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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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사망설?..우크라 "국내 통제 강화 크렘린궁 자작극"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사망설이 퍼진 것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자작극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지가 현지시간 2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기관인 정보총국 대변인 안드리 유소프는 "국내 통제 강화를 위한 러시아 크렘린궁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텔레그램 채널 '제너럴SVR'은 지난달 27일 푸틴 대통령이 사망했으며 시신은 냉동고에 보관돼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푸틴 대통령의 자국 내 인기를 알아보기 위해 그의 사망 소문을 퍼뜨린다고 보고 있습니다. 안드리 유소
    2023-11-04
  • 소 럼피스킨병 확진 77건으로 늘어..백신 접종률 76%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4일 기준 77건으로 늘었습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75건이 확인됐고, 전날 충남 서산과 인천 강화에서 각각 1건씩 2건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중수본은 의심 신고 2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76.3%에 접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신 접종 대상 소는 모두 407만 6천 마리에 달합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2023-11-04
  • 주유소 기름값 4주 연속 하락.."하락세 당분간 지속"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내리는 가운데 당분간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10월 29일 ~ 11월 2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7.8원 내 1,745.8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유 판매가격도 지난주 대비 8.6원 하락한 1,675.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름값이 가장 비쌌던 서울의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20.1원 내린 L당 1,820.2원이었고, 가장 싼 대구는 15.6원 하락한 1,688원을 기록했습니다. 주유소별로
    2023-11-04
  •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 '총선 행보' 분주...30여 명 출마 나설 듯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5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김기흥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면직될 예정으로, 이번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기흥 부대변인은 기자 출신으로, 윤 대통령이 정치선언을 할 때부터 함께 했고 대선 캠프 시절 현장 수행과 수석 부대변인으로 윤 대통령을 곁에서 보좌했습니다. 그만큼 윤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외에도 대통령실 참모 30여 명이 총선 출마를 위해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자리를 정리할 것으로 알
    2023-11-04
  • 北, 이달 정찰위성 발사 3차 시도하나?...관계 당국 '주시'
    북한이 러시아의 지원 아래 이르면 이달 중 정찰위성 발사 3차 시도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전날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 전망과 관련, "(지금까지) 식별된 징후로 봤을 때 1~2주 내엔 (발사)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면서도 "11월 말 정도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우주발사체 점검 등 위성 발사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5·8월 등 2차례에 걸쳐 정찰위성 발사를 시도했다가 실
    2023-11-04
  • 윤석열, 김기현 1기 지도부와 만찬 회동..."내년 총선 최선" 격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국민의힘 '김기현 1기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 '김기현 1기 지도부' 구성원들과 약 2시간 30분간 만찬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는 박대출 전 정책위의장, 이철규 전 사무총장, 박성민 전 기획부총장, 배현진 전 조직부총장, 박수영 전 여의도연구원장, 유상범 전 수석대변인 등 임명직 당직자로 활동했던 친윤 성향의 의원들입니다. '김기현 1기 지도부' 구성원 중 임명직 당직자들은 지난달 11일 치러진
    2023-11-04
  • 美국무 '교전 중단' 제안..네타냐후 "인질 석방 먼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 장관이 이스라엘에 인도적 목적의 일시적 교전 중단을 제안했지만 이스라엘은 인질 석방이 먼저라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3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토니 블링컨 장관에게 인질 석방이 이뤄지기 전에는 가자지구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텔아비브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인도적 목적의 일시적 교전 중단이 가자지구 내 민간인 대피를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물자가 확실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라며 "
    2023-11-04
  • 이스라엘, 육해공군 동원 총공세...가자 노동자 귀환 조치
    이스라엘군(IDF)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해 전군을 동원해 총공세를 펴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가자지구 중심부 가자시티와 북부 등 5개 지역에서 교전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공격은 공중과 해상, 육상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해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로 나가는 도로와 해안도로를 모두 통제하고 있어 주민들은 모두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날 자국에 발이 묶였던 가자 출신 노동자들을 전쟁터가 된 가자지구로 돌려보
    2023-11-03
  • 폭풍 '시아란' 서유렵 휩쓸고 이탈리아 상륙...최소 5명 사망
    푹풍 '시아란'이 서유럽을 휩쓴 뒤 이탈리아에 상륙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대서양에서 발달한 폭풍 '시아란'이 밤새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주에 상륙해 최소 5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가 났습니다. 폭풍 '시아란'은 전날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을 휩쓸면서 최소 7명이 목숨을 잃는 등 모두 12명이 사망했습니다. 또한 토스카나주에서 최소 3명이 실종되고, 북부 도시 베네치아 인근에서도 1명이 실종돼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탈리아 시민
    2023-11-03
  • '서울시 편입 1년 준비' 김포시, 정작 공식 보고서 하나 없어
    서을시 편입을 1년간 준비했다는 김포시가 공식 검토 보고서를 단 하나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일 한 언론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는 1년 전 즈음부터 주민들 요구에 따라 서울시 편입을 준비했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 건과 관련해 예상 손익을 따져보거나 정식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등 제대로 된 연구용역 보고서는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이같은 내용의 언론 질의에 김포시는 "서울 편입과 관련해 작성된 보고서는 없다"며 "이제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서울 편입과 관련해 통상 실시하는 여론
