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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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저격총은 유튜브 보고 제작한 사제 총기
    선거 유세 중이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저격해 숨지게 한 총은 유튜브를 보고 제작한 불법 사제 총기로 확인됐습니다. 아베 전 총리를 저격해 숨지게 한 야마가미 데쓰야를 수사 중인 일본 경찰은 야마가미가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해 사제 총을 만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범행에 쓰인 총은 길이 40cm, 높이 20cm 크기로 금속관 2개를 나무와 테이프를 이용해 고정한 형태였으며 한 번 발사할 때 6개의 총알이 발사되도로 제작됐습니다. 야마가미의 집에서는 아베 전 총리를 저격한 총 뿐만 아니라 여러 정의 사제 총이 발견됐는데 경
    2022-07-11
  • 접근금지 어기고 또 스토킹..30대 남성 징역형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 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초 전 여자친구의 가게에 찾아가 위협을 하고 이틀간 148통의 전화와 190회의 SNS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법원이 피해자에 대한 거주지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등을 명령했지만 A씨는 이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피해자에게 다시 연락을 하고 가게를 찾아가 욕설을 퍼붓기도
    2022-07-11
  • 아베, 총격 받아 사망..용의자 "죽이려고 노렸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참의원 선거를 이틀 앞두고 유세 연설을 하다 총격을 당해 결국 숨졌습니다. NHK방송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오늘(8일) 오전 11시 반쯤 나라현 나라시의 한 역 앞에서 가두 연설을 하다 총성이 두 차례 울린 뒤 피를 흘리며 쓰러졌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구급차에 탈 때까지만 해도 의식이 있었지만, 이송 도중 심폐 정지 상태가 됐으며,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위대 출신 41살 남성이 총격.."죽이려고 노렸다" 경찰은 현장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41살 야마가미
    2022-07-08
  • [영상]아베 日 전 총리, 유세 중 총 맞고 쓰러져..심폐 정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중 총에 맞아 쓰러졌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11시 반쯤 일본 나라현 나라시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연설을 하던 아베 전 총리가 쓰러져 구급차로 이송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총성 소리가 2차례 들렸으며, 아베 전 총리는 가슴 부위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아베 전 총리는 심폐 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베 전 총리가 산탄총에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40대로 보이는 남성
    2022-07-08
  • 우상호 "이준석 활용하고 '팽'..安, 당대표 앉히려는 것"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윤리위 징계 결정에 대해 "결국 선거에서 이 대표를 활용하고 버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오늘(8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왜 이 시점에서 (징계 했는지) 정치적 의도를 읽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과 안철수 의원이 단일화를 할 때부터 '안 의원이 정부 구성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당은 안 의원이 책임지게 해준다'와 같은 밀약이 있었다고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면서 "눈엣가시가 됐던 이 대표를 이런 문제를
    2022-07-08
  • 美 출장 다녀온 한동훈, 코로나19 확진
    지난달 29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온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코로나19 PCR검사를 받은 한 장관이 오늘(8일)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 장관의 자가격리 기간은 오는 13일까지입니다. 다만,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은 없어 자택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장관을 수행한 직원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08
  • "'비선' 표현은 악의적..제2부속실 만들 계획 없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친인척인 선임행정관 최모 씨의 부속실 근무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공적 업무를 두고 비선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명백한 오보·허위 사실이고 악의적 보도"라고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브리핑에서 "비선은 공적 조직 내에 있지 않을 때 최소한 성립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적 조직 내에서 공적 업무를 하는 사람에게 비선이라는 악의적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저희 입장에서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친인척인 최 씨는 부속실에서 이른바 '관
    2022-07-08
  • 이준석 '당원권 정지 6개월'..국민의힘 혼란 불가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결정했습니다. 현직 여당 대표에 대한 중징계 결정이 내려지면서 국민의힘은 당분간 당권을 둘러싼 극심한 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윤리위는 전날 오후 7시부터 오늘(8일) 새벽 2시 45분까지 국회 본관에서 약 8시간에 걸친 심야 마라톤 회의 끝에 이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이 대표가 출석해 2시간 50분에 걸쳐 의혹에 대해 소명했고, 김 실장도 2주 만에 다시 윤리위에 출석해 추가로 소명했습니다. 이양
    2022-07-08
  • [이슈초대석]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국회가 공백 상태에 빠진 지 35일 만인 지난 4일, 여야 합의로 김진표 의장을 비롯한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습니다. 원 구성 협상의 물꼬는 튼 셈인데요. 하지만 상임위원회 배분과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 문제 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여전히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국회의 완전 정상화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과 함께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1. 21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첫 입성했는데요. 21대 국회는 전반기, 후반기 모두 법정시한에 맞춰 개원하지 못했습니다. 문제가 뭐라고 보십니까
    2022-07-07
  • 4선 우원식·97그룹 전재수, 野 당 대표 불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로 거론되던 4선 우원식 의원과 97그룹 전재수 의원이 각각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우 의원은 오늘(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의원의 출마가 거의 기정사실이 됐는데 이재명 후보 경선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입장에서 그와 경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결론내렸다"며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원은 이재명 의원에게 불출마를 권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의원과 몇 차례 의견을 나눴다"며 "제 구상과 더불어 이 의원의 전망과 당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번 전당대
    2022-07-07
  •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 '키자니아' 광주서 개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진로와 적성을 체험할 수 있는 '키자니아(KidZania)'가 광주·전남에서는 최초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됩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는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ACC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어린이 직업체험 특별전 '키자니아 Go! 광주'를 진행합니다. '키자니아'는 전 세계 누적 관람객이 9천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브랜드입니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2022-07-07
  • 1만 원 넘은 냉면값..삼겹살 200g도 1만 7천 원 넘어
    외식물가의 급격한 상승 속에 냉면과 김밥 등 주요 외식 품목 8개의 가격도 오르면서 직장인들의 점심값 부담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대표 외식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이 1월에 비해 크게 상승했습니다. 특히 연초에 5,769원이었던 자장면은 지난달 6,262원으로 8.5%(493원) 올랐습니다. 칼국수는 7,769원에서 8,269원으로 500원(6.4%) 올랐고, 김밥도 177원(6.3%) 오른 2,946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름 대
    2022-07-07
  • 이준석 '운명의 날'..어떤 결론이든 내홍 불가피
    '성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운명이 오늘(7일) 당 윤리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날 저녁 7시 국회 본관에서 회의를 열고, 이 대표의 '성 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사안을 심의합니다. 이날 윤리위에는 이 대표 본인과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이 출석해 의혹에 대해 소명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이 대표는 의혹을 모두 부인하며,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을 나타내 왔습니다. 윤리위의 징계 수위는 경고와 당원권 정지·탈당 권고·제명 등 4단계입니다.
