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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돌풍’ 모로코, 아프리카 최초 4강 진출… 포르투갈 1-0 꺾어
    '아프리카의 돌풍' 모로코가 ‘강호'포르투갈을 격침하며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모로코는 11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 42분에 터진 유시프 누사 이리(세비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승후보로 꼽히는 포르투갈을 1-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모로코가 월드컵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아프리카팀이 4강 진출에 성공한 것도 처음입니다. 그동안 아프리카팀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1990년 카메룬과 2002년 세네갈, 2010년 가나 모두 8강 진출입니다. 모로코는 조별리그
    2022-12-11
  • [월드컵]메시, '옐로카드 18장 남발' 주심 비판.."화가 많이 나"
    리오넬 메시가 카타르월드컵 8강전 주심을 향해 강한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메시는 10일(현지시간) 경기 직후 아르헨티나 방송 'TyC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출신 안토니오 마테우 라호스 심판에 관한 질문을 받고 "화가 많이 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심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나중에 징계를 받을 수 있어 솔직히 말하기가 어렵다"면서도 "사람들은 (경기를) 봤으니 알 거다. 경기 전에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때문에 걱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FIFA는 반드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2022-12-10
  • 영암군, 씨름단 운영 놓고 공론화..이달말 결정
    전남 영암군이 영암군민속씨름단의 향후 운영 방안을 놓고 공론화에 나섭니다. 영암군은 전문가와 지역사회 대표 등으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영암군민속씨름단 존치 여부와 영암군 민속씨름단 운영의 효과, 영암군 민속씨름단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공론화 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와 군민참여단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도 오는 12일까지 실시합니다. 군민참여단은 숙의 워크숍과 2번의 토론회 등을 거쳐 영암군민속씨름단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영암군은
    2022-12-09
  • [월드컵]벤투 중국行?..연봉 20억 원에 中국가대표 감독 영입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아 16강의 업적을 달성한 파울로 벤투 감독에게 중국축구협회가 국가대표 감독직을 제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최근 일부 해외 매체들을 중심으로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한국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된 벤투 감독이 중국 대표팀 감독 자리를 제안받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는 이미 에이전트를 통해 벤투 감독에게 연봉 20억 원의 구체적인 조건까지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이 실제 중국대표팀 감독 자리를 맡을 지는 불투명합니다. 보도 내용이 사실
    2022-12-09
  • KIA 타이거즈 유망주 3인방 호주리그 맹활약..힘찬 담금질
    호주 프로야구 질롱 코리아에서 뛰고 있는 KIA 타이거즈 유망주 3인방의 활약 소식이 연일 전해지고 있습니다. KIA는 올해 국내 시즌이 마무리 된 뒤 최지민과 김석환, 김규성 3명을 호주리그 질롱코리아 팀에 합류시켰습니다. 수준이 많이 향상된 호주리그에서 경험이 모자란 유망주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었습니다. 이병규 감독이 이끄는 질롱코리아는 현재 사우스웨스트리그(호주리그는 노스이스트리그와 사우스웨스트리그 양대 리그 체제) 4팀 중 꼴찌를 기록하고 있지만 KIA 출신 세 선수의 활약은 두
    2022-12-09
  • [월드컵]FIFA, 캐나다 GK 비난 쏟아낸 크로아티아 팬들 벌금 7천만원
    FIFA가 크로아티아 팬들이 캐나다 골키퍼 밀런 보리언(35·츠르베나 즈베즈다)에게 비난을 쏟아낸 것과 관련해 벌금 징계를 내렸습니다. 8일(한국시각) FIFA는 징계위원회 결과를 발표하며 "캐나다와 월드컵 경기에서 크로아티아 응원단이 FIFA 징계 규정 16조(스포츠 행사에 적합하지 않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단어와 물체를 사용)를 위반함에 따라 크로아티아 축구연맹에 4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7천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 열린 캐나다와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크로아티
    2022-12-08
  • 16세 브라질 유망주에 레알 마드리드 1천억 원 베팅
    레알 마드리드가 우리나라 돈 1천억 원 규모의 거액 베팅으로 16살 브라질 유망주 영입을 시도 중입니다. 유럽 축구 전문가로 불리는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엔드릭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로마노가 언급한 엔드릭 펠리페는 2006년 생 만 나이 16살의 브라질 최대 유망주입니다. 올 시즌 파우메이라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에 데뷔한 엔드릭은 시즌 절반이 지난 현재 14경기에서 9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믿기지 않는 대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페우메이라스와 엔드릭의
    2022-12-08
  • [월드컵]이탈리아서 사상 첫 8강 진출 환호하던 모로코인들 피습
    이탈리아 북부 베로나 도심에서 모로코의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환호하던 모로코인들이 피습을 당했습니다. 이탈리아 일간 라레나에 따르면 6일 저녁 8시쯤(현지시각) 베로나 시내 중심가인 코르소 포르타 누오보에 모여 8강 진출 축하 응원을 하고 있던 모로코인들에게 검정 옷을 입고 얼굴을 가린 괴한들이 돌진했습니다. 15명 규모로 알려진 이들 괴한은 쇠사슬과 몽둥이로 무장을 한 상태였으며 다짜고짜 모로코인들을 폭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폭행은 거리에 모인 모로코인들 뿐만 아니라 차창 밖으로 모로코 국기를 흔들
