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류 유통 내역이 담긴 태블릿 PC 분실이 대규모 마약 사범 검거로 이어진 사건의 전말이 대법원 판결로 마무리됐습니다.
대법원은 케타민을 해외에서 밀반입한 20대 동갑내기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10년과 6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들은 2024년 영국 등 유럽에서 수억 원 상당의 케타민을 들여와 국내에 유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범행은 A씨가 춘천역에서 잃어버린 태블릿 PC를 역무원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태블릿에 남아 있던 텔레그램 대화에는 마약 거래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이는 곧 경찰 수사의 단서가 됐습니다.
피고인들은 증거 수집의 위법성을 주장했지만, 법원은 적법한 절차에 따른 증거라고 판단했습니다.
대법원 역시 하급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계기로 수사를 확대해 마약 유통 일당 22명과 투약자 26명 등 모두 48명을 검거하며 대대적인 소탕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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