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에이스 윤석민을 내고도 두산에 역전패 했습니다. 기아는 오늘 두산과의 서울 원정경기에서 2회초 최희섭의 2루타와 차일목의 안타로 1점을 뽑은 뒤 3회초에 안치홍과 김원섭의 적시 안타로 2점을 보태 3대0으로 앞섰으나 5회부터 8회까지 두산에 한 점씩을 내줘 3대 4로 졌습니다. 오늘 패배로 기아는 6승 10패를 기록해 7위까지 추락했습니다.

전남지역의 도:로가 잇따라 개통되면서 시:외버스 요:금이 내립니다. 최:근 목포-순천과 목포-광양-부산, 순천-여수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와 국도가 개통되면서, 다음달 10일부터 목포-순천 구간은 54km, 1시간 40분이 단:축돼 버스 요:금이 만 5천 2백원에서 8천 6백원으로 인하됩니다. 순천-여수 구간도 국도가 개통돼 요:금이 3,700원으로 300원 인하됩니다.

광주 도심의 한 실내 놀이시설에서 초등학생이 기구에 끼이는 사고가 나 중태에 빠졌습니다. 사람이 내리고 있는 상태에서 기구가 작동돼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광주 충장로의 한 지하 놀이시설에서 초등학교 6학년 11살 양모 양이 놀이기구에 끼였습니다. 의식을 잃은 양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에 빠졌고 현재 산소호흡기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휴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광주의 낮최고기온이 20.6도로 어제보다 7도 이상 낮았습니다. 오늘밤과 내일 새벽 남해안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4-15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6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고 그밖의 해상은 1-2.5미터로 일겠습니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갔다가 목격자인 것처럼 경찰에 신고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밤 담양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42살 박모 씨를 차로 치어 전치 14주의 부상을 입힌 뒤 달아난 혐의로 30살 문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목격자인 것처럼 신고했지만 도로 CCTV에 사고 장면이 찍혀 덜미를 잡혔습니다.

여수박람회장에 5개 테마로 구성된 광주시 전:시관이 운:영됩니다. 오늘부터 운:영되는 광주시 전:시관은 5.18 민주화운:동과 5.18기념물 유네스코 등재, UN인권도시 지정 추진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민주*인권*평화존'를 비롯해 '문화 존'과 '녹색 행복도시 존', '첨단과학 존', 그리고 '2015 하:계 U대:회 존' 등 5개 테마 전:시관으로 꾸며졌습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광주시:관에서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K-POP 전용 공연장' 건립이 추진됩니다. 광주시와 광주발전연구원은 한류문화의 글로벌 트렌드인 K-POP 브랜드 선점을 위해 다음달 2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K-POP 전용공연장 광주건립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안에 아레나형 K-POP 공연장 건립을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광주 건립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추진방향을 모

자신이 지도하는 시간강사 등의 이름을 도용해서 수 천만 원의 연구비를 착복한 교수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 2007년 7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함평천 하천정비공사와 정읍 생태하천 모니터링 연구 등을 수행하면서 시간강사인 대학원생 등 10여 명의 이름을 도용해서 90여 차례 걸쳐 연구비 7천8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광주 모 대학교 58살 김 교수에 대해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가족사랑 건강 광주전남 시도민 걷기대회가 광주월드컵 경기장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광주매일신문과 국민건강보험 광주지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오늘 행사에서 3천여 명의 참석자들은 광주월드컵경기장 주변 도심 속 산책로 5km를 걸으며 그동안 못다한 가족 간 정담을 나누고 건강을 다졌습니다. 또 혈압과 혈당 등을 점검받고 금연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 등 건강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렸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 KBC 연중기획 좋은이웃 밝은동네 518번째 순섭니다. 오늘은 지역기업이 대학생 자원봉사를 지원해 가꿔가고있는 한 문화마을을 소개합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광주시 광산구 도산동의 오래된 마을. 명창 임방울선생의 생가가 있는 이 마을에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대학생들이 찾아와 회색빛 시멘트 담장에 아트타일 작업과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벽화엔 창을 하는 임방울 선생의 모습이 담겨 당대의 명창이 태어난 마을

4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광주.전남은 야외활동에 좋은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20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하지만,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지속되면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에서 1.5미터로 일겠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시청자들이 직접 제작한 미디어프로그램을 공모합니다. 공모 대상은 '참여와 소통의 공동체정신'을 내용으로 일반 시청자가 제작한 5분 이상의 TV와 라디오, 스마트영상 제작물입니다. 수상작은 방송사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됩니다.

대우 일렉트로닉스 매각 공고가 빠르면 다음주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인수 의향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는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와 보쉬, 그리고 미국 월풀 등 세계 3대 가전업체와 국내 SM그룹 등 4곳입니다 대우 일렉트로닉스는 대우그룹 해체로 시련을 겪었지만 최근 소형 가전 등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4년 연속 흑자를 내고 있습니다.

서남권 최대 규모의 활어회 전문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160억원을 들여 목포 북항에 건립된 해양수산 복합센터는 목포와 신안수협이 공동 운영하는 위판장과 직판장, 횟집 등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이 싱싱한 활어를 직접 사서 맛 볼 수 있습니다. 목포시는 목포대교 등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좋아져 씨푸드 타운과 친수공간을 추가 조성해 북항을 해양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두 경기 연속 단 한점도 내지 못하며 4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기아는 어제 잠실에서 열린 1위 두산과의 경기에서 안타 4개에 그친 타선의 부진속에 호투하던 선발투수 서재응이 7회 두점짜리 홈런을 맞으며 0대 2로 졌습니다. 시즌 5승 9패, 4연패에 빠진 기아는 오늘 2차전 선발로 앤서니를 두산은 김선우를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