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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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의회, 미세플라스틱 저감 조례 제정 나서
    체계적인 미세플라스틱 저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의회가 조례 제정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의회는 '전라남도 미세플라스틱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전라남도의 정책들을 돌아보고, 앞으로 확대ㆍ시행해야 할 정책들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식약처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 유통수산물의 미세플라스틱 오염 수준을 조사한 결과, 수산물 1g당 평균 0.47개가 검출되는 등 오염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08-27
  • 가족ㆍ동료 등 소규모 집단감염 이어져
    가족과 동료 등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7일 광주에서는 천안 확진자와 접촉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이들이 다니는 유치원과 중학교 등 17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수에서는 26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받은 수도설비업체 직원이 확진된 데 이어 오늘 동료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9명, 전남에서는 10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2021-08-27
  • 결혼식 피로연 참석 혼주 부부 코로나19 확진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혼주 부부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오늘 장흥에서 요양보호사와 그 배우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는데, 이들은 지난 20일 장흥군 관산읍에서 열린 결혼식 피로연에 혼주로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피로연에 지역 유력인사 등 백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고, 위험도 평가와 함께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초등학생과 전남대병원 간호사 등 8명이, 전남에서는 전남대병원 퇴원환자 등 9명이 확진됐습니다.
    2021-08-26
  • 영산강서 신원 미상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영산강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무안경찰서는 26일 오후 4시쯤 무안군 일로읍 영산강의 한 지류에서 사망한 지 2주 이상 지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직까지 시신에서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신원 확인과 정확한 사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2021-08-26
  • 전남도, 해남 기업도시 개발구역 확대 '번복'
    전라남도가 주민 의견 수렴 없이 해남 기업도시 개발구역 확대를 건의했다 번복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주민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정부에 해남 기업도시 개발구역 확대를 건의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주민 의사에 반하는 개발은 추진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전라남도는 해남을 찾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개발구역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는데, 주민들은 재산권 등을 이유로 반발했습니다.
    2021-08-26
  • 신안 흑산도 해역서 규모 2.3 지진..피해 없어
    신안 흑산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58분 신안군 흑산도 북북서쪽 52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지진을 감지했거나 지진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신안 흑산도 해역에서는 지난 4월 19일과 20일에도 규모 3.7과 2.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2021-08-26
  • 불법 유통 달걀 조리ㆍ판매한 자활센터 적발
    불법 유통된 달걀을 식재료로 조리해 판매한 자활센터가 적발됐습니다. 함평군은 한 자활센터가 상한 식재료를 사용한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조사를 벌인 결과, 불법으로 유통된 달걀을 구입해 반찬을 조리해 판매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자활센터에 대해 영업정지 행정처분과 함께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불량 식재료 구입과 식재료 단가 허위기재 등 보조금 부정사용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통해 사실 여부를 밝히기로 했습니다.
    2021-08-26
  • 전남도, 수소산업 육성 TF 구성..산업 육성 속도
    전라남도가 수소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산업부의 조직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소산업 분야와 연관 있는 11개 과 15개 팀과 3개 유관기관 등 22명을 '전남 수소산업 육성 TF팀'으로 구성하고 수소 산업 육성을 본격화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TF팀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정부 수소산업 정책에 대응하고, 수소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세부전략을 마련해 국가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2021-08-26
  • 18~49세 청장년층 83만여 명 백신 접종 시작
    18세에서 49세 청장년층 등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26일부터 18세에서 49세 청장년층 83만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접종 예약은 다음 달 18일까지 가능하며, 이미 예약한 경우라도 접종 일정을 당기려면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다음 달 6일 이후 날짜로 다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나이와 관계없이 발달장애인과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이용자 등 4,000여 명에 대한 접종도 오늘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됩니다.
