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돈으로 산 캣타워 가져갔나?..경찰, 尹 부부 수사 착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저에 고가의 '캣타워'(고양이 놀이시설)를 설치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12일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횡령 및 절도 혐의로 고발한 김상민 정의연대 사무총장을 불러 고발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파면 일주일 만에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로 거처를 옮기는 과정에서 캣타워 등이 옮겨지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고발장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국가예산으로 구입한 캣타워, 편백나무 욕조, 가정용 주방용품 등 다수의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