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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민 불만 커지는 농작물 재해보험 '손질' 시급해요
    최근 기상이변 등에 따른 피해 농가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이 경영 안전망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농민들의 지적에 따라 전라남도가 관련법 개정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보험 손해율 악화를 이유로 지난 2020년, 5년 중 수확량의 최저값을 제외하는 기존 안에서 모든 값을 적용토록 하는 등 보험 가입 금액 산출 방식을 변경했습니다. 또 사과, 배, 단감, 떫은감 과수 4종의 경우 적과 전에 발생한 재해 보상기준을 80%에서 50%로 하향한 반면, 2021년에는 할증률을 30%에서 50%로 상향
    2023-10-06
  • "삶의 마지막까지 헌신"..'소록도 천사' 마가렛, 시신 기증
    39년 동안 소록도 한센인을 돌보다 지난달 29일 고국에서 선종한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시신이 일찍부터 정해둔 본인의 뜻대로 오스트리아 의대에 기증됩니다. 현지시각 6일 마가렛 간호사의 유족과 지인 등에 따르면 현재 티롤주 주립병원이기도 한 인스부르크 의대 병원에 안치되어 있는 고인의 주검은 장례 뒤 이 대학 의학부 해부학실에 기증될 예정입니다. 유족 대표이자 마가렛 간호사의 동생인 노베르트 피사렉씨는 "고인이 세상을 떠나면 시신을 의대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스스로 오래전부터 내비쳤다"며 "소록도에서 오스트리아로 돌아왔을 때쯤
    2023-10-06
  • “효천역에서 도라산역까지!”..‘통일효도열차’는 쉬지 않고 달린다
    통일을 염원하는 광주 시민들이 기차를 타고 천리 먼 길을 달려가 북한 땅이 눈앞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올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광주 남구는 5일 시민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하반기 남구 통일효도열차’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효도열차’는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효천역의 ‘효’와 경기도 파주시의 도라산역의 ‘도’ 앞 글자를 따서 만든 것으로 ‘효천역에서 도라산역까지!’를 슬로건으
    2023-10-06
  • 전남도 전국체전 ‘문화체전’으로 치른다
    전라남도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제104회 전국체전을 전남의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국체전에선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의 눈부신 활약 등의 상황을 감안해 약 4만 명의 대규모 선수단과 관람객이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8일 폐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이어받아 체전 기간은 물론 체전 전후로 대회 참가를 위해 땀 흘려온 선수단을 격려하고 활기를 북돋는 다양한 볼거리와
    2023-10-06
  • 광양경제청, 벤처캐피털 매칭 투자 상담회 개최
    전남권에 소재한 우주 중소기업과 투자기관 간 만남의 자리가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산업단지공단은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전남권 우수 중소기업 23개사와 투자기관 9곳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별 1대 1 투자 상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상담회는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를 통해 투자기관을 모집하고 전남권에 소재한 우수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3-10-06
  •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광주 3.9%·전남 3.6%
    광주·전남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각각 5개월과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9%, 전남은 3.6% 상승해 2달 연속 3%대 상승률을 이어갔습니다. 전기·수도·가스 요금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오른 데다 최근 농산물과 서비스 물가가 상승하면서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3-10-06
  • 5·18기획전시, '소리 없는 목소리' 개최
    오월어머니들과 시민들이 함께 소설을 낭독하는 기획 전시 '소리 없는 목소리'가 막을 올렸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어제(5일)부터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작가 한강의 소설인 '소년이 온다'를 오월어머니들과 시민들이 함께 낭독하고, 80년 5월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예술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집니다.
    2023-10-06
  •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추가 지정에 박차
    광주광역시가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어제(5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전략 포럼'을 열고 반도체 패키징 분야를 적극 육성해 특화단지 추가 지정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광주전남은 앞서 반도체특화단지 지정에 공모했지만 경기 용인과 경북 구미 등에 밀려 선정에 탈락했습니다.
    2023-10-06
  • 전남농협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농산물 구매 약정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와 전남영업본부가 2023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남도와 입장권과 농산물 구매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구매약정에 따라 전남농협은 입장권 2억 원을 구매하고 농협경제지주는 전남 원예 농산물 천억 원을 구매해 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2023-10-06
  • 광주시청 육상팀, 37년만 AG 메달 합작
    광주시청 육상팀 김국영, 고승환 선수와 노승석 코치가 아시안게임 남자 400미터 계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계주에서 이들은 38초74를 기록해 3위에 올라 37년 만에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들이 세운 기록은 2014년 '한중일친선대회'에서 작성된 한국신기록과 같습니다. 16년간 국가대표로 활용한 김국영은 2010광저우 대회로부터 네 번째 출전 만에 아시안게임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23-10-05
  • '닷새간의 추억여행' 제20회 충장축제 개막
    20회를 맞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오늘(5일)부터 닷새간의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늘(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광주 5·18광장과 충장로, 금남로 일대에서 '충·장·발·光'을 주제로 7080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거리 공연과 문화 행사가 펼쳐집니다. 축제 기간 '추억 정원'과 추억 놀이터가 마련되는 금남로는 광주의 기억을 넘어 세상 사람들 의 추억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2023-10-05
  • '정전협정 70주년'..광주·부산 작가들 한 자리에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광주와 부산의 작가들이 '민주·인권·평화'를 주제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는 오늘(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광주 예술의거리에 있는 은암미술관에서 광주와 부산 작가 15명이 참여하는 '민주·인권·평화, 정전협정 70주년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5·18민주화운동과 부마항쟁이라는 시대적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작가들은 전쟁과 분단, 한반도 평화 등을 주제로, 모두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3-10-05
  • 전국체전 참가 전남선수단 결단식.도민응원단 발대식 열려
    제104회 전국체전 참가 전남 선수단 250여 명은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결단식을 갖고 전국제천 선전과 필승을 결의했습니다. 이어 목포 실내체육관에서는 1만 7천여명이 모집된 도민응원단 발대식이 개최돼 화합체전의 핵심 주역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전국체전#결단식#도민응원단#발대식
    2023-10-05
  • 불법 도박 수익금 세탁한 MZ 조폭들 무더기 송치
    불법 도박으로 번 범죄수익금을 세탁한 조직폭력배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5월부터 5개월 동안 대포통장을 이용해 불법 도박 사이트 범죄수익금 360억 원을 세탁해주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 등으로 62명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광주 지역을 무대로 활동 중인 20대 초중반의 MZ 세대 조직폭력배들로,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50~100만 원을 주고 타인 명의의 인터넷 계좌 등을 사들여 범죄에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0-05
  • 정인화 광양시장, "규제 해소로 비철강 사업 투자 가능" 환영
    정인화 광양시장이 광양국가산단 동호안 개발 규제 해소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성명을 내고 "관련 법률 개정안이 어제(4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산단 동호안에 포스코의 4조 4천억 원 규모의 비철강 투자 길이 열리게 됐다"며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4월 한덕수 국무총리는 광양 동호안을 방문해 포스코의 신사업 투자가 가능하도록 현행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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