    2022-07-07
  • 국민의힘TF "文정부, 이대준 씨 생존 알고도 유족에 안 알려"
    해양수산부 공무원 서해 피격 사건 당시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 해역에 생존해 있었다는 사실을 문재인 정부가 유족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는 오늘(6일) 국회에서 최종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TF단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은 "이 사건을 한 문장으로 규정하면 한 개인에 대한 조직적인 인권침해와 국가폭력 사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 의원은 2020년 9월 22일 오후 3시 30분 실종자가 북측 해역에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당시 정부가 확
    2022-07-06
  • [이슈초대석]강종만 영광군수
    오늘 스튜디오에는 민선 8기 영광군수로 당선된 강종만 영광군수를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먼저 민선 8기에 새롭게 영광 국민들에게 선택을 받으셨는데요. 소감이 어떠신지요? ▲강종만 영광군수: 사실은 막중한 책임감을 먼저 느낍니다. 군민들이 저를 선택했을 때는 영광의 미래를 위해서 어떤 비전을 제시할 것인가, 보다 풍요롭고 잘사는 영광을 만드는 데 강종만이 과연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가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국민들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하면 충분히 강종만이 할 수 있다, 강종만의 능력을 믿고
    2022-07-06
  • 어린이·청소년 위한 공연 ACC 무대 잇따라 오른다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공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잇따라 펼쳐집니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in ACC..'네네네'·'해피 해프닝' 선보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23~31일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in ACC'를 개최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스웨덴 지브라단스의 '네네네'와 공간 서커스살롱의 '해피 해프닝' 등 2편으로, 작품별로 각 3차례씩 무대에 오릅니다. 스웨덴 버전의 넌버벌 댄스시어터(Non-verbal Dance Theater·
    2022-07-06
  • "엘살바도르, 가상화폐 폭락 여파로 디폴트 위기"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중미 엘살바도르가 가상화폐 가격 폭락 여파로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는 최근 가상화폐 가격 폭락으로 비트코인 투자 금액의 60%에 이르는 평가손실을 입었습니다. 엘살바도르 국민의 비트코인 사용량도 급감했고, 가상화폐 투자자들로부터 신규 자금을 조달하려던 계획까지 실패하며 국가 재정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엘살바도르 정부는 전체 투자 예산의 15%를
    2022-07-06
  • 제주 분식점에서 김밥 사먹은 관광객 '식중독 의심'
    제주의 한 유명 분식점에서 김밥을 포장해 먹은 관광객 10여 명이 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제주시에 있는 한 유명 분식점에서 김밥을 포장해 먹은 관광객 10여 명이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병원 진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되자 제주시는 해당 분식점의 식재료와 도마 등 환경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분식점은 이날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2022-07-06
  • '전역빵'이라며 2시간 집단 폭행..전치 4주 진단
    해군 병사가 이른바 '전역빵'을 이유로 2시간 동안 집단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해군 군사경찰단 광역수사대는 최근 강원도 동해 해군 제1함대사령부 예하 부대에서 전역한 22살 A씨를 집단 구타한 혐의로 병사 7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A씨의 전역 전날인 지난달 16일 밤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전역빵'이라는 명목으로 A씨를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역빵'은 전역을 앞둔 병사를 동기와 후임이 때리는 것으로, 대표적인 병영
    2022-07-06
  • 사주 사실혼 깨지자 여성에 7억 반환 소송..패소
    사주와 사실혼 관계에 있던 여성을 사내이사로 등록해 수억 원을 지급해 온 업체가 해당 여성과 사주가 헤어진 뒤 그간 지급한 금액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패소했습니다. 울산지법 민사12부(강경숙 부장판사)는 건설업체 3곳이 전직 사내이사 A씨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익 반환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이들 업체의 실질적인 사주인 B씨는 A씨와 2009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A씨를 자신의 운영하는 업체 3곳의 사내이사와 직원으로 등기했습니다. 이를 통해 A씨에게 월급을 지급하고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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