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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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국정원장·외교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계획 채택 예정
    국회 정보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각각 열어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조태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달 11일, 조태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달 8일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선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 계획서를 채택하고, 각 후보자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 및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안건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정원장 후보자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2023-12-28
  • '쌍특검' 국회 본회의 자동 상정..여야 대치
    국회가 28일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표결합니다. 쌍특검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과 대장동 50억클럽 의혹 특검 법안입니다.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됐고, 본회의 숙려기간 60일이 지나 국회법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 자동 상정됩니다.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을 '총선용 악법'으로 규정하고 절대 수용 불가 입장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대통령 배우자도 '성역 없는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번 본회의 처리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2023-12-28
  • 평년보다 포근..미세먼지는 '나쁨'
    목요일인 28일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경기 남부·광주·대구·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고 최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밤사이 눈이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
    2023-12-28
  • 현직 '부부 차관' 탄생..여가부 신영숙, 복지부 이기일
    27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을 배우자로 둔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이 여성가족부 차관으로 낙점했습니다. 이 차관과 신 차관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시절 '부부 차관급'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번에는 명실상부한 '부부 차관'이 됐습니다. 부부 공직자가 드문 경우는 아니지만, 같은 시기에 차관직을 수행하는 것은 이들이 사실상 첫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나란히 공직에 입문한 이들은 연수원 시절 만남을 계기로 부부의 연을 이어왔습니다. 내년에는 이들 부부가 함께 차관 회의에 참석하는
    2023-12-27
  • 의대 증원 대립 계속.."무시 마라" vs "결과 낼 때"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 정원 확대를 놓고 대립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27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3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열고 의대 증원 등 의료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양동호 의협 협상단장은 "정부가 의사 수를 정하는 데 의사와 합의할 이유가 없다고 한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의 발언은 의료계에 큰 상처를 줬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의협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정부의 의대 정원과 관련해 밤을 새워서라도 의정협의체 안에서 끝장 토론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2023-12-27
  • 러 "한국, 수출제한 대응에 놀라지 말길"...보복 경고
    러시아는 27일 한국 정부가 전날 군사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품목의 러시아 수출을 추가로 금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보복 조치를 경고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국의 수출 금지 결정을 가리켜 "미국의 요청에 따른 비우호적인 조치로, 한국 경제와 산업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에 대응해 조처할 권리가 있다"며 "이는 반드시 대칭적이지는 않을 것이고 그들(한국인)은 이에 놀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남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수출 통제 공조
    2023-12-27
  •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확보율..전기모집 26.2% 불과
    내년도 상반기 레지던트(전공의) 1년 차 모집에서 소아청소년과는 모집 정원의 4분의 1 수준만 선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력난이 심한 응급의학과와 산부인과는 전공의 확보율이 작년보다도 더 낮아졌습니다. 필수의료 기피 현상이 계속되며 지원자 자체가 적었기 때문입니다. 27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 차 선발결과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는 206명 모집에 54명만 선발해 확보율이 26.2%에 그쳤습니다. 올해 17.6%보다는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의 확보율은 비수도
    2023-12-27
  • 6개월 된 딸 베란다에 던진 친모, 살인죄로 구속기소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딸을 아파트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로 친모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6시 20분쯤 광주시 금호동 한 아파트 15층에서 생후 6개월 된 자신의 아기를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남편과 부부싸움을 한 A씨는 남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홧김에 딸을 베란다에서 창문 밖으로 던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12-27
  • 野공관위원장 '외부인사' 가닥…정근식·임혁백 교수 거론
    민주당이 국회의원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내 이해관계와 무관하고 계파색도 없는 인사를 찾아 공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 간 갈등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겠기로 했습니다. 27일 당내에서는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와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정 교수와 임 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분위기입니다. 정 교수와 임 교수 모두 비교적 계파색은 옅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정
    2023-12-27
  • 내년 총선에 수검표 도입,,개표 소요시간 더 걸릴 듯
