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도지정 문화재의 효율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정기조사에 들어갑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시.군과 합동으로 도지정 문화재 729개소의 관리와 수리, 전승 실태 등에 관한 정기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기조사에서는 사람이 살지않고 방치된 가옥도 조사해 앞으로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도지정 문화재 가운데 국가지정으로 승격 가능성이 있는 문화재도 적극 발굴할 예정입니다.

5월단체와 시민단체가 함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자택을 항의방문합니다. 5.18 역사 왜곡 저지 국민행동 회원 120여명은 오는 10일 전두환 전 대통령 연희동 자택을 항의방문해 부패재산 추징을 촉구하는 한편, 광화문에서는 5.18 역사왜곡을 조장한 종편 규탄대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또 여의도에서는 33주년 5.18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요구를 거부한 박승춘 보훈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입니다.

출퇴근 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인근지역 주민들이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광주시 화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45살 김 모씨가 몰던 출퇴근 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탑승객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전력선이 끊기면서 80여가구가 오전내내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가 부주의로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 순천만 정원박람회 사생대회가 열렸습니다. 순천청년회의소는 순천만 정원박람회 잔디광장에서 전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열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순천만 정원박람회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이번 사생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바른 생각과 온전하게 보존된 자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지역의 창조적 역량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기 위한 기획 리포트 순서, 오늘은 김대중 컨벤션센터가 문을 연 지 8년 만에 추가로 지어진 광주 제2 컨벤션센터를 살펴봅니다. 국제행사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지지부진하던 광주 전시 컨벤션산업 활성화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지난 2011년 광주에서 개최된 전시컨벤션, 즉 MICE 행사는 966건에 194만 여명이 참가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새롭게 주목받는 성장산업 답게 강원도나 경북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맑은 후 점차 흐려져 남해안을 중심으로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아침에 동부 내륙 일부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날씨는 당분간 이어지겠고, 다음주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서 잠시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와 남해 서부 전 해상에서 0.5~2미터로 일겠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대책이 시행됩니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함께 6개 점검반을 편성해 황룡강과 영산강, 승촌보, 증심사 계속 등 물놀이 예상지역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을 점검하고 물놀이 자제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또 오는 7월 13일부터는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인 승촌보와 광산구 임곡교 일대에 119 구조대원을 상시 배치시킬 예정입니다.

영암군이 지역의 농축산물을 소재로 식품 특화 농공단지를 조성합니다. 농공단지는 영암읍 망호리 일대에 87억원을 들여 내년말 조성 예정으로 식품가공업체 80%와 농업 및 일반산업 20%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현재 30여개 업체가 입주 확약서를 제출한 상태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

산림이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데 실제로 효과가 있는 지를 검증해보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달 말 자원봉사자 26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효과 검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다섯 차례 실시해 산림체험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했습니다. 수집된 자료는 6월 한 달간 분석해서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의 치유효과 검증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사업비 70억 원이 추가로 투입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최근 10년간 집중호우의 빈도가 그 전보다 1.5배 증가하는 등 농경지 침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예산 591억 원에 추가로 7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가 예산이 확보된 지구는 여수 관기, 고흥 오도, 순천 대대 등 모두 7개 지구입니다.

광주와 전남,시민단체가 범시도민 연대회를 만들어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올해 말에 거래소 운영기관이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부산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를 위한 광주전남 범시도민 연대회가 출범해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상공회의소 등 지역 주요기관들이 모두 참가해 거래소 유치에 힘을 보탰습니다.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전력거래소와 즉시 연계가 가능하고, 온실가스의 효율

영암의 한 간척지 논에 여름철새인 장다리물떼새 2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모습이 kbc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긴 다리에 흑백의 깃털을 가진 장다리 물떼새는 충남 서산호와 영암호 등에서만 드물게 볼 수 있는 멸종위기종입니다. 안승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길고 까만 부리. 꺾어질 듯 가늘고 곧게 뻗은 분홍색 다리. 학처럼 성큼성큼 걷는 장다리물떼새의 우아한 자탭니다. 긴 다리로 낮은 물가를 걸으며 먹이를 사냥합니다. 벌써 짝짓기에 성공한 암컷과 수컷은 논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의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호남에서 조차 안 의원 측에게 지지도가 뒤쳐지는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위기감이 높고 안의원측은 새정치를 모토로 민주당과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입니다. 민주당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위해 지방선거기획단을 발족했습니다. 지방선거 1년여를 앞둔 시점에 선거체제로 전환은 이례적인 것으로, 안철수 의원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민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 등 시민들이 첨단 장비들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육군포병학교는 오늘 낮 1시 반부터 장성 삼서면 상무대에서 장성 삼계 고등학교 학생 등 시민 천5백여명을 초청해 K-9 자주포 와 K-55 자주포 조종 시뮬레이터 등을 탑승하고 교육 훈련 장소를 살펴보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열었습니다. 또 지난 3월 입대한 군인 천여명의 가족들을 초대해 함께 사진을 찍고 군악대 공연을 관람하는 부대개방행사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재단법인 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등 155명에게 모두 2억천8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는 그동안 4천330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53억6천7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