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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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수도관 파열에 '물바다'..출근길 혼잡
    【 앵커멘트 】 출근 시간대 광주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인근 지역 주택의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나와 불편이 잇따랐고, 교통사고까지 벌어져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왕복 6차선 도로가 거대한 하천으로 변했습니다. 차량들은 물살을 가로질러 천천히 주행합니다. 오늘 아침 6시 반쯤 광주 북구 본촌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 싱크 : 상인(음성변조) - "저쪽 사거리에서 절반이 완전히 흥건히 젖었죠. 건너편이 중개사무소 있는 데까지 거의 다 잠겼다
    2024-12-23
  • 광주 시민단체 "한덕수 즉각 탄핵..타협 안 돼"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민주당을 향해 한덕수 국무총리를 즉각 탄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정권 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오늘(23일) 성명을 내고 "한덕수에 대한 즉각 탄핵, 극우와의 비타협적 투쟁이 국민의 명령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비상행동은 "한덕수는 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에 참여했던 자"라면서 "내란 동조행위를 합리화하면서 극우적 정치의 궤멸을 막고, 재집권하려는 국민의힘과 힘을 합해 위대한 시민들의 혁명을 좌절시키려는 자"라고 설명했습니다.
    2024-12-23
  • 여수 소제지구 개발 특혜 수사 속도..줄소환 예고에 긴장감 고조
    【 앵커멘트 】 여수 소제지구의 아파트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심사와 허가 과정에 관련된 공무원들이 줄줄이 소환될 것으로 보여 여수시청 안팎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시 소제지구 특혜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여수 소제지구에 1,300억 원 규모의 아파트 건설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18일 건설업체와 여수시청 등을 압수수색
    2024-12-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22 (일)
    1. "여수엑스포 비용 3,600억 상환"..'난감' 2. 핵심 사업은 서울서.."무늬만 지방 이전" 3. 통학로 막은 컨테이너.."학생 안전 우려" 4. 목포 임성지구 개발 가시화.."내년 추진"
    2024-12-22
  • 광주 남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가시화
    광주 남구청이 빠르며 내년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민간위탁·직영 등 형태로 나눠 관리되고 있는 공공 시설물 운영을 효율·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남구는 공단 업무로 체육시설·환경시설·교통시설 등 5개 분야·8개 사업으로 분류했고, 종량제 봉투 판매와 유료 공영주차장 운영 등 수익사업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2024-12-22
  • 광산경찰서, 광주·전남 4대 강력범죄 발생 최다
    광주·전남 관할 경찰서 중 지난해 살인·강도·절도·폭력 등 4대 강력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광주 광산경찰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와 전남에서 발생한 4대 강력범죄 2만 7,145건 중 3,418건이 광산경찰서에서 발생해 가장 많았습니다. 살인 사건은 북부경찰서가 10건으로 광주·전남을 통틀어 최다를 기록했고, 전국에서도 6번째로 많았습니다.
    2024-12-22
  • 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의원 비위 논란에 공식 사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최근 잇따른 지방의회 의원들의 비위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소속 지방의원들의 욕설, 성희롱, 유흥주점 방문 등 잇따른 논란에 대해 광주시민들께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소속 서구의원 2명과 시의원 1명은 최근 비상계엄 시국 속에서 동료 공무원 등에게 폭언과 성희롱을 하고 유흥주점에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2024-12-22
  • 출근길 영하권 추위..강풍에 체감온도 뚝
    광주와 전남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아침 기온을 보이겠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더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2도, 담양 영하 4도 등 영하 5도에서 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목포 8도, 여수 9도 광양 10도 등 7도에서 1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4-12-22
  • 목포 임성지구 20년 만에 개발 가시권에 들어왔다
    【 앵커멘트 】 20여 년을 끌어온 목포 임성지구 개발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LH가 목포시로부터 사업시행권을 넘겨받은 지 7년 만에 도시개발 투자를 결정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도시개발사업이 확정된 목포 임성지구. 200만 제곱미터의 넓이로, 한때 부동산 투기 바람도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08년 개발행위 제한 구역으로 묶이면서 지금은 방치되고 있습니다. 2018년 이곳의 개발사업 시행을 맡은 LH가 2035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첫삽을 뜰 예정입니다.
    2024-12-22
  • 통학로 한복판 컨테이너 한 달째..어른들 갈등에 학생들만 피해
    【 앵커멘트 】 광주 한 고등학교의 통학로에 대형 컨테이너 박스가 한 달째 방치되면서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 땅을 소유한 업체가 해당 부지를 되돌려받기 위해 가져다 놓은 건데, 피해는 학생들에게 전가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고등학교 통학로 한복판에 커다란 컨테이너 박스가 놓여있습니다. 통학로에 포함된 땅의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소유업체가 지난달 16일 가져다 놓은 겁니다. 비탈길을 걸어서 등하교하는 학생들은 안전사고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 인터
    2024-12-22
  • "직원 절반은 서울에"..10년째 '미완' 공공기관 이전
    【 앵커멘트 】 빛가람혁신도시가 조성된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은 여전히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직원 절반은 서울에 있거나, 핵심 사업은 모두 서울에서 진행하면서 '무늬만 지방이전'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문화·예술 인력 육성과 창작, 보급 등을 지원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인력개발원, 예술기록원, 예술극장 등 본사를 제외한 핵심 기능은 모두 수도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전체 임직원(266명) 중 절반 가까이(118명)는 여전
    2024-12-22
  • 탄핵정국 혼란에 통과된 예산안..세계박람회 선투자금 3,600억 환수 어쩌나
    【 앵커멘트 】 탄핵 정국의 혼란 속에서 통과된 정부 예산안에 여수세계박람회 선투자금 3,600억 원을 내년 말까지 상환하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박람회장 일부를 떼어내 매각할 경우 사후활용이 어렵게 되고 돈을 빌려 갚을 경우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부실기업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0일, 673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정부안에는 여수엑스포 선투자금 3,600억 원을 되돌려받아 예산으로 활용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2024-12-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21 (토)
    1. AI 기본법 연내 국회 통과 가능..광주 인공지능 산업 영향은? 2. 지방채 계속 증가..지방재정 '빨간불' 3.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의 열기는 퍼져갑니다.
    2024-12-21
  • 전남을 빛낸 올해 최우수시책 '통합의과대 설립'
    전남을 빛낸 올해의 최우수시책으로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 의과대학 설립'이 선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추진한 주요 시책 35건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벌여 통합의과대 설립을 최우수로 꼽았고 이어 여수 LNG허브, 세계관광문화대전 등 4건을 우수시책으로 선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진~완도 고속도로 예타 통과와 우주발사체 핵심 인프라, 김 양식장 확대 등 5건을 장려시책으로 꼽았습니다.
    2024-12-21
  • 여수 경제인 "석유화학 위기, 함께 극복할 것"
    여수지역 경제인들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 목소리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소노캄호텔에서 지역 10개 경제단체와 함께 '제1회 여수 경제인의 날' 행사를 열고 석유화학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기업가정신 선포식 등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여수상공대상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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