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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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 정부서 교체된 공공기관장 85%..'임기만료 전 교체'
    현 정부 들어 교체된 공공기관장 10명 중 8명 가량은 임기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 정부에서 취임해 현재도 임기를 유지하고 있는 공공기관장은 전체 기관장의 절반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정부 지정 공공기관 347곳의 기관장 및 상임감사들의 임기 시작일과 변경일을 전수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기관장이 공석인 20곳과 기관장이 없는 1곳을 제외한 326곳의 기관장 가운데 현 정부 출범 이후 교체된 기관장은 138명(42.3%)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85.5%인 11
    2023-12-13
  • 인턴 자리 65% 수도권이 싹쓸이..지역의대 졸업생 이탈 이유 있네
    지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젊은 의사들이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데에는 지역에서 수련할 수 있는 인턴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의대 졸업생 수 대비 모집하는 인턴 정원 비율의 지역 간 차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졸업생 수 대비 인턴 정원 비율이 낮을수록 타 권역으로 이탈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대개 의대생들은 졸업과 함께 의사 면허(일반의)를 취득한 뒤 수련병원에서 전문
    2023-12-13
  • 尹대통령, 한-네 정상회담서 '반도체 협력' 중점 논의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마르크 뤼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헤이그에서 뤼터 총리를 만나 업무 오찬과 회담을 하고 반도체 관련 협력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회담 후에는 양국 간 반도체 대화체 신설과 양해각서(MOU) 체결, 공동기자회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116년 전 만국평화회의가 열렸던 헤이그 '리더잘'(기사의 전당)과 이준 열사 기념관을 각각 방문합니다. 이는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첫 방문입니다. 리더잘은 1907년 제2차 만국평화회의
    2023-12-13
  • 유엔 총회, 이-하마스 휴전 결의안 채택..하마스 책임 빠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을 향해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 채택됐습니다. 유엔 회원국들은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찬성 153표·반대 10표·기권 23표로 가결했습니다. 아랍국가들이 주도한 이 결의안에는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즉각적인 휴전과 함께 인질 석방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인질을 잡은 주체가 하마스라는 사실과 하마스의 테러행위에 대한 규탄은
    2023-12-13
  • 아침 출근길 '기온 뚝'.."따뜻하게 입으세요"
    수요일인 오늘(13일) 아침은 내륙의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 온도가 낮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동지역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며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거나 도로에 살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안전 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7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
    2023-12-13
  • 파키스탄 북서부 군검문소서 자폭테러..군인 23명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 군 검문소에서 12일(현지시각)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군인 23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일간 돈(Dawn)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군 홍보기관인 ISPR은 이날 오전 6명의 테러리스트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데라 이스마일 칸의 군 검문소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ISPR은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난 데 이어 테러범들이 폭발물을 실은 자동차를 검문소 안으로 돌진시켰으나 군에 의해 효과적으로 저지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테러 공격으로 건물이 붕괴하고 교전이 일어났다면서 이 과정에서 군인 23명이 숨지고 테러범 6명
    2023-12-12
  • '흰 천에 둘둘 싼 마네킹' 등장 광고에 비난 폭발..무슨 일이?
    스페인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공개한 새 광고 포스터 이미지가 논란의 중심에 놓였습니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과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자라는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에 팔이 없는 마네킹을 흰 천으로 둘러싸 둘러멘 모델이 등장하는 광고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흰 천에 싸인 동상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이들 광고 사진은 금이 간 돌이나 부서진 조각상, 깨진 석고 보드를 배경으로 촬영됐습니다. 자라는 지난 7일 컬렉션을 출시하면서 지난 세기의 남성 재단(裁斷)에서 영감
    2023-12-12
  • 尹 대통령, 네덜란드서 공식 환영식 참석..의장대 사열·전쟁기념비 헌화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각) 첫 일정으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빌럼-알렉산더르 국왕 부부와 만나 인사를 나눈 뒤, 공식 환영식장인 암스테르담 담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롱코트에 금빛 체크무늬의 브라운 계열 넥타이 차림이었고, 김 여사는 검은색 스카프에 짙은 녹색 롱코트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담 광장에는 태극기와 네덜란드 국기가 올라갔고, 네덜란드 군악대와 의장대 280여 명이 도열해 공식 환영식을 알렸습니다. 철제 펜스가
    2023-12-12
  • 러시아 군인 '추모 불꽃' 끈 우즈벡 아이들..추방 위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영웅을 기리는 '영원한 불꽃'을 눈으로 덮어 끈 외국인 아이들이 추방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12일(현지시각)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지난 10일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찰이 크라스노예 셀로에 있는 이 불꽃에 눈을 던져 끈 혐의로 14세와 10세 형제를 구금해 조사한 뒤 귀가 조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아이들은 또 다른 12세 소년과 함께 '영원한 불꽃' 주변에서 눈덩이를 갖고 놀다가 여러 차례 눈을 던져 불을 꺼트리고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장난을 치는 모습은 해당 장소에 설치된 보
    2023-12-12
  • "저작권 때문이 아닙니다" 사라진 길거리 캐럴..'소음' 때문
    연말 길거리 곳곳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하지만 캐럴 음악은 듣기 힘들어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이처럼 거리에서 캐럴 음악이 사라진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저작권 문제 때문이라고 알고 있는데,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이와 다른 설명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2일 협회는 "저작권 문제로 인해 거리에서 캐럴 음악이 사라졌다고 오해하고 있는 시민들이 많다"며 "저작권이 아닌 소음·에너지 규제가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르면 매장 외부에 설치한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소음
    2023-12-12
