 결과, 부적절한 시공과 안전·품질 관리계획서 미승인 등으로 모두 110건이 적발됐습니다. 승강시 시설과 24개 물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감찰에서도 각각 739건, 7건을 적발했는데, 사안이 위중한 27건에 대해선 자치구 감사부서에 관계 공무원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2022-10-25
  • 광주세계김치축제, 호평 속 막 내려..5억 판매고
    '광주 김치, 음식과 문화를 버무리다'를 주제로 열린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가 호평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광주김치타운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열리면서 방문객만 6만여 명에 이르는 등 성황을 이뤘습니다. 김치직거래장터도 준비 물량이 완판되면서, 5억 원에 이르는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2022-10-25
  • 폐쇄 기로에 선 지산IC..용역 결과 '주목'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안전성' 논란을 빚은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IC에 대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용역에 따라 '전면 폐쇄'냐 '안전 조치 후 개통'이냐의 기로에 선 지산 IC의 운명이 최종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용역 결과는 내년 3월쯤 나올 예정인데요. 쟁점이 무엇인지 정의진 기자가 다시 한번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제2순환도로에 준공된 지산IC는 보시는 것처럼 차량이 왼쪽으로 도로를 빠져나가는 방식입니다. 안전성 문제가 불거진 것도 이 때문입니다. 운전자들에게는 통상 오른쪽 진출 방식이 익
    2022-10-24
  • 광주·전남 1,157명 확진..집단 감염 잇따라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 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1일) 0시 기준 광주에서 568명, 전남에서 589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1,1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북구 요양병원에서 15명이 확진되는 등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원 등에서 두 자릿수의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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