    2021-08-26
  • 목포 고하도 해상데크 추가 개통
    목포 고하도 해상데크가 완전 개통됐습니다. 목포시는 고하도 해상데크 1차분 1,080m에 이어 지난달까지 나머지 738m의 공사를 마치고, 26일 전 구간을 개통했습니다. 추가 개통 구간에는 스카이워크 2개소가 설치됐으며,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1940년대 설치한 해안동굴도 바다 위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2021-08-26
  • 보건의료노조, 다음 달 2일 총파업 예고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보건의료노조가 적정 의료인력 확보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ㆍ전남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인력 부족과 폭증하는 업무량 등으로 의료인력의 탈진과 이탈이 속출하고 있지만, 끝을 알 수 없는 희생과 헌신만 강요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적정한 의료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며 다음 달 2일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노조와 11차 실무교섭을 열고, 끝장토
    2021-08-26
  • 전남도, 전통소리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전라남도가 전통소리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합니다. 전라남도는 '전통문화 소리융합 클러스터 조성 비전 심포지엄'을 열어 미디어기술 발달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는 소리의 중요성과 전남이 보유한 소리자원의 산업적 융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전라남도는 '전통 소리문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중앙정부와 협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1-08-26
  • 가을장마에 수확 앞둔 농가 '한숨'
    【 앵커멘트 】 가을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농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 여름은 장마가 짧게 끝나고 태풍도 큰 피해 없이 지나면서 모처럼 풍작을 기대했는데요. 수확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일조량이 모자라 알곡과 열매가 제대로 여물지 못할까 하는 걱정과 함께 병해충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가을비가 잠시 그친 사이, 농민은 논 여기저기를 살핍니다. 올해는 유독 작황이 좋지만, 갑자기 찾아온 가을장마가 많은 비를 뿌리면서 마음을 졸
    2021-08-25
  • 전남도,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 선별검사소 설치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 선별 검사소를 설치합니다. 전라남도는 타 지역 방문 후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 감염 사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하행선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합니다. 설치 장소는 장성 백양사와 광양 섬진강, 함평 천지, 보성 녹차휴게소입니다. 검사소마다 보건ㆍ의료인력 10여 명이 상주하면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게소 이용객 수에 따라 탄력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2021-08-25
  •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산..오늘 15명 확진
    산발적인 코로나19가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서구의 한 고등학교와 광산구 종합병원 집단감염 확진자가 각각 2명과 1명 추가되는 등 기존 확진자들과 관련한 산발적인 확산이 이어졌습니다. 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6명이 추가됐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11명, 전남에서는 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2021-08-24
  • 전남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60% 달성
    전라남도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60%를 달성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 1차 접종 인원이 110만 4,700여 명을 넘으면서 전체 도민 대비 접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60%를 기록했습니다. 도는 추석 전까지 전 도민의 70%, 9월 말까지 전 도민의 80%를 목표로 백신 접종을 추진해 조기에 집단면역을 형성할 계획입니다.
    2021-08-24
  • 올 추석 농수산물 선물 한도 상향 어려울 듯
    올해 추석은 농수산물 선물 한도를 20만 원으로 올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올 추석 농수산물 선물 가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려달라는 요구에 대해 전원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청탁금지법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고 말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26일을 마지노선으로 보고, 권익위와 정치권 등을 상대로 농수산물 선물 가액 상향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2021-08-24
  •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산 지속..오늘 12명 확진
    산발적인 코로나19가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서구의 한 고등학교와 광산구 종합병원 집단감염 확진자가 각각 1명씩 추가되는 등 기존 확진자들과 관련한 산발적인 확산이 이어졌습니다. 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6명이 추가됐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9명, 전남에서는 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2021-08-24
  • 광주시ㆍ전남도 온실가스 감축률 전국 최하위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온실가스 감축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전국 783개 기관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전라남도는 기준배출량인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평균 배출량 대비 28.56%를 감축하는 데 그치면서 감축률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강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광주시 역시 목표치인 30%를 겨우 넘으면서 전국에서 3번째로 감축률이 저조했습니다.
    2021-08-24
  • 성범죄 전과자 전자발찌 끊고 달아나..경찰 추적
    성범죄 전과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경찰과 보호관찰소가 추적에 나섰습니다. 장흥경찰서는 지난 21일 장흥에 거주하는 50대 신상 정보 공개 대상자 A 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보호관찰소와 함께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A 씨는 청소년들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2년 실형과 함께 신상 정보 공개 명령을 선고받았습니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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