    내년 총선에서 개표 과정에 사람이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도입됩니다. 사전·우편투표함 보관장소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실시간 촬영하는 화면을 각 시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공개도 합니다. 사전투표용지에 인쇄된 일련번호 형태는 QR코드에서 바코드 형태로 변경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총선 투명성·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개표 내용 조작 등 부정선거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안
    2023-12-27
  • '대장동 제보자' 친 이낙연측 남평오..친명계 격앙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최초로 제보한 인물이 이낙연 전 대표 최측근인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인 것으로 27일 확인되면서 당내 계파 갈등이 더욱 격화할 조짐입니다. 지난 대선 패배의 주된 원인을 경선 경쟁자였던 이 전 대표 측의 대장동 의혹 제기 때문이라고 주장해 온 친이재명계(친명계)는 의심이 사실로 드러나자 몹시 격앙된 분위기입니다. 대장동 의혹은 지금까지 이 대표의 발목을 잡는 '사법 리스크'의 핵심 축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친명계 내에선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시사한 시점에
    2023-12-27
  • 장제원 아들 노엘, 돌연 SNS에 “민주당을 지지합니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23)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엘은 지난 25일 자신의 스레드에 별다른 설명 없이 "민주당을 지지합니다"라는 한 문장을 올렸습니다. 노엘의 계정은 현재 타인이 볼 수 없도록 비활성화된 상태입니다. 노엘은 지난 2017년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장 의원의 아들이라는 것이 드러나며 화제가 됐지만, 과거 성매매를 시도한 트윗이 드러나 방송 1회 만에 하차했습니다. 당시 바른정당 소속이었던 장 의원은 이에 사과하고 당 대변인직과 부
    2023-12-27
  • 인구 20만 충주시 전국에 알린 '그 홍보맨'..9급서 6급 됐다
    '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세를 탄 김선태(36) 주무관이 행정 6급으로 승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10월 9급으로 입직한 지 불과 7년여 만의 초고속 승진입니다. 김 주무관은 26일 충주시가 발표한 내년 1월 1일자 정기 승진인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9급에서 6급이 되는 데 통상 15년이 걸리고, 7급에서 6급으로 올라가는 데 7년 정도가 소요되는 현실에 비춰보면 파격적인 인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며 B급 감성과 각종
    2023-12-27
  • 女 시간당 임금, 男 70% 수준까지..격차 꾸준히 개선
    지난해 여성 전체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이 남성의 70% 수준으로 올라왔고, 성별 고용률 격차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우리나라 여성 경제활동의 특징과 변화를 정리한 '2023년 여성경제활동백서'를 펴냈습니다. 2021년 전면 개정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 단절 예방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발간된 백서는 앞으로 매년 연간 보고서 형태로 공개됩니다. 과거 통계의 경우 앞서 통계청에서 승인된 자료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더한 여성 전체 근로자
    2023-12-27
  • 김영록 전남지사 "내년을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 삼겠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내년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2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소멸론까지 나오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모든 정책의 최우선을 두겠다며, 이를 위해 셋째 아이 이상을 낳은 가정에 총 1억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시·군과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전남형 만원주택'도 공급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월 1만 원으로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도록 하고, 출산 가정에는 넓은 전용면적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3-12-27
  • 이국종 교수, 국군대전병원장 취임한다..명예해군 대령 진급
    중증외상 분야 권위자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군대전병원장에 취임합니다. 27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 교수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하고 명예해군 대령으로 진급시켰습니다. 이 교수는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뛰어넘어 귀순하다가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 등을 살려낸 의료인입니다. 그의 노력은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 도입과 전국 권역외상센터 설치를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
    2023-12-27
  • "용띠 중 내가 제일 부자"..한화 김승연·동아쏘시오 강정석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앞두고 국내 주요 기업의 용띠 주식 부자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27일 용띠 주식부자 및 CEO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 22일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억 원 이상인 용띠 주주는 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생 연도별로는 1964년이 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952년생 26명, 1976년생 22명,, 1940년생 3명, 1928년생·1988년생 각각 1명 순이었습니다. 용띠 주주 중 주식평가가치 1위는 김승현 한화그룹 회장으로, 1952년생인
    2023-12-27
  • 비닐하우스서 작업중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지난 26일 오후분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사고원인을 밀폐된 비닐하우스 내에서 작동 중인 농기계에서 나온 매연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비닐하우스에 일하러 나간 70대 남성이 돌아오지 않자 비닐하우스에 찾아갔던 남성의 60대 아내 역시 매연을 마셔 의식장애 등으로 인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매연#70대#사망
    2023-12-27
  • '정신 못차리는 교복업체들'…처벌해도 또 담합 입찰
    한 조사에 따르면 교복 입찰 담합으로 처벌받은 광주 교복 업체 운영자들이 또다시 가족 명의의 업체를 동원해 불법 담합을 저지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한 중학교는 내년 교복을 납품할 업체로 A씨의 교복 업체가 선정됐지만 A씨 아내 명의로또 다른 교복 업체를 운영하며 입찰 담합에 가담해 최근 벌금형의 처벌을 받았습니다. A씨는 자신의 업체 외에 또 다른 아내 명의의 업체를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보여 법적인 책임을 물었지만 실제 입찰 제한 등 행정 조치는 아내 명의의 업체에만 이뤄졌습니다. 또 다른 교복업체 대표 B씨
    2023-12-27
  • '부인과 자녀 4명 살해'…30대 프랑스 남성 체포
    부인과 네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프랑스 남성이 체포됐다고 AP통신 등이 26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파리 북동쪽으로 40㎞ 떨어진 모(Meaux) 시의 집에서 부인과 자녀 4명 등 모두 5명을 살해한 혐의로 33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남성은 35세 부인과 10세, 7세인 두 딸을 크리스마스 밤사이에 여러 차례 흉기로 찔렀고, 4세와 9개월 두 아들은 질식사나 익사시킨 것으로 수사당국은 추정했습니다. 남성은 2019년에도 임신한 부인을 흉기로 찔렀으나 정신이상 판정이 나오면서 사건이 종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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