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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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밤 중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놀랍지 않은 데 답답..힘에 밀린 국민의힘 선택의 기로"[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밤 중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불참 속에 본회의를 열어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한 것에 대해 "정치 현실이 답답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진수희 전 국민의힘 의원 1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21대 국회 마지막에 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등을 밀어붙이고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는 모습, 이 모습이 22대 국회의 예고편이었고 그대로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총선 직후 민의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고, 민주당은 오만하지 않겠다 겸손하겠다고 했지만 그 약속을 헌신짝처럼
    2024-06-11
  • 특검법 연이은 거부권에 주철현 '상설특검 활성화법' 발의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발의된 특검법에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이어진 가운데, 상설특검 활성화법이 발의됐습니다. 전남 여수시갑 지역구의 민주당 주철현 의원은 11일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 기한을 신설하고, 교섭단체가 추천위원을 기한 내에 추천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 골자로 하는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상설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특정 사건의 수사와 공소제기 등에서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는 특별검사는 개별 특검법에 따른 임명과 상설 특검법에 따른 임명의 두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간 대부분의 특검은 '최순실
    2024-06-11
  • "영부인 직무관련성 없는 금품수수 처벌"..한병도, '만사영통 방지법' 발의
    대통령 영부인도 직무 관련 여부와 관계없이 금품을 수수할 경우 처벌받는 일명 '만사영통 방지법'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11일 고위공직자의 배우자가 금품 등을 받을 수 없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하는 내용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공직자 등의 배우자는 해당 공직자의 직무와 관련하여 수수 금지 금품 등을 받거나 요구하거나 제공받기로 약속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만, 직무관련성 유무에 대한 판단이 모호하고 금품을 수수한 공직자의 배
    2024-06-11
  • 신정훈 행안위원장 선출 "지방소멸에 정면승부할 때"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광주·전남 지역구 의원 18명 가운데 유일한 상임위원장입니다. 신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에 당선인사를 올리고 "위기에 처한 지방의 문제를 잘 풀어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지방이 지역 간 불균형과 인구감소, 지방소멸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과 지방 간의 균형발전, 도·농 간의 격차해소, 자치분권의 심화발전으로 지방소멸에
    2024-06-11
  • 민주당 최고위, '대표 사퇴 시한 조정' 의결..'위인설관' 비판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에서 당대표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면 1년 전에 직위를 내려놔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이 규정에 대해 수정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연임설에 이어 대선 9개월 전에 있는 지방선거까지 이재명 대표가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최고위가 '대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대표는 1년전 사퇴해야한다'는 당헌에 대한 개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당헌은 그대로 두되 당무위 의결로 시한을 달리할 수 있도록 하는 당헌·당규 개정
    2024-06-10
  • 北 오물풍선 긴장 격화 "지금이라도 정부가 위험 관리해야" vs "원칙적인 강력 대응 필요" [박영환의 시사1번지]
    북한의 오물풍선에 우리 정부가 대북 확성기 대응으로 맞서면서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금이라도 정부가 대북전단 등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는 주장과 "원칙적인 강력 대응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엇갈렸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1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무엇보다 접경 지역에서 생활하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불안감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측의 대북전단과 북측의 오물 풍선, 대북 확성기라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자칫하다 이게 일상이 되지 않을까 우려마저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2024-06-10
  • 민주당 '당 대표 사퇴 시한 조정 허용' 당헌·당규 개정 최고위 의결
    더불어민주당이 대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당 대표 사퇴 시한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했습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최고위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와 최고위원의 대선 출마 시 사퇴 시한을 '대통령 선거일 전 1년까지'로 규정한 기존의 당헌 25조 2항의 조항은 그대로 두되,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당무위원회 의결로 시한을 달리할 수 있도록 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이 최고위에서 통과됐다"고 말했습니다. 비상사태 시 지도부 공백을 피하기 위한
    2024-06-10
  •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10일 개막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가 내일(10일)부터 30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에게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합니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참여기업에서 등록한 채용 공고에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됩니다.
    2024-06-09
  • 전라남도 내년 미국서 열리는 CES 참가 기업 모집
    전라남도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전남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전자제품이나 콘텐츠를 생산·유통하거나 상용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대상입니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제품 전시와 전시관 구축, 해외 바이어 발굴, 홍보와 마케팅, 통역, 항공료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2024-06-09
  • 광주 반려동물 복지시설서 장묘시설 제외 추진키로
    광주광역시가 조성하는 반려동물 복지시설에서 장묘시설은 제외될 전망입니다. 광주광역시는 2028년까지 입양·문화센터, 복합공원 등을 갖춘 반려동물 복지 지원시설을 단계별로 조성할 예정인 가운데, 장묘시설은 주민들의 반발 등이 예상돼 장기 과제로 전환키로 했습니다. 광주에는 동물 전용 장묘시설이 단 한 곳도 없지만 동물 장묘 업무를 공공에서 수행하는 법적 근거도 불명확한 것으로 광주시는 판단했습니다.
