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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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픽뉴스] "강아지도 안 먹을 음식"..김건희 일가 운영 요양원 충격적 실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처가가 운영하는 경기 남양주의 한 요양원에서 노인학대 사례가 무더기로 신고돼 논란입니다. 29일 MBC 보도에 따르면 2017년 문을 연 이 요양원은 김건희 여사의 모친인 최은순 씨 일가가 운영하는 곳으로 밝혀졌습니다. 이곳에서 일했던 요양보호사가 최근 건보공단에 공익신고를 하며 노인학대 등 불법 운영 실태가 알려졌습니다. 제보자는 "입소자들이 매달 37만 5천 원의 식대를 내지만 간식으로 상한 과일을 주고, 한 층 입소자 16명이 마실 주스엔 바나나를 7개만 넣고 물과 요구르트를 타 나눠줬다"고 말했습
    2025-04-30
  • 민주,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출범..李, "가짜뉴스 대응, 핵심 과제"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대선 체제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이번 선대위는 총괄 선대위원장단 7명, 공동 선대위원장단 15명 등 22명의 선대위원장을 발표하며 진보·중도·보수를 아우르는 '통합형 선대위' 구성을 내세웠습니다.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원내대표가 공동으로 맡았습니다.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과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동명
    2025-04-30
  • 선관위, '특혜 채용' 고위 간부 자녀 등 8명 임용 취소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된 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 간부 자녀 등 8명이 30일 임용 취소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지역선관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고위 공무원의 자녀 등 8명에 대해 청문 절차 등을 거쳐 임용 취소 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용 취소 절차가 진행 중인 다른 2명에 대해서는 "수사 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감사원이 특혜 채용 과정에서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했다고 지목한 직원 16명에 대한 징계 처분도 마무리했다고
    2025-04-30
  • '장기적출' 우크라 女기자 시신..'러 점령지' 잠입했다 사망
    러시아 점령지에 잠입해 취재하던 우크라이나 여기자가 장기 적출 상태로 숨진 채 돌아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영국 가디언 등 합동 탐사보도팀은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여기자 빅토리야 로시나의 죽음을 보도했습니다. 해당 여기자는 우크라인스카프라우다 소속으로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전사자 7백여 명의 시신과 함께 러시아에서 송환됐습니다. 로시나는 러시아군 점령지 시민에 대한 불법 고문과 인권침해 실태를 취재하기 위해 지난 2023년 8월 잠입한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로시나의 사망 사실은 같은 해 10월 러시아 당국이
    2025-04-30
  • 文, 뇌물죄 수사 검사 공수처에 고발.."짜맞추기 수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한 전주지검 검사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직권남용 및 피의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30일 공수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전 대통령이 검찰을 고발하는 건 정당한 방어권 행사이자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기 위한 당연한 절차"라고 밝혔습니다. 고발 대상은 전주지검장을 지낸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박영진 현 전주지검장 및 수사를 담당한 전주지검 검사 등입니다. 앞서 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 등을 수사
    2025-04-30
  • "점심시간인데.." 중국 한 식당서 큰불, 최소 22명 숨져
    점심 시간대 중국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최소 22명이 숨졌습니다.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5분쯤 랴오닝성 랴오양시 바이타구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최소 2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화재 당시 점심식사 시간이었던 만큼 식당은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들은 갑자기 큰 소리와 함께 불꽃이 사방으로 튀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이동이 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신속한
    2025-04-30
  • 트럼프, 차기 교황 질문에 "내가 교황하고 싶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새 교황 선출과 관련된 질문에 본인 스스로가 교황을 하고 싶다고 농담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 100일 기념행사를 위해 미시간주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로부터 차기 교황 선출 관련 질문을 받고 "내가 교황을 하고 싶다. 그게 나의 1순위 선택"이라고 답했습니다. 취재진이 차기 교황에 대한 선호를 묻자 트럼프는 "나는 선호하는 사람이 없다"면서도 "뉴욕이라는 곳에 아주 훌륭한 추기경이 있다. 그러니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전했습니다. 폴리티코에
    2025-04-30
  • "관세·머스크·추방.." 美 매체가 꼽은 트럼프 최대 실수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5가지 최대 실수'를 꼽았습니다. 더힐은 29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평가하는 기사에서 관세 정책을 비롯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기용, 이민자 추방 정책, 문화전쟁, 우크라이나 비판 등 5가지를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실책으로 지목했습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해방의 날'(Liberation Day)이라고 지칭한 지난 2일 전 세계 수십 개 국가에 예상보다 훨씬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것은 가장 심각한 정치적 실수라고 지적했
    2025-04-30
  • 연내 방위각 시설 개선..무안공항 등 조류 방지 시설·인력 보강
    둔덕 형태의 공항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이 제거되고, 항공기와 새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과 인력도 보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 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이착륙 시 항공기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공항 인프라를 전면 개선합니다. 둔덕 위에 설치됐거나 콘크리트 기초대가 사용되는 등 '위험한' 로컬라이저는 올해 안에 평지에 부러지기 쉬운 경량 철골 구조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국제기준에 맞춰 전국
    2025-04-30
  • 民,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띄운다..윤여준·강금실·정은경 합류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선거 체제로 본격 돌입합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총괄 선대위원장과 상임·공동 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인선도 공식 발표합니다. 민주당은 선대위에 진보와 중도, 보수의 다양한 인사들을 참여시켜 통합을 강조하는 데 방점을 찍는다는 계획입니다. 총괄선대위원장에는 '보수 책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노무현 정부 첫 법무부 장관인 강금실 전 장관, 친노(친노무현)·
