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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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대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하고 국민께 사과해야"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뉴라이트 인사 논란을 빚고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임명 철회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독립열사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즉각 철회하고 무리한 인사 강행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관장의 임명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오는 15일 광복절 기념행사에 불참할 방침입니다. 박
    2024-08-12
  • 광주FCㆍFC서울 비상에 파이널A 입성 역대급 혼전 예고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시즌이 후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역대급 상위권 혼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1일 26라운드까지 모두 마무리 된 가운데 1위 강원FC와 4위 포항스틸러스간 승점차가 단 3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5위 수원FC도 4위 포항을 승점 3점차로 바짝 뒤쫓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중위권에 머물던 광주FC와 FC서울이 맹추격을 더하면서 상위권 혼전이 더욱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당초 수원까지 상위 5팀이 일찌감치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최근 라운드에서 광주와 서울이 압도적인 승
    2024-08-11
  • 광복회장도, 야당도 광복절 행사 불참..與, "정쟁ㆍ분열 안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발한 각계의 광복절 행사 불참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10일 광복회 학술원 행사 특강에서 "정부가 근본적으로 태도를 바꾸지 않는 한 공식적인 광복절 행사에 안 나가겠다고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관장 임명 이전부터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던 이 회장은 정부가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해 "상당한 배신감을 갖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일 관계와 관련한 윤석열 정부의 일련의 행동들을 "한국에 있는 반역자들이 일본 우익과 내통해 오히려 전쟁 전 일본과 같이 가고 있다는 위기감이
    2024-08-11
  • [파리올림픽]근대5종 성승민, 아시아 여자부 최초 올림픽 동메달
    국내 근대5종 여자부 에이스인 성승민이 아시아 여자부 최초로 올림픽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성승민은 11일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근대5종 경기장에서 열림 2024 파리 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결승에서 3위에 올랐습니다 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경기에서 아시아 국가 선수가 메달을 획득한 것은 성승민이 최초입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부 전웅태의 동메달에 이어 올림픽 2개 대회 연속으로 근대5종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지난 2021년 11월 성인 국가대표로 처음 발탁된 성승민은 지난
    2024-08-11
  • 적응이 필요해? KIA 새 외인 투수 라우어 3.1이닝 4실점
    KIA 타이거즈가 우승 도전을 위해 야심차게 영입한 새 외인 투수 에릭 라우어가 국내 무대 첫 등판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뒀습니다. 라우어는 1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데뷔 등판했습니다. 1회초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낸 라우어는 2회초 상대 타자 강민호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국내무대 첫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볼넷과 우중간 2루타, 우전안타를 연속으로 내주며 추가 2실점한 라우어는 3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4회초 1사 후 박병호에게 또다시 솔로홈런을
    2024-08-11
  • 民 경기 경선, 이재명 93% 압도적 1위..민형배 누적 7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를 이어갔습니다. 오늘(10일) 진행된 경기 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 후보는 93%가 넘는 득표를 기록하며 5%대 득표에 그친 2위 김두관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습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와 김병주 후보가 각각 1, 2위를 기록했고 광주ㆍ전남 지역 경선에서 선전했던 민형배 후보는 7%대 득표에 그치며 5위였던 누적 득표 순위가 7위로 내려갔습니다.
    2024-08-10
  • '김경수 복권' 대통령실-한동훈 미묘한 긴장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복권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여권 내 미묘한 갈등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한 대표가 김 전 지사 복권에 반대한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연합뉴스와 뉴시스 등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를 통해 "사면ㆍ복권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다"라는 대통령실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김 전 지사와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 받고
    2024-08-10
  • 일본 또 지진 이번엔 규모 6.8..난카이 대지진 공포 확산
    일본 열도 인근 해역에서 또 다시 강한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지진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10일 낮 12시 29분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북북동쪽 476km 해역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47.40도, 동경 145.60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490km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8일부터 일본 인근에서는 사흘 연속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8일 오후에는 일본 규슈 남동부 미야자키현 남부에서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고, 9일 저녁에는 도쿄 서쪽인 가나가와현에서
    2024-08-10
  • 계속되는 폭염에 80대 노인 열사병으로 숨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80대 노인이 온열질환으로 숨졌습니다. 9일 저녁 6시 48분쯤 충남 태안군의 한 주택 앞에서 8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의 사인은 열사병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충남 지역에서는 이날까지 모두 11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현재까지 2,07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사망자는 19명으로
    2024-08-10
  • 부산 도심 아파트 단지에 들개 나타나 60대 남성 공격
    도심 아파트 단지에서 산책을 하던 60대가 들개에게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6일 오후 부산광역시 동래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60대 남성 A씨가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던 중 들개 2마리의 습격을 받고 부상을 입었습니다. 들개들이 달려들자 깜짝 놀란 A씨는 반려견을 안고 자리를 피했지만 들개들이 계속 A씨를 쫓으며 팔과 다리를 물었습니다. 들개들의 공격은 아파트 현관까지 계속됐으며 A씨가 여러번 발길질을 하며 겨우 쫓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씨는 병원에서 물린 부위에 대한 치료를 받았고, 광견병과
    2024-08-10
  • 교사 밀어 다치게 한 학부모..교육청이 고발 조치하기로
    학부모가 교사를 밀어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하자 관할 교육청이 해당 학부모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역 내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에 대한 학부모의 물리적인 폭력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고발을 결정했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지난 5월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사와 상담을 하던 중 폭언을 하고 몸을 밀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교사는 이 과정에서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 교육청 직원과 퇴직 교장, 현직 교사, 학부모, 도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교권보호위
    2024-08-10
  • 암초 부딪쳐 좌초된 어선..사고 원인은 '졸음 운항'?
