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비닐하우스서 작업중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지난 26일 오후분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사고원인을 밀폐된 비닐하우스 내에서 작동 중인 농기계에서 나온 매연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비닐하우스에 일하러 나간 70대 남성이 돌아오지 않자 비닐하우스에 찾아갔던 남성의 60대 아내 역시 매연을 마셔 의식장애 등으로 인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매연#70대#사망
    2023-12-27
  • '정신 못차리는 교복업체들'…처벌해도 또 담합 입찰
    한 조사에 따르면 교복 입찰 담합으로 처벌받은 광주 교복 업체 운영자들이 또다시 가족 명의의 업체를 동원해 불법 담합을 저지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한 중학교는 내년 교복을 납품할 업체로 A씨의 교복 업체가 선정됐지만 A씨 아내 명의로또 다른 교복 업체를 운영하며 입찰 담합에 가담해 최근 벌금형의 처벌을 받았습니다. A씨는 자신의 업체 외에 또 다른 아내 명의의 업체를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보여 법적인 책임을 물었지만 실제 입찰 제한 등 행정 조치는 아내 명의의 업체에만 이뤄졌습니다. 또 다른 교복업체 대표 B씨
    2023-12-27
  • '부인과 자녀 4명 살해'…30대 프랑스 남성 체포
    부인과 네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프랑스 남성이 체포됐다고 AP통신 등이 26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파리 북동쪽으로 40㎞ 떨어진 모(Meaux) 시의 집에서 부인과 자녀 4명 등 모두 5명을 살해한 혐의로 33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남성은 35세 부인과 10세, 7세인 두 딸을 크리스마스 밤사이에 여러 차례 흉기로 찔렀고, 4세와 9개월 두 아들은 질식사나 익사시킨 것으로 수사당국은 추정했습니다. 남성은 2019년에도 임신한 부인을 흉기로 찔렀으나 정신이상 판정이 나오면서 사건이 종
    2023-12-27
  • 국비 9조 전남 예산에 '신규 110건' 포함
    국비 9조 원 시대를 연 전라남도의 내년도 예산안에 신규 사업이 110개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비와 국립 심뇌혈관연구소 건설 타당성 조사비 등 모두 110건, 1,521억 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국회에서 확정된 내년도 전남 예산은 9조 755억 원으로 지난 9월 정부예산안보다 4천734억 원이 늘었습니다.
    2023-12-27
  • '투명한 돌조각 주워보니'…4.87캐럿 다이아몬드
    한 미국 남성이 공원에서 4.87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주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아칸소주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Crater of Diamonds State Park)에서 한 남성이 4.87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주워 행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26일(현지시간) 마국 아칸소주 공원·관광부에 따르면 지난봄, 아칸소 레팬토 주민인 남성 제리 에번스가 여자친구와 함께 공원을 찾았고 그때 주운 작은 돌조각이 4.87캐럿의 진짜 다이아몬드라는 사실을 최근 알게 됐습니다. 그는 투명하고 작은 돌이 너무 예뻐서 집
    2023-12-27
  • 세종시 돈사서 불…돼지 2천 여마리 폐사
    26일 오후 9시 50분경 세종시 부강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샌드위치 패널과 목조로 된 축사 내부 1천200여㎡가 불로 인해 모두 탔고, 돼지 2천 여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 불로 소방당국은 약 5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과 소방 장비 17대, 인원 72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돈사#돼지폐사#세종
    2023-12-27
  • 크림반도 공격에 보복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기차역 대공습 다수 사상
    러시아가 26일(현지시간) 저녁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州)의 기차역에 공습을 가하며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최전방인 헤르손의 한 기차역에 피란민 약 140명이 열차를 기다리던 중 러시아의 대규모 폭격으로 큰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정례 연설을 통해 이번 기차역 피습 사실을 전하며 민간인들이 다수 있었으며 사망자와 부상자 수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우크라이나는 이날 새벽 러시아가 점령 중인 크림반도를 공습해 러시아 함대의 상륙함 노보체르카스크를 파
    2023-12-27
  • '애플워치' 미국 판매 금지…"특허 침해했다"
    로이터 통신이 미국 정부가 특허권 침해 분쟁과 관련해 애플워치 일부 기종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미국무역대표부(UST) 캐서린 타이 대표는 애플워치가 의료기술업체 마시모의 혈중 산소 측정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밝힌 국제무역위원회(ITC)의 결정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워치는 특허권 침해분쟁과 더불어 중국 등 미국 밖에서 생산되고 있는 애플워치의 수입 금지 결정으로 사실상 미국 판매가 금지됐습니다. 애플은 이번 결정에 대비해 애플워치 시리즈9과 애플워치 울트라2의 판매를 미리 중단한다고 밝혔고, 온라
    2023-12-26
  • 은행에서 60대 분신 시도…"펀드 상품 손해 봤다"
    은행에서 자신이 가입한 펀드 상품이 손해를 봤다며 분신을 시도한 60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6일, 경기도 한 은행에서 분신을 시도하는 등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26일 오후 5시경 경기 수원시 영통구 모 은행에서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분신시도 직후 한 은행 직원이 A씨를 곧바로 제지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해당 지점의 펀드 상품에 투자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
    2023-12-26
  • 일본, 북한 남녀 축구대표팀 입국 허용 검토
    일본에서 열리는 올림픽과 월드컵 예선 경기에 북한 남녀 축구대표팀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26일, 일본 정부가 내년 올림픽과 월드컵 예선에 북한 축구선수단 참여를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 후 대북 제재의 하나로 북한 국적의 입국자들의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포츠 교류 차원에서 북한 축구대표팀의 입국은 특별한 경우라고 판단하고 허용을 검토 중이며 한 일본 정부 관계자 역시 정치적 이유로 스포츠를 차별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12-26
  • 올해 무안공항 이용객 23만 명 불과..광주공항 201만 명 이용
    무안국제공항의 이용객 수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규모를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수는 23만 8천여 명으로 지난해 4만 6천여 명에 비해 5배나 증가했지만, 코로나 19 대유행 직전인 지난 2019년 90만 명에 비하면 1/4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공항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인 올해, 일본과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등 5개국 5개 노선의 정기 항공편을 재취항해 내년 3월까지 운항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노선만 운영하는 광주공항은 올해 이용객 201만
