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하다하다 속옷만 입고 체포 저항?..박지원 "추접, 김건희도, 부부가 진짜 별종”[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5-08-01 17:38:09
"특검 소환에 응하겠다더니...영장 기각되자 무시"
"재판도 거부...다시 구속되니 구속적부심은 출석"
"구치소서 '배 째라'...대통령이었는데, 진짜 추해"
"김건희, 뇌물죄 피하려 짝퉁 바꿔치기...참 희한"
"비상식적인 짓 다반사..철저히 수사해 엄중 처벌"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특검이 청구한 체포영장이 나왔는데. 지난번에 내란 특검도 체포영장을 청구했는데 그때는 기각이 됐는데 기각 사유가 특검이 부르면 나가겠다고 하니까는 체포영장 발부 안 해도 되겠다 해서 기각을 했는데. 그 이후에 그게 6월 25일 기각이 됐는데 지금 한 달 넘게 아무 데도 안 나가고 있는데. 이건 일종의 법원 상대로 사기를 친 거 아닌가요? 이거는.

▲박지원 의원: 본인 구속적부심에는 나갔잖아요. 자기가 구속에서 풀려나려고 그러한 것은 나갔지만, 사법부도 좀 이런 문제에 대해서 각성을 촉구합니다. 어떻게 됐든 일국의 전직 대통령이 반란 쿠데타를 한 것도 잘못이지만 그래도 검찰이나 특검 조사 요구나 사법부 재판정에 출두하지 않는 것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참으로 추한 모습이다. 떳떳하지 못하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이번에는 법원도 그런 거 감안해서 체포영장을 발부를 했는데, 그전에 검찰이 체포영장 받은 거 두 번 포함하면은 세 번 체포영장이 나온 전직 대통령이 됐는데. 이거를 어떻게 봐야 될까요?

▲박지원 의원: 글쎄요. 어떻게 됐든 전직 대통령이 내란 쿠데타 이러한 것을 했기 때문에 파면됐잖아요. 그리고 지금 현재 구속 재판을 받는다고 하면은 성실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그렇게 조사도 받지 않고 재판정으로 나가지도 않고 아주 참 추한 모습인 게 자기 신병을 혹시라도 자유스럽게 하기 위해서 구속적부심에만 나가는 것은 참 바람직하지 못하다. 저는 그래서 이번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체포영장을 발부했기 때문에 인치해서 특검 조사를 받도록 해야 된다. 여기에 대한 책임이 서울구치소장한테 있기 때문에 구치소장은 철저한 협력을 하도록 촉구합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구속된 피의자가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을 거를 법안을 만들 때 생각을 못해서 그걸 강제로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는 근거 같은 것도 좀 뭐랄까 모호하다고 하고,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어쨌든 전직 대통령인데 팔다리 잡아서 들어내는 것도 그럴 것 같고. 구치소 측은 대략난감 이런 것 같은데. 그래도 집행을 해야 되나요?

▲박지원 의원: 그렇죠. 어떠한 경우에도 구치소 안에 있는 피의자이기 때문에 또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하면은 구치소장은 책임을 느끼고 반드시 인치해 줘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정청래 의원은 그제 여기 '여의도초대석' 와서 "내란 우두머리는 형량이 법정 형량이 사형 또는 무기징역밖에 없는데, 뭘 해도, 어차피 뭐 더 할 것도 없고 덜 할 것도 없고, 표현이 좀 그런데 '배 째라' 이러고 있다" 이렇게 표현을 하던데. 그런 걸까요? 진짜로 윤석열 대통령이 그러고 있는 걸까요.
 
▲박지원 의원: 지금 현재 보면은 정청래 의원의 지적이 윤석열한테 맞는 것 아니에요. '내 배 째라' 하고 하는 모습인데 그러한 추잡한 모습이 국민들한테 전직 대통령인데. 그래도 우리 국민은 3년간 그를 대통령으로 모시면서 통치를 받았는데. 이러한 것을 볼 때 참으로 추한 모습이다. 이렇게밖에 느껴지지 않죠.

△유재광 앵커: 김건희 씨는 요즘 뭐 짝퉁 목걸이 논란, 샤넬 구두 치수 논란, 이우환 화백 그림 논란 등등등 수사를 하면 할수록 뭐가 계속 나오는데. 이건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박지원 의원: 글쎄요. 그분의 진의는 이해할 수가 없어요. 만약에 진짜로 짝퉁 목걸이를 패용했을까요? 저는 그건 아니라고 봐요. 지금 이제 그러한 진품을 욕심냈다가 뇌물죄 걸릴 것 같으니까 자기가 죄를 좀 면해보려고 짝퉁이다 라고 하지만 그것을 믿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래서 나는 참 윤석열 김건희 이 부부는 진짜 별종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이제 특검은 뇌물죄 피하려고 진품을 가품으로 바꿔치기 했다 이렇게 의심하고 수사를 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어쨌든 대한민국 대통령 부인, 영부인이었는데 그거를 바꿔치기를 할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저는 그게 잘 이해가 안 되는데.

▲박지원 의원: 그게 상식인데요. 그 부부는 지금 그러한 비상식적인 일을 다반사로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특검에서 철저한 수사를 해서 관련 의혹에 대한 사실을 다 밝혀내 엄정히 처벌하기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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