    2022-12-08
  • [월드컵]독일의 뚝심 2년 뒤에 빛 볼까? 조별리그 탈락 한지 플릭 재계약
    독일축구협회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을 당하고도 한지 플릭 감독과 재계약했습니다. 독일축구협회는 8일(현지시각) 한지 플릭 감독과 2024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24)까지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히며 "플릭 감독이 우리 대표팀과 함께 이 도전을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독일 축구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일본에 덜미를 잡히는 이변의 주인공이 되며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0-2패배를 당하며 짐을 싸야했던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022-12-08
  • [월드컵]"장하다 16강!"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귀국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의 업적을 달성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귀국했습니다. 선수단은 오늘(7일) 오후 4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카타르리그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알사드)과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뛰는 김승규(알샤바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프라이부르크)는 귀국하지 않고 현지에서 팀에 복귀했습니다. 선수단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간단한 귀국 환영 행사를 가졌습니다. 취재진과 팬들 앞에 나선 벤투 감독은 공항에 나와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뒤 "4년 좀 넘는 시간 동안 대표팀과
    2022-12-07
  • [월드컵]한국-브라질전 마지막 경기..974스타디움 철거 시작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6일(한국시각) 브라질과의 16강전을 치렀던 카타르 도하의 974스타디움이 철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 등 외신들은 7일(한국시각) 카타르 당국이 7일 오전부터 974스타디움의 방수포를 제거하고 주변 지역을 청소하는 등 철거 작업을 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약 4천억 원을 들여 건설된 것으로 알려진 974스타디움은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을 마지막으로 이번 월드컵에서 총 7경기만 치른 채 카타르와 이별하게 됐습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회에 재활용될 수 있다는
    2022-12-07
  • [월드컵]2022 카타르 월드컵 순위 나왔다..대한민국 최종 16위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진출국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9위부터 32위까지 최종 순위가 공개됐습니다. 조별리그 1승 1무 1패(4득점 4실점)와 16강전 1패(4실점)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전체 성적 1승 1무 2패(6득점 8실점)에 골득실 -3으로 전체 본선 출전국 32개팀 중 16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와 똑같이 최종 1승 1무 2패를 기록한 폴란드는 골득실 -2(3득점 5실점)로 우리나라보다 한 계단 위인 1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6강에서 탈락한 나라들 중 가장 성적이 좋은 팀은 일본이었습니다. 2승 1패(4득점
    2022-12-07
  • [월드컵]우승후보 스페인 탈락..모로코 승부차기 승리 8강 진출
    우승후보 스페인이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스페인은 7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습니다. 스페인은 승부차기에 나선 키커 3명이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며 승부차기 스코어 0-3으로 허무하게 경기를 내줬습니다. 4년 전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도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받던 개최국 러시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던 스페인은 이번에도 언더독의 반란에 덜미를 잡히며 16강에서 짐을 싸게 됐습니다. 반면,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 아
    2022-12-07
  • [월드컵]포르투갈 이렇게 강팀이었나? 16강서 스위스 6-1 대파 8강行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나라에게 덜미를 잡혔던 포르투갈이 16강에서 대승을 거두며 8강행을 확정했습니다. 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공격수로 출전한 포르투갈의 신성 곤살로 하무스였습니다. 2001년생으로 자국리그 명문 구단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하무스는 예상을 깨고 조별리그에서 부진한 호날두를 대신해 깜짝 선발 출전했습니다. 그리고는 벤치의 기대에 부응하듯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
    2022-12-07
  • 축구 대표팀 '투혼과 열정'에 즐거움 만끽
    【 앵커멘트 】 대한민국 대표팀이 브라질 대표팀에게 1:4로 패하면서 세계 1위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팀이 선사한 즐거움과 투혼은 국민들에게는 큰 선물이 됐습니다. 지역민들도 축구 대표팀에게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며 마지막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4대0으로 끌려가던 후반전, 기다리던 백승호의 골이 터지자 학교가 떠나갈 듯 커다란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이른 새벽시간에 열린 경기였지만 조규성 선수의 모교인 광주대학교가 추진한 16강 단체응원전에 6백여 명의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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