    졸음 운항으로 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0일 새벽 5시 15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연도 인근 해상에서 30톤급 어선이 암초에 부딪히면서 좌초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군산해경은 곧바로 구조 작업에 나섰고 다행히 선원 9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부상자는 없었고 신속한 조치로 별다른 해양오염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어선의 선장은 해경 조사 과정에서 졸음 운항으로 암초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해경은 배수펌프 등을 동원해 좌초된 어선의 물을 퍼낸 뒤 입항
    2024-08-10
  • 제5호 태풍 마리아 일본 관통 예상..한반도 영향 없을 듯
    일본 남쪽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마리아가 일본 열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일 새벽 3시 기준 마리아는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590km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오는 12일 일본 센다이 인근 지역에 상륙한 뒤 서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됩니다. 강풍반경이 300km에 이르는 중형 태풍으로 분류되고 있는 마리아는 최대풍속 초속 32m 수준의 '중' 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예상으로는 일본 열도를 통과한 뒤 14일쯤 센다이 북서쪽 53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
    2024-08-10
  • 광주광역시, 정부 주관 일자리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광주광역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대상에서 광역단체 부문별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8일)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선별적 돌봄을 보편적 통합 돌봄 체계로 혁신했다는 평가와 함께 국무총리상을 받았습니다. 전남도는 지역 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고, 광주 광산구와 북구, 전남 광양시와 장흥군 등 8개 기초자치단체도 수상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2024-08-09
  • 구하라법ㆍ간호법 비쟁점 민생법안 국회 처리 될까
    국회를 향한 민생 외면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비쟁점 민생 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배준영 국민의힘ㆍ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국회에서 만나 일명 구하라법과 간호법 등을 8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정치적 대립이 격화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꼭 필요한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시급한 민생법안으로 꼽혔던 전세사기특별법에 대해서는 여야 간 쟁점이 해소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추가 논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일명 구하라법은 양육 의무를 저버린
    2024-08-08
  • 조인철 "중소 PP사 지원해 토종 콘텐츠 보호·육성"
    조인철 "중소 PP사 지원해 토종 콘텐츠 보호·육성"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국내 중소 규모 PP(방송채널사용사
    2024-08-08
  • "뉴라이트 인사 반대" 독립유공자 반발에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결국 취임
    재단법인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 김형석 이사장이 제13대 독립기념관장으로 취임했습니다. 8일 취임한 김 신임 관장의 임기는 2027년 8월까지 3년입니다. 김 관장은 건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 오산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단국대 대학원에서 사학 석사, 경희대 대학원에서 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총신대에서 교수를 역임했으며, 안익태기념재단 연구위원장과 한민족복지재단 회장, 고신대 석좌교수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 관장의 취임과 함께 지역 시민단체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곧바로 퇴진운동에 나섰습니다.
    2024-08-08
  • 문금주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한시조항 폐지"
    문금주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ㆍ한시조항 폐지"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2024-08-08
  •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광복절 지나도 폭염 계속된다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8일 기상청은 광복절을 전후로 무더위가 누그러지는 예년과 다르게 올해는 광복절 이후로도 한동안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는 폭염은 한반도 남서쪽에 자리 잡은 북태평양고기압으로부터 불어오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의 영향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남서풍이 평년보다 해수면 온도가 2~3도가량 높은 서해안을 지나며 체감온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같은 이유로 이례적인 열대야 지속현상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기준 올해 전국
    2024-08-08
  • 돌아온 백구 '돌백' 진도개 인형 출시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개로 사랑받고 있는 진도개의 캐릭터 인형이 출시됩니다. 전남 진도군은 최근 진도개 인형 '돌백'의 상표와 디자인 출원 등록을 마치고 오는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돌백(DOLBACK)'이라는 이름은 '돌아온 백구'의 줄임말로 영어 발음이 같은 'DOLL(인형)'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가방 장식고리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차량용 방향제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진도군을 방문하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지역의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소개될 계획입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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