    2023-12-26
  • 13조 투자?...닭가공 전문업체 '하림그룹'의 도전
    6조 4천억이라는 금액으로 동원그룹을 제치고 HMM(옛 현대상선)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물류단지 조성을 추진해 경제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양재동 물류단지 조성 예상 금액은 6조 9천억 원, 앞서 HMM(옛 현대상선) 본 입찰에서 써낸 금액 6조 4천억 원보다 큰 금액입니다. 하림그룹이 HMM 인수와 양재동 물류단지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는 모두 13조 3천억 원으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어떻게 조달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6일 서울시와 하림그룹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 물류단지계획
    2023-12-26
  •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투기·해군 함정 등 기습 공격
    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22일(현지시각) 남부 헤르손에서 러시아군 전투기인 수호이 (SU-34) 세 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수호이(SU-34)는 초음속 전폭기로, 지난해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개시한 러시아가 드니프로강 인근의 우크라이나 도시와 군대 공격에 투입해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정부측은 아직까지 답변이 없는 상태이며, 러시아 전쟁 블로거들이 손실을 인정하며 해당 전투기들이 미국의 패트리어트 미사일에 의해 요격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미국과 독일 등으로부터
    2023-12-26
  • 이선균, 거짓말 탐지기 조사 요청 "유흥업소 실장 주장 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가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이 씨는 26일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항정 혐의를 받는 이 씨는 자신의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유흥업소 실장인 29살 A씨의 진술 뿐이라며, 누구 주장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거짓말 탐지기 조사로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거짓말 탐지기 조사는 비공개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도 함께 전한
    2023-12-26
  •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무안군민 찬성 40%·반대 57%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전남 무안군민들은 찬성 40.1%, 반대 57.1%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연구원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19세 이상 남녀 무안군 1,027명에 대한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일대일 면접 여론조사 결과, 무안군민의 40.1%는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57.1%는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무안군민은 반대 이유로 '소음피해 우려'(80.5%), '부동산 가격 하락 우려'(7
    2023-12-26
  • 尹 "공직자, 국민 숨소리 하나 놓치지 말아야"
    윤석열 대통령이 공직자들에게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고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도록 더욱 귀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공직자 모두의 헌신이 곧 국민과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의 처우와 근무 여건을 개선해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직접 공무원상 상장 수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시상
    2023-12-26
  •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임명안 가결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취임이 확정됐습니다. 국민의힘은 26일 온라인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진행된 투표에는 전국위원 824명 중 650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96.5%인 627명의 찬성으로 임명안이 통과됐습니다. 임명안과 함께 상정된 비대위 설치 안건도 찬성 641명, 반대 9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전국위를 통과한 비대위원장 임명안과 비대위 설치안은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결재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한
    2023-12-26
  • 30~40대 '젊은 당뇨병 환자' 증가..절반 가까이는 당뇨인지도 몰라
    30~40대 젊은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지만 이들 중 절반만이 당뇨병이 있음을 알고 있거나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 당뇨병 관리지표 심층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1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5.8%로, 2011~2012년 조사(12.1%) 보다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30~40대 당뇨병 환자의 인지율과 치료율은 다른 연령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인지율은 당뇨병 유병자 중 의사에게 당뇨병 진단을 받은 비율, 치료율은 혈당강하제를 복용하고
    2023-12-26
  • 전라남도, 연말연시 저소득층에 수산물 꾸러미 전달
    전라남도가 저소득 취약계층에 영양 만점 수산물 꾸러미를 전달합니다.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 수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선정돼 국비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수산물 꾸러미는 가정에서 요리하기 편한 대중적 수산물로 구성됐습니다.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굴비와 자숙 전복, 김, 미역, 자반 등 5만 원 상당으로 구성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자활 참여자, 장애인 복지관 이
    2023-12-26
  • "떠난 남편 생각날 때마다 모았다"..소방관 울린 편지
    지병으로 쓰러졌던 남편을 살리기 위해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을 위해 기부금과 편지를 전달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기 광주소방서로 와플과 커피 등 음료 50여 잔이 든 상자가 배달됐습니다. 상자에는 현금 200만 원이 든 봉투와 편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편지를 쓴 사람은 자신을 "예쁜 딸아이의 엄마이자 1년 전 오늘 구조대원님들께서 구조해주신 한 남자의 아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춥게 눈 내리던 그날 추위도 잊고 어떻게든 빨리 구조해주시려고 노력하시던
    2023-12-2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