    2024-06-09
  • 일요일 낮 최고 30도 웃돌아..한동안 더위 이어져
    일요일인 오늘(9일) 광주·전남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한 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전남 동부권에는 늦은 오후부터 5mm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낮 기온은 최고 32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내 비소식 없이 맑은 날씨와 낮 기온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2024-06-09
  • 여수서 1톤 트럭 바다에 빠져 50대 숨져
    여수의 한 선착장에서 1톤 트럭이 바다에 빠져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9일) 새벽 6시 10분쯤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선착장 인근에서 1톤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50대 운전자를 구조하고 응급 조치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트럭의 기어가 중립 상태였던 점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9
  • 순천만국가정원 지난해 전국 방문자 1위 관광지
    지난 한 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린 곳은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2,752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을 집계한 결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 778만 명의 입장객이 찾아 최다 방문 관광지로 나타났습니다. 재작년 입장객 수가 가장 많았던 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순천에 밀려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24-06-09
  • 광주 학동 참사 피해자 극심한 우울증·불안증 호소
    광주 동구 학동 붕괴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사고 이후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난피해자 권리센터가 학동 참사 피해자 19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 부상자 전원이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었고, 불안증 85.7%, 불면증 71.4%도 함께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상자와 유가족 모두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비율이 절반을 넘었고, 유가족의 25%는 이미 극단적 시도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06-09
  • 내일 대구 낮 최고 33도까지..전국 대부분 30도 안팎 무더위
    월요일인 내일(10일)은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덥겠습니다. 특히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으며 체감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치솟겠습니다. 1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를 나타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춘천 30도 △대전 31도 △전주 31
    2024-06-09
  • 나경원·안철수 與 당권주자 "이화영 유죄 다음은 이재명"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안철수 의원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징역형 선고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연이어 직격하고 나섰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9일 자신의 SNS에 "이 전 부지사 9년 6개월 선고가 뜻하는 바는 너무나도 분명하다"며 "그 다음이 이재명 대표라는 것을 세상에서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이 대표 본인"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화영 판결을 보고도 이 대표 사당화에 침묵하는 것은 같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며 "검찰도 더 이상 민주당의 외압과 사법 방해에 굴하지 말고 이 대표를 즉각 수사,
    2024-06-09
  • 지난해 전국 최다 관광객 '순천만국가정원'..2위 에버랜드
    지난 한 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린 곳은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로 조사됐습니다. 9일 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2,752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을 집계한 결과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에 778만 명의 입장객이 찾아 최다 방문 관광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영향으로 2022년보다 510만 명의 관광객이 더 순천을 찾았습니다. 재작년에 입장객 수가 가장 많은 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작년에 588만 명이 찾아 2위를 차지했습니다. 뒤이어 경기 고양
    2024-06-09
  • 대통령실, "오늘 중 대북 확성기 설치하고 방송 실시"
    대통령실이 "오늘 중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9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우리가 취하는 조치들은 북한 정권에게는 감내하기 힘들지라도, 북한의 군과 주민들에게는 빛과 희망의 소식을 전해 줄 것"이라며 대북 확성기 재개 결정을 알렸습니다.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재개에 대북 확성기 카드로 맞대응에 나서면서 남북 긴장감도 커져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가안보실은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이 8일 만에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한
    2024-06-09
  • 여수서 1톤 트럭 바다로 추락 50대 운전자 숨져
    9일 새벽 전남 여수의 한 선착장에서 1톤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여수해경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선착장 인근에서 1톤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트럭 안에 있던 50대 A씨를 인양해 응급조치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트럭의 기어가 중립 상태였던 점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9
  • 합참, 北 오물풍선 330여 개 살포.."우리 지역 낙하 80여 개"
    북한이 8∼9일 대남 오물 풍선 330여 개를 살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9일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이 8∼9일간 식별돼 우리 군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조치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오전 10시까지 북한 측은 330여 개의 오물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됐고,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며 "현재까지 우리 지역에 낙하된 것은 80여 개"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의 상당수는 바다 혹은 북한 지역에 낙하한 것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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