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광주 전남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늘 오전까지 5mm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여수와 장흥 등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고 있으니 아침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비가 그치는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10도에서 20도 분포를 기록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경기를 살리기 위한 긴급 생활비 지원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이 긴급 지원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시군 단위의 기초지자체들도 잇따라 긴급 생활비 지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화순군이 재난 긴급 생활비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급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와 화순군 내 소상공인이며, 사업장과 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다음달 1일부터 1
성착취 동영상이 유통되는 일명 'N번방'의 영상을 봤다는 20대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젯 24일 밤 11시 50분쯤 'n번방 동영상을 봤다'며 자수를 하러온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조사를 하던 중 독극물을 먹은 사실을 확인해 광주의 대학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n번방의 회원은 아니지만 관련 동영상을 봤으며 휴대전화에 관련 영상이 보관돼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멘트 】 최근 광주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불이 자주 나는 것도 문제지만 한 번 났다하면 산 전체를 불태우거나, 심지어 사람이 숨지는 등 피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푸른 봄 기운으로 가득했던 산야가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스탠드업-박성호 화재가 났던 담양 현장입니다. 여전히 탄 냄새로 가득한데요. 헬기 8대와 70여 명 넘는 인력이 동원돼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큰 불길을 잡는데만 2시간이 넘게 걸렸습
【 앵커멘트 】 최근 광주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불이 자주 나는 것도 문제지만 한 번 났다하면 산 전체를 불태우거나, 심지어 사람이 숨지는 등 피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푸른 봄 기운으로 가득했던 산야가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스탠드업-박성호 화재가 났던 담양 현장입니다. 여전히 탄 냄새로 가득한데요. 헬기 8대와 70여 명 넘는 인력이 동원돼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큰 불길을 잡는데만 2시간이 넘게 걸렸습
【 앵커멘트 】 천억 원의 추징금을 미납하고 있는 전두환 씨가 불법재산을 차명계좌로 빼돌려 호화생활을 누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앞서 전 씨의 호화골프와 오찬을 폭로했던 임한솔 민생당 정의사회구현특위위원장은 전 씨의 불법재산 관리방식과 차명계좌 관련 인물을 지목하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997년 뇌물수수 혐의로 2천2백여억 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은 전두환 씨. 천억 원이 넘는 추징금이 미납상태인데도 최근까지 골프를 치고, 강남의 음
【 앵커멘트 】 전두환 씨가 재산을 차명계좌로 빼돌려 호화생활을 누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의혹을 제기한 인물은 임한솔 민생당 정의사회구현특위위원장으로 정의당 부대표 시절 전 씨의 호화골프와 오찬을 폭로했는데요 전 씨의 구체적인 재산 관리 방식과 관련 인물을 지목하며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997년 뇌물수수 혐의로 2,200여억 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은 전두환 씨. 천억 원이 넘는 추징금이 미납상태인데도 최
문이 열려있는 차량을 노려 금품을 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과 21일 화순과 광주 동구, 북구 등지에서 주차돼 있는 차량에서 1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14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차 문을 하나하나 열어보며 잠겨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열쇠가 있는 차를 발견하면 차를 몰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스크를 판다며 허위 광고를 해 수천만 원을 챙긴 20대가 구속기소 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달 8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이용해 마스크 5천 장을 판매한다며 구매자를 속여 1,380만 원을 가로채는 등 지난해부터 물품 사기로 2,200여 만 원을 받은 혐의로 29살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코로나19 대응단을 구성해 관련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에 나선 상태입니다.
20일 광주 전남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광주의 확진자는 신천지 교인 관련 9명, 해외여행 감염자 8명, 기타 1명 등 모두 18명이며 전남 확진자는 5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운 시도민들을 위해 긴급 생활비 지원 방안을 검토해 오는 23일쯤 발표할 계획입니다.
금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포근한 날씨는 내일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이 18도에서 24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지만 아침 최저 기온은 2도에서 11도 분포로 일교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가 필요해보입니다.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내려져있는 건조주의보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금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14도에서 18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작은 불씨에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맑고 포근한 날씨는 주말 내내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습니다.
【 앵커멘트 】 코로나19의 여파로 내수 시장이 위축되면서 농민들의 걱정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재고를 다 처리하지 못한 마늘의 수확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감자를 판매하는 강원마트 홈페이지입니다. 오전 10시에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감자 만 박스가 1분여 만에 매진됐습니다. 한 상자 5천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마스크'보다 사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강원도
【 앵커멘트 】 코로나19의 여파로 내수 시장이 위축되면서 농민들의 걱정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재고를 다 처리하지 못한 마늘의 수확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감자를 판매하는 강원마트 홈페이지입니다. 오전 10시에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감자 만 박스가 1분여 만에 매진됐습니다. 한 상자 5,000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마스크'보다 사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미용실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가 9일만에 검거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저녁 9시 반쯤 광주 남구 주월동의 한 미용실에서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3백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4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유럽에서 열린 광주 서구청 소속 펜싱 국가대표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지난 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 그랑프리 여자에페 종목에 참가한 서구청 펜싱팀 소속 A 선수가 경기도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선수와 함께 동행한 다른 선수와 코치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순간 풍속 25미터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내일 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오전 중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여수와 광양 등 전남 동부권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는만큼 화재나 산불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유럽여행을 다녀온 40대의 확진 판정 이후 우리 지역에선 추가 확신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은 전국적으로 누적 확진자가 적은 편인 2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보건의료 공무원들의 피로 누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최전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입니다. 하루 최대 230여 건의 샘플을 분석하기 위해 12명의 연구원들이 24시간 쉼 없이
【 앵커멘트 】 어려울 때일수록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은 나이를 가리지 않습니다.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해 관련 정보 웹 사이트를 개발해 화제입니다. 박성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중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고등학교에 입학한 박도현 군. 박 군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람들이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에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평소 관심 있던 프로그래밍 지식을 활용해 국내외 확진자 현황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