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한 죽음 부탁해"...'연명치료 거부' 200만 명 육박
죽음을 앞두고 연명의료를 거부한 사람들이 200만 명에 가깝습니다. 23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월별 사전 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추계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연명치료' 누적 등록건수는 194만 1,23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의 임종에 대비해 연명의료와 호스피스에 대한 거부 의향을 미리 작성해 두는 문서입니다. 남녀별로 등록 건수를 보면 여성이 131만 9,812명으로 68%, 남성이 62만 1,419명입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사람은 2019년 말 53만 명, 2021년 말 116만 명,
202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