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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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당 김재연, 순천 유세.."땀이 대접받는 정치혁명"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시작 이후 처음으로 전남을 찾아 유세를 벌였습니다. 순천 웃장에서 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번호와 색깔만 다를 뿐 노동자, 농민, 서민들의 민생문제에는 종이 한 장 차이도 나지 않는 기득권 정당의 두 후보가 서로 경쟁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희망찬 미래를 가리키고 있는 젊은 진보대통령 김재연과 함께 새로운 길을 내달라"면서 "땀이 대접받을 수 있는 새로운 체제전환의 정치혁명을 시작하자"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구례 섬진강수해참사 피해자 대책위, 여
    2022-02-20
  • 안철수 "저의 길 가겠다"..단일화 결렬 선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제안한 지 일주일 만에 단일화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대선의 막판 변수로 꼽히던 야권 단일화가 결국 결렬되면서 대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이상의 무의미한 과정과 시간을 정리하겠다"며 윤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을 밝혔습니다. 그는 단일화 제안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했던 국민의힘과 윤 후보를 직격했습니다. "제 제안을
    2022-02-20
  • [속보]안철수, 단일화 결렬 선언.."국민의힘ㆍ윤석열 책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단일화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부터 저의 길을 가겠다"며 소모적인 단일화 논쟁을 접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단일화 결렬의 책임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에게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2-02-20
  • 윤석열 42.9%ㆍ이재명 38.7%..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3일~1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3,043명을 대상으로 지지후보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42.9%, 이 후보는 38.7%로 집계됐습니다. 윤 후보는 일주일 전보다 1.3%p 상승했고, 이 후보는 0.4%p 하락하며,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0.6%p 상승한
    2022-02-20
  • 대한체육회, '쇼트트랙 오심 논란' CAS 제소 안 한다
    대한체육회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벌어진 오심 논란에 대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오늘(20일) 중국 베이징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인 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가 당시에는 CAS에 제소하겠다고 말씀드렸지만 최종적인 결론은 제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편파 판정 논란이 불거진 이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과 5번 정도 만났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2022-02-20
  • 안철수, 오후 1시 30분 긴급 기자회견..거취 등 입장 주목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현안에 대한 입장을 표명합니다. 국민의당은 안 후보가 오늘(20일) 오후 1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언론에 공지했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안 후보가 단일화와 관련한 추가 입장이나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안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양당의 단일화 논의는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2022-02-20
  • 광주서 '윤석열 후보 누락' 벽보 발견..선관위 "실수"
    광주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벽보가 누락된 채 대통령 후보 벽보가 부착된 곳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등에 따르면, 19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단지에 부착된 선거 벽보에서 기호 2번 윤석열 후보만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시당은 선관위에 진상 조사와 벽보 재부착을 요구했으며, 선관위는 문제가 된 벽보를 회수하고 19일 밤 윤 후보가 포함된 새로운 벽보를 부착했습니다. 광주선관위 관계자는 "부착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한 것 같다"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2022-02-20
  • 국민의당 청년당원, '유세 버스 사망사고' 진상규명 촉구하며 탈당
    국민의당의 청년당원이 유세 버스 사망사고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탈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청년당원 A씨는 19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사랑하는 당을 떠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5일 서울 지역에서 인명사고가 났던 버스와 동일한 차량을 탑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뒷좌석에 앉아있으니 유난히 졸음이 쏟아지는 증상을 직접 경험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A씨는 "안전에 대한 특별한 정보를 고지받지 못한 상황이었기에 저는 특별한 의심 없이 해당 버스
    2022-02-20
  • 첫 법정 TV토론 하루 앞으로..주요 후보들 토론 준비 '매진'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대 대선 첫 법정 TV토론을 앞두고 오늘(20일) 주요 후보들은 일정을 최소화 한 채 토론 준비에 매진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20일) 수원과 안양 등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 유세를 이어간 뒤 별도의 일정 없이 토론 준비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TV 토론 준비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030 표심을 겨냥해 오늘 오후 서울 홍대입구역에서 청년 거리인사와 현장 유세를 진행한
    2022-02-20
  • 미국 오미크론 변이 사망자 수, 델타 변이 사망자 추월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사망자가 델타 변이 사망자를 추월했다고 19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남아공에서 처음 오미크론 변이가 보고된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미국에서는 3,016만 3,600명이 신규 확진됐고, 15만 4,750여명이 숨졌습니다.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공식 보고된 것은 지난해 12월 1일이었지만,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로부터 최소 1주일 전에 이미 미국에 오미크론이 상륙해 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반면, 델타 변이가 유행하던 지난
    2022-02-20