    2025-04-30
  • 오세훈→나경원→한덕수..韓, '이 사무실'에 대선 캠프 꾸린다
    대선 출마선언이 임박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측 관계자들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캠프가 대선 경선 때 사용한 사무실에 입주를 시작한 것으로 30일 전해졌습니다. 한 대행 측은 나 의원 측에 당내 경선 당시 사용한 여의도 '맨하탄21' 빌딩의 사무실 입주 가능 여부를 문의했고, 이에 나 의원 측이 사무실 계약을 한 대행 측에 넘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8일 나 의원 측이 사무실 비밀번호를 알려주면서 한 대행 측 실무진은 실제 입주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무실 입주 시점이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사
    2025-04-30
  •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결렬..'준법투쟁' 돌입
    30일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이날 첫차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준법투쟁은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자리에 앉는 등 안전 확보를 확인한 뒤 출발하고, 앞선 차를 추월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연착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이날 새벽 2시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사는 전날 오후 5시쯤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어 9시간 가량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가장 큰 쟁점은 통상임금 문제입니다. 노조는 지
    2025-04-30
  • 서울 시내버스 멈춰설까..마지막 노사 조정회의도 '진통'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시내버스 노사가 29일 막판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협상 결렬 시 노조는 30일부터 전면 쟁의행위에 들어간다는 입장입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교섭을 벌여온 양 측은 통상임금 범위 등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대법원 판례에 따라 상여금 등이 통상임금에 자동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사측은
    2025-04-29
  • "목걸이 이어 명품 가방까지?" 檢, 건진법사 '김건희 선물' 수수 수사
    통일교 고위 인사가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뿐 아니라 명품 가방까지 전달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9일 서울남부지검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전 씨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씨에게 가방과 목걸이를 건넨 것으로 알려진 윤 씨는 지난 2022년 5월 통일교 행사에서 윤 전 대통령과 독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해 12월엔 전 씨에게 "큰 그림을 만들자"는 문자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통일교 안팎에서
    2025-04-29
  • 유급 앞두고 달라진 의대생들..88% "돌아가고 싶다"
    대다수 의과대학의 유급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대생 절반 이상이 수업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중 29개교는 지난 25일부터 대학별로 1~3일간 수업 복귀 찬성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날까지 조사가 완료된 28개 의대 가운데 24개교의 결과를 취합한 결과, 전체 조사 대상 1만 1,889명 가운데 56.7%에 해당하는 의대생 6,742명이 복귀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응답한 7,673명만 놓고 보면, 복귀 찬성 비율은 87.9%에 달했
    2025-04-29
  • [핫픽뉴스] "애들 샌들 때문에.." 아수라장 된 백화점
    유명 브랜드의 아동용 신발을 구매하려는 인파가 백화점에 몰리며 고성과 몸싸움까지 벌어지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롯데백화점에서 "인파가 몰려 혼잡하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습니다. 해당 시각 백화점 내 한 스포츠 의류 매장 앞에는 아동용 신발을 구매하려는 손님 100여 명이 한꺼번에 몰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화점 측은 개장 예정 시간인 10시 30분을 앞두고, 3층 입구에서 '오픈런'을 기다리던 손님들에게 번호표를 배부했습니다. 하지만 출
    2025-04-29
  • [핫픽뉴스] "SKT 유심 15만원에 팔아요" 유심 대란에 꼼수 게시물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로 정보 유출 불안감이 확산되며 유심 수급이 어려워진 가운데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터무니없는 웃돈을 붙여 유심을 판매하는 글까지 올라와 논란입니다. 지난 28일 한 중고 거래 플랫폼에 SK텔레콤 유심을 15만 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SK텔레콤 판매점 관계자라고 밝힌 글쓴이는 해킹 사태로 유심 교환이 몰리고 있다며, 판매 수익을 낼 수 있는 걸 포기하고 VVIP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글쓴이는 "업무 처리비용에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며 "일
    2025-04-29
  • 호주 정부, 코알라 700마리 총기로 사살.."코알라 위한 안락사"
    호주 정부가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 중 하나인 코알라를 이례적으로 집단 살처분하는 결정을 내려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매체에 따르면 호주 동남부 빅토리아주 정부는 최근 빅토리아주 남서부 버즈 빔 국립공원 일대에서 코알라 약 700마리를 헬기를 이용해 공중에서 총기로 살처분했습니다. 호주에서는 사슴이나 멧돼지와 같은 외래종 개체수를 통제하기 위해 공중 살처분을 종종 이용합니다. 하지만, 토종 야생동물을 동물복지를 이유로 공중 살처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 정부에 따르면 지
    2025-04-29
  • "에베레스트, 이제 아무나 못 오른다"..네팔, 등반 규제 강화 추진
    네팔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9m) 등반 자격을 제한하는 입법을 추진합니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네팔에 있는 7,000m 이상 고봉을 한 번 이상 등정한 산악인만 에베레스트 등반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법안 초안을 마련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네팔 내 7,000m 이상 고봉 등정에 성공했다는 증거를 제출해야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가 발급됩니다. 또 에베레스트 등반 시 동반하는 현지 가이드는 반드시 네팔 국적자여야 합니다. 네팔 당국의 등반 규제 강화는 에베레스트 과밀도를 낮추고 안전을 개선하
    2025-04-29
  • 대구 산불, 23시간만 진화..축구장 364개 면적 '잿더미'
    이틀째 이어지던 대구 산불이 2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불로 축구장 364개 면적의 산림이 잿더미가 됐습니다. 29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 불 주불이 꺼졌습니다. 이번 산불에 따른 산불영향구역은 260ha로 집계됐습니다.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1분쯤 함지산 9부 능선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불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 탓에 계속 확산했고, 당국은 산불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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