    2023-11-03
  • 국민의힘 박현호 의왕시의회 의원 탈당…무소속 출마
    국민의힘 박현호 의왕시의회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3일 의왕시의회에 따르면 박현호 의원(고천·오전·부곡동)은 이날 제297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 도중 신상발언을 통해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의 탈당으로 의왕시의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3명의 동수로 박 의원이 캐스팅보트를 하게 됐습니다. 박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가치실현이 어려워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rd
    2023-11-03
  • 국힘 송언석 "김포 이어 공매도 때린다" 문자 노출..."총선용 술수" 비판
    경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등 '메가 서울' 의제를 제기해 재미를 본 국민의힘이 이번엔 '공매도 때리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언석 국민의힘 간사가 예결위 전체회의에 참석하던 중 “저희가 이번에 김포 다음 공매도로 포커싱하려고 한다”는 문자메시지를 장동혁 당 원내대변인에게 보내는 장면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팔고 나중에 사서 갚는 매매 기법으로, 개미 투자자들에게 불리해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l
    2023-11-03
  • "경기도 김포시, 서울시 김포구 되면 지방세수 3,000억 감소"
    경기 김포시가 서울시 김포구가 되면 지방세수가 3천억 원가량 줄어든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3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을) 의원은 김포시가 서울시 김포구로 편입되면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수 3천억 원가량이 줄어든다는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이 자료를 보면 올해 김포시 예산 1조 4,063억 원 가운데 시가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수 규모는 3천억 원가량입니다. 분야 별로는 지방소비세 1,360억 원, 자동차세 620억 원, 담뱃세 320억 원, 지방소득세 154억 원, 주민세 133억 원 등입니다. 현재 김포시는
    2023-11-03
  • "선거용 게리맨더링에 대국민 사기극"...김동연, '김포의 서울 편입' 강력 비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 방안에 대해 "한마디로 서울 확장이고 지방 죽이기"라고 거듭 강력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중국 방문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나라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김포 시민을 표로만 보는 발상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김포와 서울을 연결하는 지도를 보면 그야말로 선거용 변종 게리맨더링"이라며 "세계적 조롱거리고 실천 가능성이 거의 없는 대국민 사기극이 될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역대 정부와 마찬가지로)
    2023-11-03
  • "광주광역시 공무원 육아휴직 사용률, 전국 최하위권"
    광주광역시 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대구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공무원은 전국적으로 19,326명으로 육아휴직 대상자의 29%였습니다. 반면 광주는 육아휴직 대상자 중 25%만이 육아휴직을 사용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중 경북 21.6%에 이어 가장 낮았습니다. 전남 또한 전국 평균보다 낮은 27.9%에 그쳤습니다. 육아휴직 대상자 중 사용률이 가장
    2023-11-03
  • 美 동전에 한국계 여성 얼굴 새겨진다..장애인 인권운동가 스테이시 박 밀번
    미국 조폐국(USM)이 발행하는 25센트(쿼터) 동전 뒷면에 처음으로 한국계 인물이 새겨집니다. USM은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17일, 2025년에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얼굴이 담긴 주화 뒷면에 얼굴을 새길 여성 5명을 최종 발표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여성 장애인 인권운동가 스테이시 박 밀번(Stacey Park Milburn)과 흑인 언론인 아이다 웰스, 걸스카우트 창립자 줄리엣 고든, 천문학자 베라 루빈, 흑인 테니스 선수 앨시어 깁슨 등 5명입니다. 1987년 주한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
    2023-11-03
  • 독버섯 요리로 전 시댁 식구 3명 살인...이혼한 며느리의 잔인한 복수극?
    이혼한 며느리가 해준 음식을 먹고 전 시댁 식구 3명이 숨지는 사건이 호주에서 발생했습니다. 치명적인 독버섯을 사용해 음식을 만든 것으로 드러나 이 며느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의 시골마을에 사는 에린 패터슨(49)은 지난 7월 29일 점심에 전 남편의 가족들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에린의 초대에 시부모 등 4명이 응했고, 전 남편은 참석하려 했으나 갑작스런 사정으로 오지 못했습니다. 에린은 버섯을 다져서 쇠고기를 감싸는 요리인 비프 웰링턴을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1-03
  • 장학금에 끌려 입은 군복...미 해군 첫 여성 참모총장에 오르다
    미 해군 리사 프란체티 제독이 미 의회 상원 인준을 받아 해군 참모총장에 정식 임명됐습니다. 여성이 미 해군 참모총장으로 취임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찬성 95대와 반대 1표로 프란체티 해군 참모총장 후보자를 인준했습니다. 프란체티 총장은 기자를 꿈꾸다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직후 군인으로 진로를 바꿨습니다. ROTC 생도가 되면 다달이 100달러에 장학금까지 준다는 말에 군복을 입었습니다. 프란체티 총장은 1985년 임관 후 전투함을 보조하는 보조함정에서 임무를
    2023-11-03
  • 국힘, 노조법·방송법 의결 제지 위해 필리버스터 동원령
    국민의힘이 오는 9일 본회의에 회부되는 노조법과 방송3법 등의 의결을 막으려고 필리버스터를 발동하기로 3일 결의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초·재선 의원은 의무적으로 필리버스터에 전원 참여한다. 4개 법(노란봉투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각각 최소 15명 이상, 1인당 3시간 이렇게 기준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필리버스터에 참여하는 의원은 60명으로 전체 의원
    2023-11-03
  • 국민의힘, 김포 외 인근 지자체도 서울 편입 확대 의지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내놓은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편입 대상 지역도 김포에 이어 하남과 구리 광명 등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3일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몇 군데를 찍어서 '그랜드 플랜'으로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자체에서 시민과 의견이 모이면 당에서 수렴·검토해 보겠다는 것"이라고 거듭 편입 대상 확장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수도권 주민편익 개선 특별위원회' 특별위원장인 조경태 의원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궁극적으로 시민이 간절히 원하는 지역이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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