  • 이번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100만명분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번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100만명분을 공급합니다. 식약처는 2월 넷째 주(20∼26일)에 개인이 구입할 수 있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100만명분을 약국과 편의점 등 전국 판매처 7만 5천여 곳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대비 3백만명분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식약처는 2월 3∼4주차에 전국에 공급할 예정이던 자가검사키트가 모두 3천만명분이었지만, 신규 품목 허가와 생산량 증대 덕에 1천만명분이 추가로 확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자가검사키트
    2022-02-20
  • 19일 광주ㆍ전남 코로나19 확진자 또 4천명대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르면서 19일 광주ㆍ전남에서 4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19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는 2,661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산발적인 감염이 곳곳에서 잇따르면서 확진자 수가 늘었습니다. 전남에서는 목포 소재 요양병원과 순천 소재 대학, 순천 소재 골프연습장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여수 310명 △목포 304명 △순천 285명 △나주 245명 △무안 171명 △광양 150명 △화순 90명 △영암 59명 △해남 58명 △장성 57명 △장
    2022-02-20
  • 내일부터 출입명부 잠정 중단..방역패스는 '유효'
    19일부터 접촉자 추적 관리를 위한 출입명부(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 의무화가 잠정 중단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8일) 이같은 내용의 출입명부 운영 조정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역학조사와 접촉자 추적 관리가 고위험군 중심으로 변경돼 광범위한 접촉자 조사를 위한 출입명부 관리의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며 "이를 고려해 출입명부 의무화 조치는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되지 않는 백화점·대형마트·영화관·숙박시설·학원·박람회 등의 다중
    2022-02-18
  • '대도'에서 '좀도둑'으로..조세형, 또 절도 벌이다 붙잡혀
    과거 '대도(大盜)'로 불렸지만 좀도둑으로 전락한 조세형 씨가 출소 한 달 만에 또 절도를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조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씨는 공범 1명과 함께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용인의 한 고급 전원주택단지에서 모두 3,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조 씨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서울 광진구와 성동구 일대 주택에서 1,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
    2022-02-18
  • 정부, 물가 안정 총력 대응..유류세 인하 연장 검토
    정부가 유류세 인하조치 연장을 검토하는 등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차관회의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코로나19 회복과정에서 수요 압력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 등 당초 예상보다 국내외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져 2월에도 어려운 물가 여건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안정이 최우선 민생정책 현안이라는 인식하에 모든 분야에서 정부 수단을 총동원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유가의 영향을 크게
    2022-02-18
  • 윤석열 48%ㆍ이재명 39%..尹,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전문업체 리서치뷰가 지난 15~1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지후보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후보가 48%를 얻어 39%를 기록한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95%신뢰수준에 ±3.1%p) 밖인 9%p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후보는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지지율 변화가 없었고, 이 후보는 3%p 상승하며 격차가 줄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7%로 1%p 하락했고, 심
    2022-02-18
  • 내일부터 식당ㆍ카페 10시까지 영업..6명 인원제한은 유지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연장됩니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6명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약 3주 동안 적용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9주째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극심한 고통이 누적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번주 들어 오미크론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고 그동안 안정
    2022-02-18
  • 김부겸 "신속항원키트 매주 1,200만 개 민간 공급"..유통 안정 '당부'
    김부겸 국무총리가 약사회장, 편의점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신속항원키트의 유통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 유통 부문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에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과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 이건준 CU 대표, 정재형 GS25 편의점사업부 대표, 심관섭 미니스톱 대표, 이은용 씨스페이스 대표, 김장욱 이마트24대표, 조형익 코레일유통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 총리는 "앞으로 정부는 매주 1,200만 개
    2022-02-17
  • 아이스크림 제조ㆍ판매사, 4년간 가격 담합 '적발'
    아이스크림 제조ㆍ판매사들이 4년 동안 가격 담함을 해온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롯데지주와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식품 등 5개 빙과류 제조ㆍ판매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350억 4,5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과정에서 불성실하게 협조한 사실과 법 위반 전력 등을 고려해 빙그레와 롯데푸드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롯데지주를 제외한 4개사(담합 기간 중 롯데제과는 롯데지주와 롯데제과로 분할
    2022-02-17
  • 서울시, '학동 참사' 현대산업개발 청문 진행
    서울시가 광주 학동참사와 관련해 원청사인 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청문을 진행합니다. 서울시는 오늘(17일) 오후 시청 본청에서 현대산업개발 및 서울시 관계자, 외부 주재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문을 개최합니다. 참석자들은 부실시공과 재하도급 문제 등에 대해 질의와 소명을 할 예정입니다. 청문 내용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영등포구도 오늘 하도급 업체인 한솔기업을 상대로 청문을 진행합니다. 서울시는 청문 결과와 영등포구의 하도급업체 행정처분 결정을 바탕으로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행정처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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