  • "두 유 노 비빔밥?"..구글서 가장 많이 검색된 레시피는 '비빔밥'
    올해 구글의 레시피 부문에서 작년보다 검색량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검색어는 '비빔밥'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구글은 2023년도 '올해의 검색어' 중 레시피 부문에서 '비빔밥'이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의 검색어'는 올해 검색량에서 작년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인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검색어를 소개하는 순위입니다. '비빔밥' 검색이 많이 증가한 것은 한식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커진 것을 반영합니다. 다만 국내 이용자의 레시피 부문 검색 순위는 '마늘장아찌', '굴무침', '감자 샐러
    2023-12-12
  • "학업·일자리 위해" 서울 청년 10명 중 4명 '타지' 출신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 10명 중 4명은 타지역에서 이주해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서울로 온 주된 이유가 학업과 일자리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12일 서울연구원은 오는 13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기반 패널조사, 청년의 도약과 성장을 그리다'를 주제로 제4회 근거기반 정책 모니터링 포럼을 열어 이 같은 종단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청년패널조사는 서울 청년의 정책 수요와 정책 참여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동일 청년을 매년 반복 조사하는 종단면 조사입니다. 지난 2021년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
    2023-12-12
  • '더 이상 안 된다'..日,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학 무상 교육 실시
    일본 정부가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2025년부터 자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대학 무상 교육을 실시합니다. 또 내년부터는 아동수당의 소득 제한을 철폐하고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합니다. 12일 요미우리 등 현지 언론은 일본 정부가 지난 11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아동미래전략회의를 열고 이런 저출산 대책을 담은 '아동미래전략' 초안을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초안에 따르면 자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부터 4년제 대학, 전문대, 고등전문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면제합니다. 수업료 지원
    2023-12-12
  • "오래도 걸렸네"..진주시, 3년 전 과태료 '뒷북 발송' 논란
    진주시청이 2~3년 전 발급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고지서를 최근에야 주민들에게 발송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체납된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 3만 7,000여 건을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발송했습니다. 이번에 보내진 과태료 고지서는 사전통지서로, 부과 금액은 14억 원에 달합니다. 본고지서가 나오면 승용차 기준 과태료 4만 원을 내야 하지만 사전통지서를 받고 과태료를 납부하면 80%인 3만 2,000원만 내면 됩니다. 과태료 처분은 사전통지서를 등기 우편과 일반 우편을
    2023-12-12
  • 목포 한 사립고 일부 과목 재시험 치렀다 무효 처리 논란
    목포의 한 사립고등학교가 기말고사 일부 과목에 대해 재시험을 치렀다 다시 무효로 처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목포의 한 사립고등학교는 지난 6일 기말고사를 치렀으나 11일 통합과학 과목에서 객관식 3문제 만 다시 시험을 치렀습니다. 학교 측은 기말고사 평가계획서대로 선택형 80%, 서술형 20%로 출제할 계획이었으나 실제 시험에서는 선택형 70%, 서술형 20%, 단답형 10%로 출제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알린 뒤 재시험을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학부모가 이 같은 재시험에 문제가 있다며 국민신문고 등
    2023-12-12
  • 노동계와 손 잡은 MS.."AI, 노동자 적 아닌 도움 되도록 지원"
    AI가 노동자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동단체와 손을 잡았습니다. MS는 현지시각 11일 미국노동총연맹(AFL_CIO)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열린 대화'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노동총연맹은 60개 노동단체와 노동자 1,250만 명을 대표하는 미국 최대 노동단체입니다. MS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대해 "노동단체와 기술 기업 간 최초의 파트너십"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MS와 노동총연맹은 AI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정보
    2023-12-12
  • 비트코인 4개월만 최대치 하락..차익실현? 조정시작?
    상승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이 미국 현지시간 11일 6%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 기준 오후 5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07% 떨어진 4만 1,168달러(5,438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루 낙폭으로는 8월 18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지난 8일까지만 해도 4만 5천 달러 선에 육박하던 비트코인은 이날 장 중 한때 4만 150달러까지 떨어지며 4만 달러 선도 위협했습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6.10%
    2023-12-12
  • 축구경기 중 '우르르 쾅' 벼락..선수 1명 숨져
    브라질에서 한 아마추어 축구선수가 경기 도중 낙뢰에 맞아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브라질 매체 G1에 따르면 전날 오후 남부 파라나주 산투 안토니우 다플라치나에서 아마추어 리그 축구 시합 중 경기장에 벼락이 떨어졌습니다. 곧바로 선수 5명이 현장에서 쓰러졌고, 이 중 21살 남성 1명은 상태가 심각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다른 4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산투안투니우 다플라치나 자치단체장과 사망선수 소속 축구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고 G1은 보도했습니다. 이 시기 브라질 곳곳에서는 폭우와 낙뢰
    2023-12-12
  • '극진공수도' 20대 앱 통해 만난 사람 무차별 폭행 징역 20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피해자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의식불명 상태에 이르게 한 20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기소된 26살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술집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술을 마시던 중 모임의 다른 참석자를 5분간 80회가량 무차별 폭행해 의식불명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인근 마트에서 로또를 사려는 자신에게 피해자가
    2023-12-12
  • 美 민주당 의원, 앞에서는 머스크 비난..뒤에서는 엑스에 정치광고
    엑스(X·옛 트위터) 소유주 일론 머스크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온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정치 시즌에는 엑스에 적극적으로 광고를 내고 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 엑스가 정치 광고 금지 정책을 철회한 이후 각종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정치인들이 엑스에 수천 건의 정치 광고를 하고 있으며 총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가 넘는 금액을 지출했습니다. 엑스에 광고한 민주당 정치인은 50명이 넘으며 이 중에는 그동안 머스크를 가장 강렬히 비난해 온 애덤 시프와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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