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는 "계엄을 미리 예방하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당 대표였던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보수를 재건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에 끝까지 함께하겠다. 함께 가야 길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12·3 계엄 사태로부터 443일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국민의힘은 민심으로부터 갈라파고스처럼 고립된 윤석열 노선(계엄 옹호·탄핵 반대·부정선거)을 추종하는 시대착오적 당권파에게 지배당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친한계 인사가 잇따라 중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해선 "최근에는 그런 노선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차례로 숙청하면서 오히려 계엄과 탄핵 당시보다도 더 퇴행하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이제부터 중도 전환을 운운하며 변검술처럼 가면을 바꿔쓴들, 믿어줄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짧게는 6월 지방선거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고 길게는 보수정치가 궤멸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보수정치가 궤멸하면 대한민국이 무너진다"도 말했습니다.
그는 "오늘을 계기로 내란죄로 단죄된 윤석열 노선을 추종해 온 사람들이 더는 제1야당을 패망의 길로 이끌게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들은 이제 소수다. 상식적인 다수가 침묵하지 않고 행동하면 제압하고 밀어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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